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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책임감이 앞선다!”… 강신두 전 서천군의회 부의장, 국립생태원 비상임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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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립생태원 당연직 비상임이사에 지난 6월 19일 자로 임명된 강신두 전 충남 서천군의회 부의장은 중책을 맡아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전했다.

 

강 신임이사는 지난 6일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생태원의 비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운 한편 책임감 역시 무겁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명감으로 생태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등 군민이 신뢰하는 1등 공신의 생태원이 될 수 있는 직분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 신임이사는 생태원의 이사회, 임원추천위원회, 자문위원회 등 주요 의결기구에 참여한다.

 

또 생태원의 경영 목표, 연도별 사업계획, 규정 제·개정, 예산·결산 등 경영 및 사업에 관련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는 “생태원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연결된 만큼 그 무엇보다도 군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생태원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상생 발전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생태원의 경영 목표에 따라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서천군민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과의 문화교류 등이 정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렴, 윤리, 혁신 등 세 가지 키워드를 항상 마음에 품고 생태원 직원들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임명된 강 이사가 김기웅 군수의 추천으로 임명된 만큼 생태원도 서천군과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생태원은 지역의 상생 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공동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에 활력과 긍정적인 변화에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맞춰 성장해야 미래에 상호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어 새로 임명된 비상임이사에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생태원 임직원과 함께 고민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추진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신두 비상임이사는 6월 19일부터 2년간 신임 비상임이사로 임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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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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