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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 대전시민 50% '대전人이라 자랑스럽다'...시, 2020 사회지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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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민 50%는 '대전시민이라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조사 발표가 나왔다.

대전시는 10일 이 같은 내용과 시민 체감 분야 등이 담긴 ‘2020 대전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2020 대전의 사회지표’는 5000가구(15세 이상 모든 가구원 약 1만200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조사와 행정지표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작성됐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그간 볼 수 없었던 시민들의 전염병 감염 우려,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이 일상화된 현상과 사회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모습들도 볼 수 있다.

‘2020 대전의 사회지표’에서 나타난 주요 사회상은 다음과 같다.

▲시민 54.3% 대전시민인 것 자랑스럽다 ▲대전지역 화폐 ‘온통대전’ 만족도 78.2% ▲대전시 가구의 34.4% 가계 부채 ‘있음’ ▲주로 운동하는 장소는 ‘공원 및 산 등의 산책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바이오·의료’ 응답 ▲노인들의 고충 1순위는 ‘건강문제’와 ‘경제적 문제’ ▲전염병 등 사고 대응 요령 전년 대비 관심 증가 등이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대전시민의 삶의 질 및 사회구조의 변화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 이번 사회지표 조사 결과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지역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대전의 사회지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시 공공도서관에서도 간행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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