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방송인 강남이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을 맞으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가수 간미연과 결혼을 앞둔 배우 황바울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곳이다. 이외에도 소속된 연예인으로는 이상민, 신아영, 나르샤, 서유리, 김새롬 등이 소속됐다.
강남의 경우 지난 5월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상화와 결혼을 앞두고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원만하게 합의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디모스트 엔터의 김다령 대표는 올해 4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주영훈 씨가 처음 연예대상에서 상을 탔을 때, 현영이 5년 연속 연예대상에서 상을 탔을 때, 이상민 씨가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탔을 때, 그리고 서유리가 '마리텔'을 하고 신인상을 탔을 때"를 잊지 못할 만큼 벅찬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 연예인 이상민에 대해 "10년 동안 술을 자제하면서 79억원 빚을 갚는 걸 곁에서 지켜봤을 때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느꼈다"며 그의 재기에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