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날 의원들은 성도원, 금매복지원, 성일복지원, 에벤에셀모자원을 차례로 방문해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여건과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고 시설 입소자와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김경제 의장은 “을사년 새해와 설을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서천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즈음해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고루 미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6일 각 해당 부서장에게 올해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올해는 군정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며 결실을 보는 중요한 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약과 주요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각 해당 부서는 정책이 제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농업체계 구축과 어촌신활력사업, 대규모 항만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거점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군수는 부군수, 국·소장, 각 해당 부서장 등 70여 명들과 함께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지난해 군정 운영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올해 군정 목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추진 전략이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올해 군정 운영 방향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핵심사업 육성 ▲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갖 = 을사년 새해, 이강선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이 지역 업체 측으로부터 형사 고소될 위기에 놓였다.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신청 A업체 측은 지난 8일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강선 의원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A업체 측에 제시한 집회 당시 발언 녹취록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25일 군청 앞에서 가진 시초면민의 집회 장소에서 해당 신청업체가 서천군청에 제출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의 규모가 하루 8,000톤이라고 주장했다. 또 ‘하루 25톤 덤프트럭 320여 대가 마을을 왕복 운행하며 주민들 주거환경에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업체 측은 “군청에 제출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의 규모는 1일 800톤의 처리능력을 가진 소규모 중간처리업”이라고 다시 한번 사업신청서 내용을 분명히 밝혔다. 이 업체 측은 집회 당일 이 의원이 발언한 녹취록을 제시하며 “이 같은 분명한 사실이 있는데도 이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주민들을 선동하였다”라고 형사 고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업체 측은 이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경제)는 지난 27일 보령시에서 제12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건 심의, 홍보 사항 및 공지 사항을 논의했으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은 “2022년 전부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 등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지방자치 시대의 기틀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최은순 의장은 그러나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할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예속되어 있다”라며 “지방의회의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헌법과 지방자치법 개정, 그리고 지방의회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은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협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지방의회의 권한과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헌법과 지방자치법 개정 및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시 자치입법권, 조직구성권, 예산편성권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경제 협의회장은 “강(强)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고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 ‘제16회 2024년 지방의원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2020년과 2022년 공약 이행 분야 수상에 이어 좋은 조례 분야로 세 번째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 의원은 제347회 임시회에서 제정한 ‘충청남도 이동 밥차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지역의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기초의회에서도 유사한 조례 제정을 위해 준비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평이다. 특히, 농어촌지역 인력 부족으로 점심 제공 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독거노인과 결식노인이 증가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현실에서 이동 밥차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그 법률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전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아직 제도권 밖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도민과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소감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사진)의 내년도 군청 예산심의가 ‘제 식구 감싸기’ 등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의회 사무과 5급 사무관의 인건비가 평균 군청 직급과 달리 터무니없는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군의회가 무지의 극치를 보인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군의회 의원 재량사업비 전액 삭감에 따른 반감으로 군 집행부의 보복성 예산심의를 보이고 군의회 기본조례에도 없는 상임위에서 예산을 심의하는 등 졸속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의회 인터넷 방송과 지역의 한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군의회 운영위원회는 내년도 의회 사무과 예산 23억2,309만 원을 원안 가결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약 1억4,000만 원이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지역의 한 시민단체는 이번 군의회의 의회 사무과 내년도 예산안의 원안 가결과 올해 인건비 집행의 문제점을 군청 자유게시판과 이 시민단체 게시판을 통해 지적했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상임대표 김정태)는 지난 16일 군의회 운영위원회가 의회 사무과 예산을 심의할 수 있는지 군의회 의장에게 법적 근거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20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 12월 2일부터 19일간 열린 제32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로써 서천군의회는 2024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 기간 서천군의회는 김아진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천군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과 홍성희 의원이 발의한 ▲서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사이버보안 업무 대상 출자·출연 기관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출연 동의안 등 10개 부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서천군 문화재시설 등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수정가결했다. 서천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정책목표와의 적합성, 사업 규모의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서천 발전을 위해 예산이 잘 편성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6일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라며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군의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기록적인 호우피해를 극복한 경험을 언급하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군민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년 예산안은 총 7,235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6,916억 원과 특별회계 319억 원으로 편성됐다. 김 군수는 “지방교부세 714억 원 감소와 서천특화시장 재건, 호우피해 항구복구 등 예상치 못한 재정부담 속에서도 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해 필수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선 내년도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역경제의 심장이었던 서천특화시장의 재건 사업은 총 4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김 군수는 “조속한 복구와 상권 회복에 주력해 서천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한산모시와 김 등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조업 활성화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업무추진비 사용에 대한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가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서천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선관위는 이날 서천군선관위 건물에 조사실을 꾸려 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 신고인을 대상으로 먼저 조사에 들어갔다. 또한, 선관위는 서천군의회에 업무추진비 집행과 관련한 서류에 대해 임의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앞서 지역의 한 시민단체는 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과정에서 의장단 식사 대금이 직원 격려 식사 대금으로 둔갑했다는 의혹과 함께 866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 구매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서천군의회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며, 선거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시 수사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지난 7월 말경 장항읍 소재 식당에서 김경제 의장, 김아진 부의장, 홍성희 운영위원장, 이강선 입법위원장 등 4명이 소주와 맥주병을 앞에 두고 술자리를 가진 사진을 공개했다. 또 이 단체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2일 본회의(사진)를 열고 20일까지 총 1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서천군의회는 2일 본회의를 통해 ▲제32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서천군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관리현황 보고 ▲2024년도 공무국외출장결과 보고 ▲휴회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같은 날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서천군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서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사이버보안 업무 대상 출자ㆍ출연 기관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출연 동의안 ▲서천군 문화재시설 등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춘장대 해양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경찰이 명품가방 수수 및 제공 의혹받았던 충남 서천군수 부인과 군청 해당 공무원에 대해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 사건을 종결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4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하던 김기웅 군수 부인과 군청 공무원 A씨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조사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확인했으나, 입증할 증거가 없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감사위는 “서천군 한 공무원이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군수 부인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했다”라는 익명의 신고를 받고 단체장 배우자가 감사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에 경찰로 사건을 이첩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해당 공무원 A씨는 지난 7월 ‘무고죄 및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제보자 B씨를 충남경찰청에 고소했다. 그는 sbn서해신문 인터뷰를 통해 제보자 B씨의 근거 없는 모함으로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정신과 치료는 물론 25년여 근무했던 공직을 떠나고 싶은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로써 A씨의 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최근 특정 인터넷 언론의 ‘공무원과 언론인 등에 골프장회원권 제공 의혹’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입장문을 통해 ‘군청 공무원과 언론사 편집국장 등에게 자신 소유의 골프장회원권을 이용하도록 했다’라는 의혹 제기한 보도기사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면서 “저 개인이나 군수 취임 전 경영했던 회사 역시 군산CC, 부여 롯데CC, 보령 베이스CC 등의 골프 회원권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어 “따라서 다른 누군가에게 해당 회원권을 이용하도록 한 적도 전혀 없다”라고 일축했다. 또 김 군수는 이러한 상황인데도 검증 없이 보도한 언론에 대해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특정 언론이 사실관계 확인이나, 반론자료 없이 오직 제보자의 제보내용만을 토대로,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군민에게 오해를 주고 군정 동력에 사기를 저하하는 부적절한 언론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김 군수는 지난 2022년 7월 군수로 취임하면서 기존에 재직했던 회사의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으며 향후 선거법 관련 수사가 마무리되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국민의힘/보령·서천)이 지난 20일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고용불안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전산업개발노동조합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으로 예정된 보령화력 5,6호기의 폐지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대책을 협의했다. 한전산업개발본부 송홍곤 위원장, 최호재 서해지부장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보령화력 등 화력발전소의 폐지로 근로자들의 실직이 우려되고 있다며 고용 전환 및 재교육을 통해 대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힘써줄 달라고 요청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해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고용불안은 직접적으로 인구감소로 이어지며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 등으로 악순환되며 지역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을 통해 고용안정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20년에는 보령화력 1․2호기가 조기 폐쇄되면서 보령시는 인구 10만 명이 무너졌으며 연 40억 원 수준의 세수 감소와 190억 원의 소비지출이 감소하는 등의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한 시민단체가 서천군의회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의혹에 대해 충남도지사에게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의회 의장 등 업무추진비의 사적 사용과 이에 따른 의회 사무과 직원들의 허위 공문서 작성 의혹을 제기하며, 충남도지사에게 주민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시민단체 김정태 상임대표는 “지난 7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4명이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업무추진비로 결제한 사실이 주민 사진 제보 및 서천군의회가 공개한 정보공개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 단체가 지난 3개월간 군의회 업무추진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에 대한 증거가 차고 넘쳐 부득이 주민감사를 통하여 그 실태를 감사하여 재발 방지의 본보기를 삼고자 한다”라며 주민감사 청구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이 시민단체는 “서천군의회 의장 등이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있는 식사 대금을 의회 사무과 직원 격려 식사 대금 명목의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무려 17차례 2,643,000원을 사용하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의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11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제326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심의한다. 같은 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서천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심의하고 이후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한경석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천연기념물 보호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새마을운동조직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 서천군 가로(보안)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보건기관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 군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군계획시설 및 종천지구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한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시책구상 보고를 실시하여 집행부의 내년도 각종 시책에 대한 보고를 듣고 개선 방안과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