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단독】성은정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 민주당 공천심사 맡아...“개인적인 일?”
[sbn뉴스=세종] 권오주·한지연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세종시의회 제9선거구(도담.어진동) 시의원 보선 더불어민주당 이순열 후보(50)의 공천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공천심사위원으로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NGO간부가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는 보선지역 유권자의 한사람이자, 민주당 당원으로 참석한 개인적인 일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당시 명단에는 NGO간부로 명기돼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세종참여자치연대 전.현직 NGO 공동대표들은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시민단체 간부가 특정정당 공천심사에 참여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부적절한 자리에 참석한 것”이라며 비난했다. 5일 민주당 세종시당관계자 및 당시 공천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A씨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예정된 세종시의회 도담.어진동 시의원 보선 민주당 이순열 후보에 대한 공천심사위원으로 세종참여연대 성연정 사무처장이 참석했다는 것이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지난달 4일에 결정된 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류OO C대학교 교수. 약칭 공관위)의 명단에도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공관위원 중에 명백하게 ‘성은정 세종참여시민연대 사
- 권오주·한지연 기자
- 2020-04-05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