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서천읍성에서 국가사적에 준하는 유적들이 발견됨에 따라 서천군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는 사적 지정을 위해 읍성을 그대로 두자니 서천군청 이전에 따른 지역 상권 몰락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포기하기 어렵다며 서천읍성의 보존과 활용이 ‘공존’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18일 진행된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에 따르면 서천읍성은 그동안의 발굴조사에서 해자와 목익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는 국가사적에 준하는 유적으로 뜻밖에 발굴성과에 노박래 군수도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그렇게 중요하고 자세하게 세밀하게 보존되어 있고 그 당시에 그런 성곽에 어떤 노력이 이뤄졌다는 것을 곰곰이 생각하면 참 볼수록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고요. 이에 이강승 충남대학교 교수는 사적 가치가 높은 서천읍성을 성급하게 복원하는 것이 자칫 문화재의 진정성을 훼손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강승 / 충남대학교 교수 발굴도 어느 정도 해서 (사적) 지정할 것이냐. 다 드러내서 발굴한 다음에 지정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몇 개 필요한 요건들만 갖춰서 발굴한 다음에 지정할 것인지 이에 노박래 군수는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고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관광적 요소로써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양쪽을 다 갈 수 있는 시간이 아니어서...<중략> 다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고민하겠습니다. 노 군수의 이 같은 고민은 군청 이전에 따른 공동화현상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즉 군청 이전으로 해당 지역 상권이 메말라 자칫 주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김기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해당 서천읍성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공동화현상을 막고 지역 상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기주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군청이 빠져나갔을 때 이런 것들을 같이 상의를 해서 정비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서천군은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우려를 충분히 수용한다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고민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노박래 군수가 이날 밝힌 서천읍성 보존·활용 ‘공존’ 방안 마련을 두고 서천군청 이전에 따른 지역 공동화현상을 막고 침체한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sbn뉴스 이지원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방송에서 ‘묻지 마 테러 사건’에 대해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이에 sbn서해방송은 피의자 측에 반론권을 부여해 관련 사건에 대해 보도하기로 했습니다. 앞선 보도에서는 배달대행업체가 습격당했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피의자 측은 이번 사건은 습격이 아닌, 불의의 사건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이시은 기잡니다. [기자] 지난 15일, 취재진에게 온 메일 한 통. 조카가 장사를 시작한지 보름도 되지 않아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다는 제보였습니다. 보도 이후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이는 단순히 ‘묻지마 테러’ 사고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도, 피의자도 분명하지만 그 속에는 훨씬 더 복잡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취재진은 피의자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업체와 신규 업체 간의 마찰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규 업체의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기존의 업체가 수차례 경고를 보낸 상황이 전개되며 결국 우발적 사고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피의자 측 관계자 그러니까 우리가 이제 처음에는 경고를 했어 하지 말라고… 이는 신‧구 업체들 간의 마찰이 부른 참극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복잡한 이야기에는 몇 가지 오해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피의자 측 관계자 (피의자가 4명이라고 하는데) 세 명은 가서 부신 게 맞아, 내가 물어보니까 세 명이 아니라 두 명이… 취재진이 경찰에 확인한 결과, 20대 4명이 검거된 것이나 실제 행동을 옮긴 사람은 3명 이하였다는 피의자 측의 주장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피의자 측은 취재진에게 귀농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피의자 측 관계자 그리고 그 사람들이 귀농·귀촌은 아니잖아요. 배달업체가 귀농·귀촌은 아니잖아요. 즉, 귀농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피해자는 서천 인근 타 시군에서 과거 비슷한 계열의 사업을 운영한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귀농 인을 품지 못한 서천의 모습이라기 보단, 경쟁 업체 간의 이해관계가 얽힌 모습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업체가 성행하는 요즘, 업체들 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지역 사회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한편 경찰은 사건 관련 양측이 사무실 파손 등 피해에 따른 금전적 합의를 고려해 이달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n 뉴스 이시은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송내와 창선을 연결하는 군도25호선 확포장 공사 중 조경공사와 교통안전시설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기자] 군도25호(송내-창선) 확포장 공사는 2015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8년 간 진행되고 있는 왕복 4차선 도로 공사입니다.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시설물 공사를 마무리해 개통했습니다. 이후 이른 개통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조경과 교통안전시설 등의 부대시설 공사를 서둘러 완료했습니다. 뒤이은 군도25호(송내-창선) 확포장 공사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노박래 군수는 남은 공사 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철저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응급의료기관 서해병원과 최신형 CT 도입 협약 체결 지난 22일 서천군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과 최신형 CT 도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존에 서해병원에서 사용하던 CT는 제작된 지 15년이 지난 노후장비였던 탓에 타 지역 병원으로의 전원 사례가 빈번했습니다. 서천군에서 70%의 비용을 지원해 도입된 새 CT장비를 통해 서해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며 전원 사례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천군 서천읍, 찾아가는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원 시작 서천군 서천읍이 지난 23일부터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방문 신청하지 못하는 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그동안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안내 받지 못한 복지, 문화, 산업 관련 민원상담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찾아가는 방문 신청은 요양원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천군 문산면, 반려식물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난 23일, 서천군 문산면과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반려식물은 우울감 해소와 정서 안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문산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문산면은 이번 사업과 더불어 격주마다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5일 충남 서천군에서 34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 7292명을 기록했다. 서천군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확진자를 집계하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지역 주민은 319명이고 타지역 주민이 26명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24일 충남 서천군이 지역 식품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한생, 서천대파공선출하회와 함께 지역농산물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임순균 한생 대표, 김진수 서천대파공선출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5년 설립된 식품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한생은 볶음참깨, 유지류, 전처리야채 등의 생산으로 289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작년에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지정된 바 있다. 서천대파공선출하회는 지역 내에서 대파를 재배하는 농가들의 생산자단체로 현재 12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3.6㏊에서 매년 약 250여 톤의 대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천군과 한생, 서천대파공선출하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전처리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노박래 군수는 “생산자와 지역 내 식품기업 간 직거래를 통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시키고, 시장가격이 불안정한 농산물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면사랑후원회장 이취임식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면사랑후원회장 이취임식....제5대 박종민 회장 취임 지난 23일 서면사랑후원회가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두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서면 이장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면개발위원회, 신서천발전본부, 서면 남·여의용소방대 등 11개 단체에서 이웃돕기 쌀 40포를 후원하며 서면사랑후원회의 취지에 부합한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났다. 김형천 이임회장은 “서면사랑후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어 후원회를 이끌어 가실 박종민 취임회장님과 임원들에게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민 취임회장은 “10여 년간 서면사랑후원회를 이끌어 오신 전임 김형천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다가가는 서면사랑후원회가 되도록 열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개선연합회, 홀몸어르신 후원 결연 지난 24일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가 홀몸어르신 40명과 후원결연을 맺고 사랑의 반찬 나눔을 통한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생활개선회의 홀몸어르신 후원결연은 생활개선회 임원단 40명이 지역 홀몸어르신 40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주 1회 이상 안부 전화, 매월 찾아가는 반찬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후원 가구의 사전 방문 동의를 얻은 후 소고기미역국, 나박김치, 제육볶음 등 정성을 담은 반찬을 지역별 결연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구연옥 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 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홀몸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서면, 위기 가구 적극 지원 지난 24일 마서면이 지역 내 취약계층인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겨울철 동파된 수도시설 수리를 긴급 지원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고령인 노모와 함께 거주하는 상황에서 겨울철 동파로 인해 수도가 누수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은 마을이장을 통해 수도 누수 사실과 요금과다 청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고 이길량 면장과 함께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즉각적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함과 동시에 고장 난 수도시설의 수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누수가 발생하는 경우 상수도 요금 감면 신청을 할 수 있음을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항읍, 희망나눔꾸러미 사업 시작!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부터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제철 식재료가 담긴 ‘희망나눔꾸러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나눔꾸러미 사업은 장항읍 ‘좋은이웃’의 후원금으로 마련하며, 반찬 및 식사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30가정을 방문해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종천면, 주민과 소통하는 복지면장제 실시 지난 24일 종천면이 지역 내 홀몸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복지면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그늘이 더 깊어지지 않도록 생활실태, 건강상태 등을 살폈다. ◇기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 22일 기산면이 기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과 신산리 마을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서면협의체, ‘계절밥상’ 1분기 사업 실시 지난 24일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1분기 ‘계절밥상’을 추진했다. 계절밥상 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식사가 부실해 건강 악화 등이 염려되는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건강식 또는 제철 음식 등을 분기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산면, 산불예방 결의대회 개최 25일 한산면이 직원 및 산불감시요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한산면 산불 제로화’라는 기치 아래 한산면 직원 및 산불감시요원이 참석하여 ‘산불 없는 한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마서면,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마서면이 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초면, 봄철 산불예방 현수막 홍보 시초면이 시초면이장단협의회로부터 기증받은 산불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초현2리 마을과 풍정리 마을에 게시하며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문산면, 천방산 산불조심 캠페인 지난 21일 문산면이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천방산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 개선 봉사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서천읍의 한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대상은 취약계층 편부가정이며, 거동 불편으로 쓰레기 배출, 집안 정리정돈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였다. 서천제일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 수혜 신청으로 대상 가정의 사례가 알려졌으며,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서천읍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집 안에 있던 생활 쓰레기와 옷가지, 폐기물 들을 분리 배출하고 정리정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서천군노인복지센터에서는 이불, 옷 등의 세탁을 지원했다. ◇서천읍..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봄의 마을 광장에서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를 운영합니다. [기자] 이번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한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에 선정돼 진행됩니다. 전시버스에는 세계 여러 나라 전통 인형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와 관람객이 직접 디지털로 인형 제작을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서천군은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6월과 7월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하복 고택 전시관에서 전시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천읍내 다문화가정의 주거 환경개선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옮기고, 가구 설치 등 가정 내 필요한 일을 도왔던 자원봉사 소식입니다. [기자]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KBS 1TV ‘동행’ 프로그램 촬영 가구인 서천읍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에 필요한 활동을 돕는 자원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센터는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 비인면자원봉사거점캠프 자원봉사자와 함께 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 자원봉사자들은 옷장, 서랍장 등의 가구 이동과 커튼 설치, 자전거 조립 등을 도왔습니다. 또한 비인면 자원봉사 거점 캠프 자원봉사자는 집안 정리정돈, 청소 등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이시은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 서천군 한산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에 한산모시젓갈 후원 지난 18일 서천군 한산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한산모시젓갈 140세트를 기탁했습니다. 이는 약 400만원 상당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한산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등 4개 지역 후원회에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산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수 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훈풍을 불어넣었습니다. * 서천군, 정신과적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충남 서천군이 지난 18일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 등의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24시간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천군은 야간 정신 응급 입원의 취약지역으로 그동안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됐습니다. 군은 이 같은 협약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 및 자살 시도자의 응급상황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서천군, 봄철 마늘·양파 병해충 관리 당부 최근 잦은 강우로 마늘과 양파에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울 가뭄으로 마늘과 양파의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상태에서 높은 습도가 유지되면 세균성 병해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갈숲영농조합, 후원금 150만 원 기탁 등 23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갈숲영농조합, 후원금 150만 원 기탁 지난 22일 한산면 갈숲영농조합법인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환 대표는 “조합법인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판매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갈숲영농조합법인은 연봉리 뚜벅이공방과 함께 서천군에서 열기구 행사가 개최되길 기원하며 관련 단체 및 동호회에 금강과 신성리갈대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실제, 신성리갈대밭 일원에서 열기구를 띄우고 있어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화양면, 봄철 입..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면, 영양 식품으로 치매 어르신 돌봄 등 22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한산면 지사협, 영양 식품으로 치매 어르신 돌봄 지난 21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산면이장단, 한산보건지소와 함께 영양이 부족한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 40명에게 영양 식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한산보건지소와의 협조를 통해 스스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치매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포함했다. 두유, 계란, 토마토 등의 지원 물품을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에서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노력했다. 강성락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몸이거나 고령일수록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해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에도 좋고 영양적으로도 뛰어난 식품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등 2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지난 17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KBS 1TV 동행 프로그램 촬영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서천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으로 가구 옮기기, 정리정돈, 아이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줄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 비인면자원봉사거점캠프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활동을 도왔다.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 자원봉사자들은 옷장, 서랍장, 책상 등을 옮기고 커튼 설치, 전기 점검, 자전거 조립 등 가정 내에서 남자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일을 도왔다. 비인면자원봉사거점캠프 자원봉사자는 집안 정리정돈, 청소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한편, KBS 동행 ‘내 동생의 입학식’ 편에서는 서천읍의 다문화 가정이 방영됐다. ◇한산라이온스클럽, 모시젓갈 후원 지난 18일 한산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한산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등 4개 지역 후원회에 한산모시젓갈 140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산라이온스클럽은 ‘나눔은 행복입니다!’를 모토로, 회원들이 해마다 수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문복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찬 대표, 마산면에 100만 원 기탁 지난 18일 김용찬 계동건설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용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항읍, 산불예방 안내판 설치 장항읍이 지역 내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와 주요 등산로에 소각금지 안내판을 설치했다. ◇판교면,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판교면이 판교특화음식촌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서천로‧군청로 가로경관개선 및 봄의 마을 광장 리뉴얼 사업’을 위해 주민 의견수렴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합니다. [기자] 군은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2차례에 걸쳐 자리를 마련한 바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민 의견수렴 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로경관개선 및 광장 리뉴얼 사업은 서천읍 시가지의 주요 도로인 서천로와 군청로의 보행환경 개선과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봄의 마을 광장을 새롭게 가꿔 구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군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부터 공사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정해민 도시건축과장은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중심 시가지의 상권 활성화”라며 “가고 싶은 거리,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협업하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