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벼랑 끝에 섰다.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 인구 5만 명 붕괴라는 뼈아픈 현실을 마주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그 책임을 온전히 지역이 떠안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현행 공직선거법의 기계적인 인구 기준에 따라, 현재 2명인 광역의원 정수가 1명으로 반토막 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에 서천군은 광역의원 선거구 유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대적인 서명운동이라는 배수진을 쳤다. 이는 단순한 정치 권력의 밥그릇 지키기나 특정 진영의 이해관계 유지가 결코 아니다. 지역 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낭떠러지 앞에서, 최소한의 방어막이자 정치적 생명줄만은 끊지 말아 달라는 5만여 서천군민의 피맺힌 절규이자 생존권 투쟁이다.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표의 등가성(1인 1표)’과 인구 비례의 원칙은 훼손할 수 없는 헌법적 가치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 엄격한 잣대를 인구 절벽이라는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에 내몰린 농어촌 지역에까지 획일적으로 들이대는 것은 가혹한 탁상행정이자 다수의 횡포에 불과하다. 수백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과 농업, 어업, 고령층 복지 등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지역 현안을 단 한 명의 도의원이 온전히 감당하라는 것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인구 절벽에 따른 ‘정치적 소외’ 위기 앞에 배수진을 쳤다. 단순 인구수만을 잣대로 한 광역의원 선거구 축소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며, 기존 2석을 사수하기 위한 5만 군민의 대결집에 나선 것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제22조)의 기계적 기준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법령은 인구 5만 명을 기준으로 광역의원 최소 정수를 1명(5만 미만)과 2명(5만 이상)으로 가르고 있다.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서천군으로서는 현재 2명인 도의원이 1명으로 반토막 날 수 있는 벼랑 끝 위기에 처했다. 이에 군은 이 같은 선거구 획정이 농어촌을 두 번 죽이는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 광역의원 정수 축소는 농어촌 지역의 정치적 목소리를 지우고, 나아가 도농 간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치명적인 독소라는 지적이다. 특히 선거구 획정은 단순한 ‘머릿수’가 아닌 지역의 면적, 주민 생활권, 지리적 특성, 교통망 등 다양한 비인구적 요소를 반드시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서천군의 일관되고 단호한 입장이다.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하나로 뭉쳤다. 군과 군의회는 지역 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신영호 충남도의회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농어촌과 인구감소지역의 대표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방의원 정수와 선거구 획정 기준의 합리적 개선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원 정수 및 선거구 획정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른 지방의원 정수와 선거구 획정 기준이 인구 비례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농어촌과 인구감소지역의 대표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지방의회의 민의 대변 기능을 제약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신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와 예산 규모가 지속으로 확대되면서 이를 견제·감시해야 할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도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그러나 지방의원 정수는 제도적으로 제한돼 있어 행정수요와 정책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소한의 의원 정수와 지역 대표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대변할 기회 자체가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방의원 정수와 선거구
[sbn뉴스=서천] 홍영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서천읍 충절로 69,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소열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박정현 전 부여군수,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배우자 등이 참석해 유 예비후보의 출마를 축하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12년, 서천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고, 인구 5만 명대가 무너졌다”라면서 “서천은 지금 회복과 성장의 패러다임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이어 “멈춰 선 서천 경제를 다시 회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설계해 서천의 새로운 4년을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천은 금강과 바다, 농어업과 관광이 모두 있는 축복받은 고장이지만, 그 잠재력에 비해 군민들의 삶은 너무 어렵다”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와 소득, 생활 인프라를 확실히 바꾸는 실질적인 군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유승광 예비후보는 끝으로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찾아가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서천경제가 커지고, 서천군민의 삶이 커지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준비된 서천군수, 약속을 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전역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례 없이 강력하고 촘촘한 화재 예방 그물망이 펼쳐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가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소방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 위반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이른바 ‘안전 파수꾼’ 제도로 불리는 신고포상제의 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17일,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도민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야심 차게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에 대한 위반행위 신고 포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전격 예고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소방청의 최신 준칙안을 충남의 지역적 특성과 실정에 맞게 완벽히 녹여낸 결과물이다. 단순한 제도 보완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줄이 되는 피난시설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자발적인 안전 문화를 지역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리게 하겠다는 도의회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고 대상 시설의 획기적인 확대다. 기존 6종에 불과했던 대상 시설이 도민들의 주거 및 생활 밀착형 공간인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비롯해,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운동시설, 공장, 창고시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천읍 충절로 69,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소열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박정현 전 부여군수,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배우자 등이 참석해 유 예비후보의 출마를 축하하고, 서천 변화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선거사무소는 지지자와 지역 주민들로 가득 메워졌다. 유승광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12년, 서천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고, 인구 5만 명대가 무너졌다”라면서 “서천은 지금 회복과 성장의 패러다임으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멈춰 선 서천 경제를 다시 회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설계해 서천의 새로운 4년을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천은 금강과 바다, 농어업과 관광이 모두 있는 축복받은 고장이지만, 그 잠재력에 비해 군민들의 삶은 너무 어렵다”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와 소득, 생활 인프라를 확실히 바꾸는 실질적인 군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 예비후보는 공직 생활 35년을 마친 신동우 전 서천군 의회사무과장을 선거대책위원장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나주하 전 장항읍장이 서천의 낡은 틀을 깨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겠다는 강력한 포부와 함께 충남도의원 서천 2지역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나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전격적으로 마치고, 지역민의 민심을 파고드는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서천군 교육체육과장과 장항읍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2년간 서천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호흡해 온 자타공인 ‘행정통(通)’이다. 기획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그는 공직 생활 내내 서천의 지도를 바꿀 밑그림을 치열하게 구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 예비후보는 출마 일성으로 “일머리를 아는 사람만이 엉킨 실타래를 풀고 일을 제대로 완수할 수 있다”며, “32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행정 노하우를 무기 삼아 서천군의 해묵은 현안을 단숨에 돌파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창출하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정치는 밀실이 아닌 광장에서,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이라고 규정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의 숨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명쾌한 해답을 찾는 ‘밀착형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약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선거 출마예정자가 오는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과거 도정에서 폐지된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부활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며 민심 공략에 나섰다. 유 출마예정자는 22일 오전 9시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전 11시 서천초등학교에 위치한 4·19 혁명 첫 희생자 노희두 열사 위령비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서천읍 충절로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나소열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 박정현 전 부여군수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서천의 변화와 유 예비후보의 행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 출마예정자 측은 선거캠프 명칭을 ‘영광캠프’로 정하고, 신동우 전 서천군 의회사무과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내정했다. 유 출마예정자는 “군 행정과 의회를 두루 경험한 신 본부장을 중심으로 영광캠프가 서천 발전의 실질적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 출마예정자는 지난 13일 마서면에서 열린 양승조 도지사 예비후보 주최 차담회에 참석해 김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숙원이었던 주요 간선 도로망 확충 및 개선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전익현 도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서천지역 주요 도로 사업인 지방도 607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지방도 617호선 2차로 시설개량 사업의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서면 도둔리에서 비인면 성북리를 잇는 지방도 607호선 확·포장 사업(연장 4.9km)은 도비 402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종천면 당정리와 마서면 남전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17호선 시설개량 사업(연장 5.5km) 역시 도비 165억 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주요 생활권 간 접근성 향상, 물류 이동 효율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도로 인프라가 응급의료 접근성이나 통학, 농수산물 유통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사업은 서천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다. 앞으로 전 의원은 단순한 도로 확장에 그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방선거의 시계추는 쉼 없이 돌아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룰조차 정하지 못한 국회의 무책임한 직무유기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도의회는 기계적인 인구수만을 잣대로 삼아 농산어촌의 정치적 숨통을 가차 없이 조이는 현행 선거구 획정 방식에 반기를 들며, 즉각적인 ‘공직선거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붕괴 위기에 놓인 농어촌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했다. 홍성현 의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안일함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이 지났음에도 국회 정개특위는 선거구 획정조차 매듭짓지 못하는 참담한 촌극을 벌이며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를 혼란의 늪으로 빠뜨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매번 반복되는 지각 처리를 꼬집으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휘둘리는 방식을 탈피해, 독립적인 기관이 선거구를 획정하고 국회가 의결만 하는 방식으로 판을 완전히 뒤엎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판의 화살은 척박한 지방 현실을 외면한 ‘맹목적 인구 기준’으로 꽂혔다. 당장 현행법상 인구 5만 명 선이 붕괴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감 속에서 충남 서천군의 낡은 시계를 멈추고 새로운 미래의 시간을 돌릴 대전환의 닻이 올랐다. 신영호 충남도의회 의원이 “익숙했던 과거의 방식과 과감히 결별하고, 서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혁신의 기수가 되겠다”라며 서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지난 10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대 전환의 문 앞에 선 서천을 위해 미래를 여는 책임군정을 펼치겠다”라며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가파른 인구 감소, 지역 간 생존을 건 경제 경쟁의 심화, 급격한 산업구조 재편 등 척박해진 지방의 환경을 조명하며 “안일한 방식으로는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 수 없다. 이제 서천에도 뼈를 깎는 과감한 변화가 절실한 골든타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군수의 역할에 대한 신 의원의 확고한 철학이었다. 그는 “군수라는 직책의 ‘수’는 군림하고 지시하는 우두머리 수(首)가 아니라, 군민의 안위를 지키는 수(守)여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군민의 삶을 위로하고, 지역의 미래를 다잡으며, 아이들의 내일을 목숨처럼 지켜내는 진짜 ‘책임군정’을 증명하겠다”라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오랜 쇠락을 끊어내고 화려한 부활을 이끌겠다는 강력한 출사표가 던져졌다. 나주하 전 장항읍장(사진)이 ‘1조 원 시대를 준비하는 서천’이라는 거대한 슬로건을 내걸고 충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단순한 말의 성찬을 넘어, 압도적인 ‘예산 확보 능력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으로 충남도의회에서 서천의 몫을 당당히 쟁취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11일, 나 전 읍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청년 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 경제의 돌파구로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나 전 읍장이 제시한 서천의 1500년 자랑,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의 혁신적인 산업화 비전이다. 그는 “이제 전통산업은 단순한 가내 수공업이나 생산 단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관광·문화·체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천 지역 전체를 명품 주류 생산과 관광이 어우러진 ‘프랑스의 꼬냑마을’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웅장한 포부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5년간 국가와 지방 재정의 심장부를 책임져 온 ‘실력파 예산 전문가’ 조중연 전 충청남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사진)이 2026년 지방선거 도의원 서천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화려한 수식어가 아닌 검증된 실력과 압도적인 결과로 서천의 미래를 재창조하겠다”라며 침체한 지역 정치권에 강력한 쇄신의 바람을 예고했다. 조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 그 자체”라고 역설하며, “그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내는 최전선이 바로 지방의회”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김태흠 국회의원 보좌관, 행정안전부 교부세팀, 충남도청 재정지원팀장 등을 두루 거친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재정통’이다. 특히 출마에 앞서 제1선거구 6개 읍·면의 농로와 어시장, 경로당을 샅샅이 누비며 청취한 군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언급할 때는 그의 어조에 비장함마저 감돌았다. 그는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체념한 어르신들, 일손 부족에 타들어 가는 농심, 아이들이 떠난 적막한 교실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내 고향 서천의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 ‘검증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다가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출범 특별법안을 두고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여당 원안에 담겼던 수조 원대의 재정 특례와 예타 면제 등 핵심 권한이 상임위 통과 과정에서 모조리 ‘미규정’되거나 ‘재량’으로 강등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국민의힘과 지역사회는 “알맹이는 모두 내어주고 이름뿐인 간판만 다는 전대미문의 빈 껍데기 졸속 법안”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8조 8천억 증발에 예타 면제·그린벨트 권한까지 통째로 빠진 ‘맹탕 법안’ 공개된 여야 법안 비교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주도로 행안위를 통과한 법률안은 사실상 ‘권한 포기 각서’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성일종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원안에는 양도소득세, 법인세 등 국세 이양과 보통교부세 부족액 25% 보정, 교육재정교부금 보정 등 연간 약 8조 8,774억 원 규모의 든든한 재정 특례가 의무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 주도의 통과 법안은 이 모든 재정 특례를 ‘미규정’ 처리하며 전면 백지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충남 서천군 도의원 선거판에 새로운 활력이 돌고 있다. 장항제련소의 추억을 가슴에 품고 자란 ‘서천 토박이’이자, 다국적 기업에서 20년간 활약한 ‘글로벌 경제 전문가’ 노희충(사진·60·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3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항은 나의 뿌리”… 20년 서천 토박이의 애틋한 귀향 노 예비후보의 삶은 서천의 땀방울과 궤를 같이한다. 작고한 부친이 장항제련소에서 근무하던 시절, 그는 장항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며 유년기와 청년기 20년을 오롯이 서천에서 보냈다. 고향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노 후보는 “내게 서천은 단순한 지역이 아니라 나를 키워준 뿌리이자 돌아와야 할 품”이라며, “내가 자라난 이곳, 군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서천을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남은 열정을 바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출신, ‘예산 전문가’의 등판 감성적인 고향 사랑 이면에는 뼛속까지 다져진 ‘경제 전문가’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