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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환경> '탄소 배출 줄이자' 충남도, 충격공작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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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사회혁신센터와 함께 '충격공작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3.5톤 윙바디 트럭에 조성된 충격공작소에서는 친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이 운영된다.

폐플라스틱 분쇄기, 3D 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의 장비를 가지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생활물품(변기 시트 손잡이, 방충망 틈새 막이, 열쇠고리 등) 제작 등 체험이 가능하다.

'충격'은 폐자원 업사이클링을 통해 '충남의 품격'을 높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폐현수막으로 플리츠 가방 만들기 △안 입는 티셔츠 리폼하기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생활소품 만들기 △3D 프린팅으로 망가진 부속품 만들기 등이다.

도민 20명 이상의 공동체라면 누구나 폐현수막, 안 입는 티셔츠 등을 준비하여 무료로 충격공작소의 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3.5톤 트럭을 1박 2일 동안 주차할 수 있는 실내 또는 실외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

현재 충남사회혁신센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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