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조성훈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오는 26일까지 유흥주점, 숙박·판매 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21개소에 대한 표본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한다.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 26개소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컨설팅도 진행한다.
내달 11일에는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전통시장 등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연휴 기간(9.11.∼9.16.)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순찰 강화 등 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최장일 서천소방서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민족 최대의 추석 명절을 서천군민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