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시는 26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활개선 대의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제15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선거에서 기양순(57세, 인지면)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15대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기양순 회장은 2000년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에 가입해 서산시연합회 총무․연합회장, 도 연합회 감사로 재임했다. 2021년 여성농업인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기양순 당선인은 “신규 회원 확보를 통한 조직강화와 지역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주체인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역농촌사회 발전과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는 농촌 여성단체로, 읍·면·단위에서부터 시·군·도 단위까지 조직을 모두 합쳐 187개 회, 9천여 명의 농촌 여성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과학고 출신 물리학자인 MIT 최순원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학술 논문지인 ‘Nature’지와 ‘Science’지에 양자정보기술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연구 결과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화재다. 최순원 교수(36세)는 대전과학고를 졸업하고 Caltech 학사, 하버드박사학위를 거쳐, 2018년 버클리대학 밀러 펠로우십에 선정됐고, 현재 미국 메사추세츠 공대(MIT)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양자정보이론을 연구하고 있다. 최 교수는 한국시각 19일(목) Nature지에 양자시뮬레이터와 양자컴퓨터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Caltech, 이하 칼텍) 실험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발표했다. 이번 공동 연구에서 MIT 최순원 교수와 칼텍 마누엘 안드레스(Manuel Endres) 교수는 각각 이론과 실험팀 리더를 맡아 공동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고, 연구를 직접 수행한 칼텍 최준희 연구원 (현 Stanford 대학 교수)은 공동 1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순원 교수와 최준희 박사는 하버드대학 재학시절이던 지난 2017 년에도 세계최초 [시간결정] 관측을 Nature 표지 논문으로 게재하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천안 출신 프로골퍼 함정우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천안시는 현재 해외에서 전지 훈련 중인 함정우 선수가 가족을 통해 올해 새롭게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정우 선수는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2017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회해 2018년 신인상 수상을 비롯, 2019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 우승, 2021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다. 함 선수는 천안 출신 운동선수로는 처음으로 500만원 쾌척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드러냈으며, 다른 출향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영상까지 약속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홍순광 NH손해보험 (前)부사장, 부광금속 방태용 회장 부자(父子)에 이어 함정우 선수까지 천안 출향인들의 고액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처음 시작되는 제도이지만 천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큰 성과가 있어 천안시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관광두레 우수 PD에 보령시 관광두레를 이끄는 유병윤 PD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관광두레 PD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광사업 공동체인 관광두레의 수요를 파악하고 사업계획 수립 등을 돕는다. 이번 우수 PD 선정은 전국 관광두레 PD 52명 중 10명이 선정됐으며, 평가항목에는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 가능성 등이 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가 지원해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관광사업체 창업·육성 지원사업이다. 보령시는 이 사업에 지난해 주민여행사, 체험, 숙박, 식음, 기념품 사업 등 전국 156개 팀 중 11개 팀이 선정됐으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팀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1월 관광두레 육성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두레 오프라인 마켓, 마을·로컬여행 상품, 기념품 사업 등 국내외 트렌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윤 PD는 “보령시민들로 구성된 11개 주민사업체의 관광두레 사업 추진에 대한 열의와 노력…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지난 2일 충남 서천소방서에 김영배 제11대 서장이 취임했다. 이에 sbn뉴스는 지난 11일 신임 김영배 서장을 만나 앞으로 추진할 소방정책에 대해 물어봤다. 이날 김 서장은 인터뷰를 통해 믿음과 팀워크를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고 소방대원들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해 8월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11일 보령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전국의 활동가 및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컨퍼런스형 대회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충남도, 2022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는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본부 사무총장과 지방정부 관계자, 기업, 시민단체 등 온·오프라인으로 4천여 명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해 8월 11일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지속가능한 만세보령'이란 주제로 보령의 탈석탄 및 탄소중립 정책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대표적 화력발전 지역인 보령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수연 학생이 가직 9급 공무원 지역 인재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이수연 학생은 지난 5일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가족·친구들의 아낌 없는 응원 덕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재진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이수연 학생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화훼연구소 이찬구'사진' 연구사가 ‘2022 정부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사는 1994년부터 국내 환경에 적합한 백합 신품종 ‘해마지’, ‘골든벨’ 등을 비롯해 이상기후 등 환경적응성이 높고, 꽃이 큰 수출용 백합 40품종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수입구근을 대체하기 위해 백합 신품종 우량종구 보급 및 우량종구 생산 향상 기술 개발 연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로열티 13억 5000만 원을 절감했으며, 국산 품종 보급률을 23% 수준으로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500만 구의 국내 육성 신품종 우량묘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전문 구근생산단지 조성 및 농가 소득 20% 향상에 따른 연간 농가소득 5억 7000만 원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도 로열티 절감은 물론 신기술 연구로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및 지역 꽃축제 기술지원 등 충남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이찬구 연구사는 “국내·외적으로 기호도가 높은 백합 신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우량종구 대량 생산 및 보급으로 수입종구 로열티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지난해 12월 22일 충남 서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오세영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민선1기에 이어 민선2기를 맡게 된 오 회장은 4일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임기를 회고하고 이번 임기에 유소년체육과 스포츠마케팅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 모든 건 군민들의 신뢰가 체육회 직원들의 젊은 에너지 덕분이라고 공을 돌린 오 회장의 당선 소감과 올해 체육회의 목표를 들어봤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는 인간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삼삼오오 뜻을 모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서천군길고양이보호협회가 창립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sbn뉴스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천군길고양이보호협회 최선미 대표를 만나 마음 따뜻해지는 다짐과 목표를 들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재학 중인 이수연 학생(3학년)이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했다. 서천여자정보고는 2022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 지역 인재 전형에서 이수연 학생이 지난해 12월 8일 시행된 2차 면접시험을 통과하여 최종 합격하였다고 2일 밝혔다. 장항중학교 출신인 이수연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정규 수업을 마친 후 매일 밤 8시 30분까지 학교에서 운영하는 국가공무원 반에 참석, 학습을 했으며 방학 기간에도 특강과 자율학습을 이어 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서천군에서 운영하는 서림학당 국가 공무원반에서 실력을 쌓아 올해 최종적으로 3명의 학생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험에 응시한 가운데 이수연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이에 대해 이수연 학생은 “특성화고 공무원 특별전형을 통해 공무원이 되는 것이 쉽다고 판단해 서천여자정보고에 진학해 3년간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사교육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학교와 서천군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는 공무원과 공기업 시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 시스템을 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소방서는 2일 제11대 김영배 소방서장이 취임하여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영배 서장은 199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충남소방본부(이하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119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소방본부 조사과 감찰팀장, 소방본부 예방과 예방·대응총괄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행정업무와 현장 활동에 능한 지휘관으로 탁월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겸비해 많은 직원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 내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선진화된 소방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현장 활동으로 더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가 지난 28일 2023년 1월 1일자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박상임(58) 공무원이 천안시 개청 이래 사서직 사상 최초로 4급 공무원 서기관 자리에 올라 신설하는 도서관본부를 이끌게 돼 눈길을 끈다. 지난 1990년 천안시 중앙도서관 개관과 동시에 공직에 입문한 박 본부장은 1990년에 개관한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성거(1995), 쌍용(2002), 아우내(2007), 도솔(2008), 두정(2009), 신방(2013), 청수(2018), 천안아산상생센터(2018) 9개 공공도서관과 14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박 본부장은 “도서관본부로 조직이 개편됐고 사회변화에 따른 공공도서관의 임무 또한 변화하고 있어 전문가인 사서의 역할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라며,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이용자와 자료 사이의 적극적인 중개자(Active Intermediary)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촉진자(Facilitator) 역할을 하도록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천안시는 타 지자체에 뒤지지 않는 도서관 건립으로 하드웨어 부분을 튼튼히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 토대를 발판 삼아 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출동왕’ 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출동왕’ 선발은 도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먼저 구급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신동준, 권순재 소방교가 선정됐다. 신동준 대원은 지난해 총 1053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권순재 대원은 878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힘썼다. 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송주영 소방장과 당진소방서 노윤석 소방교가 각각 418건의 출동, 309시간의 구조활동으로 ‘최다’ 출동과 ‘최장 시간’ 출동 대원에 이름을 올렸다. 화재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용찬, 손영호 소방사가 출동왕으로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분야별 수상자 전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포상 휴가 주어졌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많은 출동과 오랜 시간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을 살려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8일 오전 제6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에 최선희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선희 신임 원장은 배재대학교 유아교육 석사, 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 박사과정을 거쳐 대전시 시의원, 배재학당 법인이사, 대전광역시 학교안전공제회 이사, 도시공감 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최 원장은 유아교육기관 대표, 법인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터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대전의 평생교육정책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선희 원장은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전시 평생교육정책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중심의 평생교육 일류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