[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다가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출범 특별법안을 두고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여당 원안에 담겼던 수조 원대의 재정 특례와 예타 면제 등 핵심 권한이 상임위 통과 과정에서 모조리 ‘미규정’되거나 ‘재량’으로 강등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국민의힘과 지역사회는 “알맹이는 모두 내어주고 이름뿐인 간판만 다는 전대미문의 빈 껍데기 졸속 법안”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8조 8천억 증발에 예타 면제·그린벨트 권한까지 통째로 빠진 ‘맹탕 법안’ 공개된 여야 법안 비교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주도로 행안위를 통과한 법률안은 사실상 ‘권한 포기 각서’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성일종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원안에는 양도소득세, 법인세 등 국세 이양과 보통교부세 부족액 25% 보정, 교육재정교부금 보정 등 연간 약 8조 8,774억 원 규모의 든든한 재정 특례가 의무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 주도의 통과 법안은 이 모든 재정 특례를 ‘미규정’ 처리하며 전면 백지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의 열쇠인 ‘10년간 투자심사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도 통째로 사라졌다. 지자체의 핵심 권한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관리 권한 역시 ‘미포함’되었고, 조세감면 대상도 원안의 법인세·소득세 등 국세가 빠진 채 ‘지방세만 규정’하는 등 그야말로 ‘맹탕’으로 전락했다. ◇김태흠 지사 “의무는 없고 재량만 남은 기만행위” 맹폭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과 국가 지원의 법적 구속력도 치명적으로 후퇴했다. 원안에서 ‘의무’로 명시됐던 행정통합 제반 비용 국가 지원, 첨단전략산업육성 국가 지원,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 국가 지원은 모두 중앙정부의 입맛에 따라 결정되는 ‘재량’ 규정으로 바뀌었다. 심지어 특별시장에게 주어질 예정이던 특별시 경찰청장 임용 동의권마저 법안에서 ‘미규정’되며 사라졌다. 이에 김태흠 충남지사 측과 국민의힘은 “이런 허울뿐인 법안으로 약칭 ‘대전특별시’ 산하에 충남이 흡수되는 것을 어느 도민이 용납하겠느냐”라며 격분을 토로했다. 재정과 권한이양이 담보되지 않은 행정통합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첫 단추를 이렇게 끼우면 훗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예산과 권한을 되찾아 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권한 뺏기고 대전만 배 불리나”… 서천 등 외곽 소외 ‘빨대효과’ 직격탄 지역사회 밑바닥부터 끓어오르는 위기감은 이미 임계점을 돌파했다. 당초 장밋빛 청사진으로 포장됐던 광역권의 ‘낙수효과’는 온데간데없고, 모든 인적·물적 자원이 거대 흡입구를 가진 대전으로만 무섭게 빨려 들어가는 치명적인 ‘빨대 효과(블랙홀 현상)’가 목전에 닥쳤기 때문이다. 더욱이 초과 세수를 외곽으로 의무 배분해 균형을 맞출 ‘방파제’ 성격의 특별기금마저 법안에서 증발해버린 상황에서, 권한 없는 물리적 행정통합의 강행은 곧 지역 간 양극화의 방아쇠를 당기는 격이라는 지적이 쏟아진다. 가장 벼랑 끝에 내몰린 곳은 서천군을 비롯한 충남의 외곽 시·군들이다. 당장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재난과 사투를 벌이며 생태·해양 관광 자원 개발과 농어촌 기반 시설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들 지역은, 하루아침에 대전의 몸집을 불리기 위한 ‘희생양’이자 ‘들러리’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권한도, 돈줄도 모두 거점 도시에 빼앗긴 채 변두리로 밀려난다면, 충남 서남부권의 기초 지자체들은 독자적인 생존 동력을 상실하고 서서히 고사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호소가 터져 나온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통합의 본래 취지인 상생과 균형발전은 철저히 실종된 채, 오직 6월 지방선거 시간표에 쫓겨 ‘통합특별시장’이라는 거대한 정치적 감투 하나를 빚어내기 위한 비정한 속도전에 불과하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서천을 비롯한 외곽 주민의 피와 땀, 그리고 생존권 자체를 볼모로 잡는 껍데기뿐인 특별법안은 즉각 폐기되어야 마땅하며, 213만 도민 전체가 공존할 수 있는 진정한 분권 법안으로 원점에서 재설계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지역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난제를 타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인구감소지역에 한 해 자신의 주소지에도 기부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제도 개선을 정부에 강력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 군수는 지난달 25일 청양군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년도 제4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급한 지역 현안을 공식 건의했다. 현재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기부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해당 지자체(주소지)에는 기부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현행 제도가 오히려 지역 간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지역소멸을 가장 절실히 체감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가장 강한 주체는 다름 아닌 지역 주민”이라고 강조하며, “출향 인구 자체가 적은 인구감소지역은 대도시에 비해 외부 기부자 확보에 태생적인 한계가 있어 제도의 실질적인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군은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해결할 구체적인 대안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주소지 기부’를 허용하는 특례 조항 신설을 제안했다. 이는 성공적인 안착으로 평가받는 일본의 ‘고향 납세제’가 본인의 주소지 기부를 허용하고 있는 선례를 적극적으로 참고한 것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 문화를 넘어, 실질적인 지방재정 확충과 인구 소멸 대응의 강력한 무기로 작동하려면 이러한 제도적 유연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서천군의 설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 현장의 시급한 목소리도 전달됐다. 김 군수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빈번해지는 자연재해로부터 지역 농가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시설 블루베리와 쪽파의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확대’를 정부에 함께 건의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수출 효자 품목이자 ‘검은 반도체’로 우뚝 선 한국 김. 그 중심에 선 충남 서천군이 명품 ‘서천김’의 화려한 비상을 위해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급변하는 글로벌 김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마른김 생산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의 닻을 올린 것이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필두로 군의회 의원, 수협 관계자, 마른김 생산자 및 핵심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머리를 맞댄 가운데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단순한 추진 상황 점검을 넘어, 서천 김 산업의 퀀텀점프(Quantum Jump)를 위한 뜨거운 논의의 장으로 꾸려졌다. 군이 추진하는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며 역량이 분산되었던 마른김 가공업체들을 하나의 거대한 ‘혁신 클러스터’로 집적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체계적인 생산망과 튼튼한 유통망을 하나로 묶고, 최첨단 산업 인프라를 더해 서천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마른김 산업의 컨트롤타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단순히 공장을 모으는 것을 넘어 ▲최적의 입지 여건 분석 ▲스마트 기반 필수 시설 확충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환경친화적 단지 조성 방안 ▲지역 경제에 미치는 막대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은 이미 전국적으로 정평이 난 ‘서천 김’의 막강한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특화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용역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특화단지 조성 및 분양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을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마른김 특화단지 조성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치열해지는 시장 속에서 서천 김 산업의 연속성과 경쟁력을 지켜내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생존 전략이자 백년대계”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김 군수는 “이번 용역 결과를 날카롭게 다듬어 향후 추진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구체화할 것”이라며,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서천은 대한민국 김 산업의 생산과 가공을 진두지휘하는 독보적인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경제의 근간인 김 산업에 과감한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서천군. ‘마른김 특화단지’라는 든든한 날개를 단 서천 김이 앞으로 글로벌 식탁 위에서 얼마나 더 눈부신 활약을 펼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충남 서천군 도의원 선거판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다. 장항제련소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자란 ‘서천 토박이’이자, 다국적 기업에서 20년간 활약한 ‘글로벌 경제 전문가’ 노희충(사진·60·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3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항은 나의 뿌리”… 20년 서천 토박이의 애틋한 귀향 노 예비후보의 삶은 서천의 땀방울과 궤를 같이한다. 작고한 부친이 장항제련소에서 근무하던 시절, 그는 장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며 유년기와 청년기 20년을 오롯이 서천에서 보냈다. 고향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노 후보는 “내게 서천은 단순한 지역이 아니라 나를 키워준 뿌리이자 돌아와야 할 품”이라며, “내가 자라난 이곳, 군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서천을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남은 열정을 바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출신, ‘예산 전문가’의 등판 감성적인 고향 사랑 이면에는 뼛속까지 다져진 ‘경제 전문가’로서의 냉철한 역량이 자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자격을 취득한 그는 다국적 기업에서 약 20년을 근무한 재무·경영 통(通)이다. 노 예비후보는 타 후보와의 차별점에 대해 주저 없이 ‘예산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을 꼽았다. 그는 “오랜 시간 다국적 기업의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협력과 리더십, 그리고 철저한 예산 운용을 배웠다”라며, “도의원의 핵심 역할인 광역 단계에서의 지방정부 견제, 그리고 서천에 뼈대 있는 예산을 확실하게 확보하는 일은 결국 경제 흐름을 아는 전문가만이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 서천을 위해 싸우겠다” 당 안팎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도 그는 묵묵히 현장을 파고드는 정공법을 택했다. 매일 군민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새롭고 깨끗한 ‘능력 있는 일꾼’으로서의 면모를 알리고 있다. 노 후보는 “정치 신인으로서 다가가는 진정성을 보시고, 군민들께서도 젊고 열정을 가진 후보라며 긍정적으로 마음을 열어주고 계신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도의원 당선 시의 포부에 대해 “단순히 민원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힘과 서천을 위해 당당히 목소리를 내고 싸울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라며, “군민을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과 해결 방안을 직접 찾아가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보수 정치의 표상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간절함을 담아 더 낮은 자세로 뛰겠습니다” 노희충 예비후보는 서천군민을 향해 묵직하고 진심 어린 지지를 호소했다. “서천군민 여러분,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가 고향을 위해 굵직한 예산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 손을 굳게 잡아주십시오.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그 간절함을 가슴에 담아 누구보다 더 낮은 자세로 뛰겠습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된 경제적 안목과 고향을 향한 따뜻한 진정성을 동시에 품은 노희충 예비후보. 그의 발걸음이 서천의 6.3 지방선거 판세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민선 8기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갈무리하며, 군민과 약속한 청사진을 현실로 눈앞에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26일 민선 8기의 마지막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현황과 사업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서천군의 지난 여정이 수치와 성과로 입증되는 순간이다. 점검 결과, 서천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전체 60건 중 절반을 훌쩍 넘는 36건이 이미 100%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계속 추진 중인 21건의 중장기 사업들 역시 평균 74.6%라는 높은 이행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를 종합한 전체 공약 이행률은 무려 88%에 달한다. 이는 단순한 선언적 공약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행정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단연 군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민생 밀착형 생활·복지 기반’의 완성이다. 경제 및 농업 인프라의 경우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임대주택을 유치해 기업과 기관의 정주 여건을 개선했으며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안착을 돕는 ‘임대용 스마트농장’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조성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도 마무리되어 농민들의 짐을 크게 덜었다. 맞춤형 복지 및 생활 개선의 경우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동부권 어르신 통합돌봄센터(일명 ‘노치원’)를 건립하고 노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보장했다. 이 밖에도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마을별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문화예술 및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했다. 현재 진행 중인 속도감 있는 계속사업들은 서천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엔진이다. 침체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도심 재생사업과 서해안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홍원항~장항항 관광벨트 조성이 연차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일자리 사업과 농특산물 가공·유통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농촌보금자리 사업’은 마산면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그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화양·기산·한산면으로 그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서천군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무리한 실적 채우기식 행정을 지양하고, 현실적 여건을 반영해 과감히 궤도를 수정한 ‘합리적 행정’이다. 총 3건의 공약이 타당성 조사 결과와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조정되거나 폐지됐다. 재정 부담이 막대할 것으로 분석된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는 재검토 대상으로 전환해 혈세 낭비를 막았다. ‘가족센터 내 가족쉼터 조성’은 인근 유사 시설과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관리계획을 수정했으며, 중앙정부의 승인 제한에 부딪힌 ‘교육보험 도입’은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폐기 결정을 내렸다. 황인신 기획예산담당관은 “민선 8기의 약속들이 이제 대부분 완료라는 결실을 맺고 있다”라며, “이미 완료된 사업은 그 효과가 지속되도록 철저히 사후 관리하고, 진행 중인 사업 역시 끝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해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일 년여 간의 휴직을 마무리하고, 학교로 돌아갑니다. 휴직 전에는 막연히 딸과 시간을 한껏 보내는 엄마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휴직을 하고 보니 딸과 시간을 힘껏 보내야 하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한껏’이라는 단어에는 여유가 묻어났는데, ‘힘껏’이라는 단어에는 고뇌가 들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며, 저는 생각보다 양가 감정에 취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령, 다른 집 자식들은 일찍 크는 것 같다는 말은 내뱉기는 쉬워 하지만, 그 말을 듣는 것은 고역으로 여기는 식입니다. 아이의 속도와 나의 속도를 자꾸만 헷갈리게 되는 날들이었습니다. 무엇을 더 해줘야 하는지, 무엇을 놓쳤는지, 무엇을 아직 시작하지 못했는지 가늠하느라 마음이 바빴습니다. 그러다 저의 어린 시절을 되짚었습니다. 기억의 꼭지들을 따라가다 다다른 설렘의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장면 중에는, 어느 날 갑자기 바뀌어 있는 집이 주는 신선함이 있었습니다. 집은 취향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아비투스처럼 집은 곧 한 사람의 정체성이 되기도 하니, 더욱이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휴직 기간, 제가 마련한 기틀은 엄마가 물려준 집에 대한 기억을 저만의 방식으로 딸에게 넘겨주는 일이었습니다. 엄마는 항상 향기 나고 깨끗하며, 고풍스러운 집을 꾸려주셨습니다. 특별한 예절 교육이 없이도 공간을 통하여 물리적으로 매너를 갖추게 하셨습니다. 식탁의 모습으로 식사 예절을 만들고, 거실의 구조로 가족 관계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집의 기틀을 닦아 갔습니다. 딸의 자리는 변의 길이가 짧은 곳, 누군가는 거기를 상석이라고 부르는 자리에 두었습니다. 그곳에서는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사람들의 모습이 다 보이기 때문에,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표정과 행동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기류도 웬만하면 세라믹이나 유리그릇을 사용하게 하며 조심성을 익혀가도록 하였습니다. 아이의 세계를 존중하지만, 결국 아이는 또 다른 세계로 나가야기에 그런 선택을 하였습니다. 엄마는 귀족이 귀족인 이유는 귀하게 대접하기 때문이라고 하셨고, 아이를 귀하게 대접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대접이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돈된 공간, 물리적으로 매너를 각인시키도록 구성된 공간에서 아이가 자란다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틀을 세운다고 해서 모든 날이 단정하게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정돈된 공간이 늘 정돈된 마음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허탈감은 현실과 이상의 틈에서 천천히 굳어, 마음 한켠에 작은 응어리로 남기도 했습니다. 아이의 속도는 육안으로도, 심안으로도 체감되지 않았고, 저의 마음은 그 속도보다 늘 앞서갔습니다. 작년 초겨울 아이가 유치원에서 김장을 해왔습니다. 배추김치 세 포기를 빨갛게 무쳐왔습니다. 매콤한 양념과 설익은 배춧잎이 꼭 따로 또 같이의 모습이었습니다. 더 익으면 먹자며, 냉장고 깊숙이 넣어두었습니다. 며칠 전 아이는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다며 운을 띄웠습니다. 이제 김치볶음밥이랑 김치전을 먹냐며 웃으니, 유치원 급식에서 나왔다고 자신은 언니라고 너스레를 보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어린이집에 다닐 때는 하얀 물김치를 담가왔는데, 빨간 김치의 세계에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분명 엄마로서 잘 해내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 날들이었는데, 이상하리만치 위로가 되었습니다. 작은 손으로 배춧잎을 벌리고, 소금을 뿌리고, 양념을 문질렀을 그 시간을 저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제 나름대로 매일 관문을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배추김치 세 포기는 양념에 푹 물들어, 잘 익은 김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가 담가 온 김치를 꺼냈습니다. 김치를 꺼내 칼을 대니 서걱, 하고 잘 익은 소리가 났습니다. 빨간 국물이 도마 위로 천천히 번졌습니다. 익을 시간은 이미 다 지나 있었던 모양입니다. 팬을 달구고 반죽을 부어 김치를 한 움큼 얹었습니다.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지나온 시간들이 고소한 냄새로 서서히 달궈졌습니다. 아이가 키워지는 게 아니라, 시간 속에서 아이는 차츰 익어갈 뿐이었습니다. 아이가 멈춰 있던 순간은 하나 없었습니다. 식탁 위에 김치볶음밥이 올라왔습니다. 작년 아이가 담근 김치로 차려낸 한 접시, 알맞게 익은 한 접시였습니다. 어쩌면 저의 휴직도 그런 시간이었나 봅니다. 겉으로는 설익은 것 같았지만, 속으로는 익어가던 시간. 이제 저는 학교로 돌아갑니다. 휴직 동안 무엇을 얼마나 잘 해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알 것 같습니다. 그저 한결같이 품어만 주면, 아이는 제때 제 몫만큼 익어간다는 것. 그러니 이제 학교로 돌아가는 마음이 가볍습니다. 아이도, 저도 각자의 속도로 잘 익어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2단계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유망 기업 유치에 본격 닻을 올렸다. 군은 지난달 11일 임대 부지를 제외한 산업시설용지 총 28필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게시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서천군 장항읍 옥남리 및 옥북리 일원에 조성된 핵심 산업시설용지다. 입주 대상 업종의 폭을 대폭 넓혀 청정첨단 지식기술, 수송산업, 지역친화 산업, 생명과학 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다양한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금속가공, 전자·통신장비, 기계·장비 제조업은 물론 의료·정밀기기, 연구개발업 등이 입주가 가능하다. 생활 밀접형 산업인 플라스틱·유리제품, 식료품·종이제품, 화학·화장품 제조업도 포함된다. 특히 업계의 이목을 끄는 것은 ‘전기자동차 제조업’이 일부 블록에 허용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단순한 제조 기지를 넘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투자를 망설이는 기업들을 위해 서천군은 파격적인 재정적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약 37만 원 수준으로, 조성원가 이하의 감정평가금액을 적용해 기업의 초기 자본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여기에 ‘3년 무이자 분할납부’라는 파격적인 금융 조건과 선납 시 제공되는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타 산업단지 대비 압도적인 투자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가산단의 청약 일정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분양신청 접수는 오는 11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분양 및 입주 계약 체결이 완료될 예정이다. 만약 미분양 필지가 발생할 경우, 3월 26일부터는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되어 공급된다. 신동순 서천군 투자활력과장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국가산단으로서 갖춘 우수한 교통·물류 입지 경쟁력과 친환경 산업 기반이 융합된 핵심 성장 거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분양을 기점으로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과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 기업들이 대거 유입되어, 지역 경제의 선순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분양 정보 및 입주 조건은 온라인 ‘LH청약플러스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 판매팀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충남 서천군 들녘의 마늘과 양파가 매서운 한파를 이겨내고 본격적인 생육 재생기에 돌입한 가운데, 올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를 봄철 포장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파종이 지연되며 뿌리와 잎이 충분히 자라지 못한 채 월동한 포장이 많다며, 농가의 각별하고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작물을 깨우는 첫걸음은 단연 적절한 영양 공급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차 웃거름은 2월 중·하순, 2차 웃거름은 3월 중·하순에 질소와 칼리를 2~3회로 나누어 시비해야 한다. 이때 기상 여건과 작물의 생육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주거나 시기가 늦어질 경우, 잎만 무성하게 자라다 마늘쪽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는 이른바 ‘벌마늘’이 발생할 우려가 커 적기·적량 시용이 필수적이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비한 온도 및 토양관리도 놓쳐서는 안 된다. 동해를 막기 위해 덮어두었던 부직포나 비닐은 섣불리 걷어내면 꽃샘추위에 냉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3월 상순까지는 기상 예보를 주시하며 제거 시기를 신중히 조절해야 한다. 또한, 땅이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는 해빙기에는 흙이 솟아오르는 ‘서릿발’ 현상으로 인해 작물이 지면 위로 들뜰 수 있다. 이때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즉각 땅을 가볍게 눌러주거나 주변의 흙을 덮어주어 온기를 보존해야 한다.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방어도 요구된다. 잎마름병, 녹병을 비롯해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의 해충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양파 노균병’은 겨울을 넘긴 감염주에서 1차 발병이 시작되어 밭 전체로 번질 위험이 크다. 따라서 밭을 수시로 예찰하여 감염된 개체를 발견하는 즉시 뽑아내고, 적용 약제를 살포해 2차 확산의 싹을 초기에 잘라내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름길이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과 양파는 혹독한 월동 직후인 현재의 포장 관리가 최종적인 작물의 생육과 품질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육 재생기부터 적기 웃거름 시용과 철저한 병해충 예방 등 농가의 따뜻하고 섬세한 보살핌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서해안의 눈부신 윤슬과 천혜의 생태자원을 오롯이 품은 충남 서천군이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을 맞아 ‘2026년 서천 시티투어’의 장대한 막을 올린다. “모여봐유, 서천으로!”라는 정감 어린 슬로건을 내건 이번 시티투어는, 서천이 자랑하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문화, 그리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한 쾌에 꿰어낸 고품격 당일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단돈 4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비용으로 안락한 대형버스에 몸을 싣고,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들으며 서천의 숨겨진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다. 서천 시티투어는 이미 지역 관광을 견인하는 핵심 효자 상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티투어 이용객은 총 2,4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68%나 수직으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회차당 평균 탑승 인원 역시 25.72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철도역(서천역, 장항역, 판교역 등)을 거점으로 삼고, 여행객의 다채로운 취향을 정조준해 총 4가지 테마로 코스를 세밀하게 직조했다. 청정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는 보랏빛 코스(자연·생태)를 비롯해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푸른빛 코스(해양·힐링), 웅장한 역사와 마주하는 금빛 코스(문화유산), 그리고 이웃 도시 군산·익산의 명소까지 아우르는 광역 연계망인 동백 코스가 상시 운행되며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천의 대표 축제들과 시너지를 내는 다채로운 기획이 돋보인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한산모시문화제’와 보랏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장항 맥문동꽃 축제’ 등 굵직한 지역 행사 일정에 맞춘 특별 맞춤형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여기에 코스 내 지역 경제의 심장인 ‘서천특화시장’ 방문을 필수로 포함해, 관광객에게는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 중 전용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고 체계적인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 허영선 관광진흥과장은 “서천이 품은 다채롭고 눈부신 관광 자원을 짧은 시간 동안 가장 밀도 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코스를 설계했다”라며 “관광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촘촘한 피드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서천 시티투어는 10명 이상 예약 시 운행이 확정된다. 상세한 코스별 일정 확인 및 예약은 서천군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서천종합관광안내소(041-952-9525)를 통해 가능하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군민 자신이 평생 살아온 터전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군은 오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역사적인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서천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지역 돌봄 통합지원협의체’는 김기웅 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의료, 복지, 요양 등 각계각층의 현장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최고 협력 기구로 지역 돌봄 사업의 핵심 정책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실무 핵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회의는 ▲신임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2026년 서천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실행계획(안)에 대한 치열하고도 건설적인 심의가 진행되며 서천형 돌봄 정책의 초석을 다졌다. 핵심 안건으로 다뤄진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복지 대안으로 꼽히는 제도다. 고령자나 질병,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막막함을 겪는 주민들이 병원이나 요양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살던 친숙한 곳에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복지 등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하나로 유기적으로 연계해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특히 그동안 여러 기관과 제도로 분절되어 있던 돌봄 자원을 하나로 강력하게 묶어내는 ‘원스톱 전달체계’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고견과 심의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전개한다. 일선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통합돌봄창구’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거미줄 같은 유기적 협력망을 구축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서천만의 특화된 선도적 돌봄 모델’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의 냉기류가 농촌 지역을 휩쓰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교육을 매개로 한 극적인 인구 유입을 이뤄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이 야심 차게 추진해 온 ‘농촌유학’ 프로젝트가 2026학년도에만 총 52명의 학생을 유입시키는 가시 성과를 거두며, 통폐합 위기에 내몰렸던 농촌의 작은 학교들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교육지원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농촌유학 가구 모집 결과에 따르면, 총 22가구가 서천군으로 터전을 옮기며 초등학생 38명, 유치원생 14명 등 총 52명의 아이가 지역 학교로 새롭게 전학했다. 이는 단순한 전입을 넘어, 학생 수 급감으로 존립의 갈림길에 섰던 농촌학교들이 자생력을 되찾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학교별 유입 성과를 살펴보면 그 열기는 더욱 뚜렷하다. 마산초등학교에는 9가구가 입주를 마치며 초등학생 13명, 유치원생 5명, 미취학 아동 2명이 새 둥지를 틀었다. 한산초등학교 역시 5가구의 귀촌을 끌어내며 초등학생 14명과 유치원생 4명이 전학, 학교의 적정 규모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 밖에도 기산초등학교에 초등학생 5명과 유치원생 2명, 송석초등학교에 초등학생 4명과 유치원생 3명이 유입되며 닫혀가던 교문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비인초등학교의 경우, 지역 내 ‘청년보금자리주택’이라는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특정 학년 중심의 초등학생 2명을 유치하는 등, 각 학교와 지역 상황에 맞춘 유연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돋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농촌유학의 대성공 이면에 서천군의 전폭적인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이 뒷받침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아무리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더라도 학부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주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단기적인 체험에 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서천군은 농촌유학 가구를 위한 안정적인 주택 확보와 체계적인 생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낯선 지역으로의 이주라는 학부모들의 심리적·경제적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이 같은 조치는, 교육지원청의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과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단기 유학’을 넘어선 ‘완전한 정착’이라는 값진 결실을맺었다. 결과적으로 서천의 농촌유학은 아이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양질의 교육을, 학부모에게는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그리고 지역사회에는 인구 증가와 마을공동체 회복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창출해 냈다. 오황균 교육장은 “이번 농촌유학의 성공적인 성과는 학생들이 실제로 지역 학교로 전입하는 것을 넘어, ‘교육’이 지역사회를 회복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동력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깊은 감회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와 지역 마을이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모범적인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작은 학교 살리기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서천군의 농촌유학 프로젝트. 아이들의 경쾌한 발걸음과 함께 피어나는 서천의 새로운 희망이 지방소멸을 극복할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n뉴스=서천] 권주희 기자 = 충남 서천의 희망찬 내일을 이끌어나갈 든든한 나무, 사단법인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강경모)가 서천의 미래를 밝힐 ‘2026년도 제26회 장학생’ 선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99년 설립 이래 20여 년간 꾸준히 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온 서천사랑장학회는 올해 더욱 넓어진 품으로 다양한 인재를 찾아 나선 것이다. 이번 2026년도 장학생 선발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는 다채로운 원석들을 찾아 빛내준다는 점이다. 서천사랑장학회는 서천의 학생들이 품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고루 응원하고자 선발 유형을 5가지로 세분화했다. 선발 유형은 다음과 같다. 열정 장학생의 경우 학업에 열의를 다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 대상이며 드림 장학생의 경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꺾이지 않는 의지를 가진 학생이 선발된다. 또 선·효행 모범 장학생의 경우 바른 품성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대상이며 체육·기능 특기장학생의 경우 체육 및 특정 기능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학생이 뽑힌다. 특별장학생의 경우 기타 특별한 재능이나 사연을 가진 학생이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공고일 기준으로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되며 서천을 사랑하고 서천의 미래와 함께 성장할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장학생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접수는 서천군 종합교육센터 2층에 있는 서천사랑장학회 사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각 부문 세부적인 선발 기준과 필요한 제출 서류는 서천사랑장학회 또는 서천군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결과는 해당 학교 및 학생 개인에게 개별로 통보된다. 서천사랑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서천군민들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서천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에 든든한 날개를 달아줄 이번 장학생 선발에, 재능 있고 열정적인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바람이 어깨를 넘긴다 말을 건네지 못한 나뭇잎이 가지 끝에서 흔들린다 그 끝을 오래 바라보면 어떤 침묵은 빛을 띠고 있다 달은 늘 말이 없다 말을 하지 않아도 나무는 달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리움은 소리를 가지지 않은 채 등 뒤에서 천천히 자란다 누구를 기다린다는 건 머물지 않는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는 일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고 한없이 걸어가는 일 가끔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가까워지는 순간이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끝나가는 겨울의 아쉬움과 다가오는 봄의 설렘이 교차하던 지난 21일과 22일 주말. 충남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751-1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어울림 파크골프장’ 위로 맑고 경쾌한 타구음이 쉴 새 없이 울려 퍼졌다. 작년 말 조성을 마치고 위용을 드러낸 이곳에는 주말 이틀 동안에만 약 1,000여 명의 이용객이 몰려들며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신체적 제약 없이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는 서천군의 비전이 생생한 현실로 피어난 현장. 2026년, 예산 1조 원 시대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서천군의 랜드마크이자 군민들의 완벽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어울림 파크골프장의 주말 풍경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성공적인 행정 스토리를 심층 취재했다. <편집자 주> ◇잔디 위서 피어난 3인 3색(色) 어울림… “모두가 하나된 힐링의 장” 총 부지면적 39,010㎡라는 광활한 대지 위에 펼쳐진 36홀(A~D코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이곳에서는 나이도, 성별도, 신체적 조건도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았다. A코스와 B코스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화사한 골프웨어를 맞춰 입은 중장년층 동호인들로 북적였다. 지역 동호회 모임이라는 60대 무리는 티박스에 오를 때마다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짓궂은 농담을 주고받았다. “자세는 국가대표인데 공은 갈대밭으로 가네!”, “오늘 저녁내기 걸었으니 집중하자고!” 홀컵을 향해 신중하게 퍼팅을 마무리한 뒤 서로 하이 파이브를 나누는 이들의 얼굴에는 일상의 스트레스가 완전히 날아간 듯한 환한 미소가 번져 있었다. C코스의 평탄하고 잘 정돈된 페어웨이 위에서는 어울림 파크골프장만의 진정한 가치가 여실히 빛났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야외 체육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한 어르신이 휠체어에 의지한 채 티샷을 준비하고 있었다. 동반자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 힘차게 휘두른 클럽 끝에서 공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페어웨이 중앙을 갈랐다. 군민이 신체적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는 사업의 근본 목적이 현장에서 감동적으로 실현되는 뭉클한 장면이었다. D코스에서는 백발의 할아버지와 든든한 아들, 그리고 앙증맞은 어린 손녀까지 3대가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즐기는 다복한 풍경이 연출되었다. 나무 채 하나로 전 세대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파크골프의 진정한 매력이 넓은 잔디밭 위에서 따뜻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뚝심 있는 김기웅 군수의 ‘적극 행정’… 인근 식당가 ‘들썩’ 경제 효과 주말 1천 명 운집이라는 놀라운 대기록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 압도적인 명품 구장이 탄생하기까지는 김 군수의 강력한 추진력과 뚝심 있는 ‘적극 행정’이 결정적인 밑거름이 되었다. 까다로운 환경 규제와 복잡한 하천 점용허가 절차 속에서도 김 군수는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도비 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군비 19억 원을 과감하게 투입, 총 25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편성하며 사업에 추진력을 더했다. 지난 2023년 1월 실시설계용역 착수부터 2024년 5월 하천 점용허가 승인, 그리고 지난해 12월 최종 공사 준공에 이르기까지 3년간의 집념 어린 과정은 김 군수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스포츠 인프라의 확충은 즉각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1일과 22일 주말, 파크골프장 인근에 있는 금강하구둑 놀이동산 내 식당가들은 모처럼 손님들로 북적였다. 파크골프를 즐기고 난 이용객들과 외지에서 온 동호인들이 인근 식당과 상점으로 몰리면서, 지역 상인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명품 체육시설 하나가 지역 상권 전체를 견인하는 ‘효자 인프라’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김기웅 군수, “군민 건강과 화합, 풍요로운 서천의 든든한 원동력 될 것” 이날 현장을 찾아 동호인들과 격의 없이 인사를 나눈 김기웅 군수는 “어울림 파크골프장은 이름 그대로 남녀노소,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우리 군민 모두가 장벽 없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벅찬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이곳 잔디 위에서 다져진 군민들의 건강한 웃음과 활력이, 2026년 서천이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로 도약하는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꼼꼼한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서천을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성지로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어울림 파크골프장 입장료 환급’ 등 체류형 경제 정책 연계 시급 파크골프장이 불러온 이 긍정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군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더 전략적인 체류형 스포츠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대표적인 대안으로 ‘장항 스카이워크’와 같은 지역 화폐 환급 정책이 꼽힌다. 지난 22일 기준, 2월 1일부터 어울림 파크골프장을 찾은 총이용객 1,538명 중 지역 이외에서 온 외부 방문객은 무려 989명에 달했다. 이들 외부 이용객들에게 골프장 입장료를 지불할 때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되돌려 주는 페이백(Pay-back)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이용객의 주머니로 들어간 ‘서천사랑상품권’은 결국 지역 내의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스포츠-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야만 진정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어울림 파크골프장’이 성공적인 개장과 폭발적인 주말 호응을 확인한 서천군은 눈앞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오는 본격적인 봄철 시즌을 대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구장 관리에 돌입한다. 군은 새로 식재된 잔디가 대지에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최상의 생육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한 달간 골프장 임시 휴장에 들어가기로 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농업의 세대교체가 단순한 ‘가업 잇기’를 넘어 ‘디지털 혁신’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해 생성형 AI와 스마트팜 기술을 전수하는 ‘스마트농업 아카데미’를 전격 도입하며 서천형 청년농부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철저한 ‘맞춤형 현실주의’다. 군은 지역 청년농업인의 90% 이상이 부모의 농장을 물려받는 ‘승계농’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막연한 귀농 교육을 배제하고, 1세대의 노하우에 2세대의 체계적인 경영 전략을 입힐 수 있도록 경영권 이양과 절세 전략 등 실질적인 ‘승계 로드맵’을 교육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최신 정보통신 기술(ICT) 트렌드가 결합한다. 거창하고 값비싼 설비에 의존하는 대신, 현장에서 무리 없이 도입할 수 있는 ‘저비용 스마트팜 기술’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짰다. 특히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나만의 농장 브랜딩 실습’ 등 청년들의 감각에 맞춘 실전형 무기를 쥐여줄 계획이다.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기 위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현장학습에서는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생생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지역 명물인 ‘소곡주’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분석해 1차 산업을 넘어선 지역 특산물 가공·유통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강사진 역시 유통·가공 창업, 스마트팜, AI 사업계획 컨설팅, 브랜딩 분야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꾸려져 교육의 질을 대폭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이 다가오는 디지털 전환 농업 시대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라며, “AI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팜 실천 역량으로 무장한 청년 농부가 늘어날수록 서천 농업의 장래가 더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 관내 45세 이하 청년 농업인 3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3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공고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