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2개 노사민정이 충남 상생 협력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이 될 '논산형 일자리'를 추진한다. 27일 논산 아트센터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간 논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논산시 제조업 임금 평균 수준을 노동자 임금 평균인 235.9만 원에서 242.1만 원 이상으로 향상해 적정 임금을 실현한다. 또, HY 특별출연금 1억 원을 비롯해 기업, 지자체, 공동근로복지공단이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 9억2000만 원을 조성해 노동자 처우 개선과 산업 재해 예방, 일터 혁신 등에 나선다. 협약 참여 기업은 원물, 전처리 농작물 등 지역 농축산물 구입에 앞장서고 공동으로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 건양대, 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 등은 지역 인재 양성 및 재직자 훈련 등 전문성 강화에 협력하고 식품산업지원센터 설치·운영으로 영세 식품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논산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11개 기업은 오는 2024년까지 1776억 원을 투자하고 355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매출액은 3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을 활용해 '갯벗 생태 엑스포'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27일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서천1·더민주)은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천 갯벌을 활용한 '갯벌 생태 엑스포'를 제안했다. 전 부의장의 이 같은 제안은 유네스코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을 활용해 관광 자원화하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 부의장은 "각종 생태자원이 풍부해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세계 8대 생태관광지로 뽑히는 서천 갯벌을 활용한 '갯벌 생태 엑스포'는 충남 관광과 생태체험, 세계적인 생태계 보존 교육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갯벌의 83%가 몰려있는 서해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해양수산부 발표에 의하면 각종 수산물을 포함해 오염물질 정화, 관광자원 등 우리나라 갯벌 생태계 서비스 가치는 2020년 기준 연간 17조8121억 원에 달한다. 특히, 금강하구에 위치한 서천 유부도에는 철새들을 품어주는 천혜의 자연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전세계 300쌍만 생존하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관리하기 위한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안'이 이날 도의회 임시회 제334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규약안 통과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방자치단체조합을 만드는 전국 첫 사례로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의 설립 목표는 ▲효율적 도시관리 ▲단일한 행정 ▲혁신도시 공동 대응 등이다. 주요 업무는 ▲주민자치활동 운영·지원 ▲각종 행사 및 지역축제 추진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유지·관리 ▲대중교통계획 협의 및 순환버스 운영 등이다. 이번에 도의회를 통과한 규약안은 오는 3월 홍성군과 예산군 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조합 설립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 "시장 사임과 관계 없이 논산시정은 흔들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7일 논산시청을 방문한 양승조 지사는 이 같이 말하며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흔들림 없는 시정을 주문했다. 양 지사는 시장 권한 대행과 간부들로부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선샤인랜드 연계 관광거점 조성 등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양 지사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 코로나19 '대응 단계 전환' 사전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육사 이전 등 도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황명선 논산시장은 충남지사 출마를 위해 시장 직을 사퇴한 바 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사골 육수를 활용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팩을 개발했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우와 한돈 사골 육수를 가공한 '대체 아이스팩'은 홍성군 축산물 선물세트 포장에 활용된다. 홍성군은 홍성한우 브랜드 판매지정점(13개소)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시작했으며, 수산물 가공업체에서도 구입 의뢰가 들어온 상태다. 육수 아이스팩은 각종 요리로 활용 가능해 환경오염 예방과 홍성군 축산물 소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밀키트, 레토르트 식품, 포장 음식 등 다양한 사업과의 확장성 또한 기대된다.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젤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시행했으나 추가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육수 아이스팩을 개발했다. 한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기존의 젤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이 첨가돼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대흥슬로시티'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2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겨울 체험마을로 선정된 대흥슬로시티에서는 김영호, 박경신,이철주, 오재서 씨 등 명인으로부터 짚풀공예를 배울 수 있다. 예당호중앙생태공원, 의좋은 형제공원, 느린꼬부랑길 걷기 등 아름다운 마을탐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짚공예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을 해야하며 10명 이내로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추천 2월의 가볼만한 곳은 다음 달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체험마을을 테마로 ▲충남 예산군 대흥슬로시티 ▲충남 청양군 알프스 마을 ▲전북 무주군 초리넝쿨마을 ▲제주 청수농촌체험휴양마을 ▲강원 평창군 대관령 눈꽃마을 ▲경남 김해시 클라우드베리 6곳 등을 선정해 어제(25일) 발표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을 위해 4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유도를 위한 3대 추진 과제는 ▲친환경 ▲자율주행 ▲거래선 다변화 등이다. 올해 3대 과제 9개 사업에 420억7750만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미래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자동차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13억7500만 원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27억 1000만 원 ▲수소차 보급 204억5000만 원 등 3개 사업 245억3500만 원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는 ▲자율셔틀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62억5000만 원 ▲자동차 튜닝 생태계 조성 81억8400만 원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전 기반 구축 20억3500만 원 등 3개 사업 164억6900만 원이다. 이 중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은 보령 관창산업단지에서 추진된다. 총 250억5000만 원의 사업비 중 올해 81억84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성능 개선 기술 선점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도모한다. 거래선 다변화는 정보와 수출 역량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갑작스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인한 사업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사전 안내를 추진한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사전 안내는 도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사업장과 비상저감조치 의무대상 사업장 총 155곳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도는 '충남형 대기질 분석·진단 시스템'으로 3일 뒤의 대기질을 예측·분석해 초미세먼지(PM2.5) 일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경우, 대상 사업장에 고농도 상황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장은 가동률 조정 검토 등 미리 대비 태세를 유지해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시행 전날 오후 5시에 발령해 시행 당일 6시부터 21시까지 적용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은 가동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방지시설 효율 개선 등 저감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일선 기업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양승조 지사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초청 충남지사-기업인 간담회'에서 기업인과 소통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면서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신속한 인허가 처리 지원, 전폭적인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책을 펼쳐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이날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전자입찰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원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 환경 변화 대응 능력 제고 ▲기업 민원 토탈정보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안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참가 기업들은 ▲공단 진입로 개선 ▲건축법 허가 기준 완화 ▲오·폐수 유입·처리 관로 설치 ▲탄소중립 기업 부담 경감 ▲특허보세구역 신규 허가 취득 요건 명확화 등 기업 활동에 대한 지원 및 환경·법령 개선 등을 요청했다. 충남도는 각 건의 사항을 관련 부처에 전달하고 개선·지원 가능한 방안을 검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100억8000만 원을 들여 농작업지원단을 전체 지역농협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4개 시군 83개 지역농협에서 운영했던 농작업지원단을 올해부터 29곳 증가한 112개 전체 지역농협으로 확대했다. 농작업지원단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기계작업 지원 및 인력중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정 부서나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연중)하면 된다. 충남도는 농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농기계작업 지원대상에 ▲65세 이상, 1ha 이하 ▲여성농가주(단독) ▲재해피해농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에서 장애농가를 포함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농가는 나이 제한을 없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 방식은 중소 고령농가는 밭작물의 최대 애로사항인 농기계 작업을 지원하고, 작업료의 70%를 지원한다. 과수 및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에는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파종, 적과, 수확 등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개하고, 교통비와 간식비 및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기계 작업지원 및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싶은 대상자는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관련 교육을 거쳐 작업자로 활동할 수 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소방장비 현대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차 등을 보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보강하는 장비는 지역 맞춤형 소방차 11종 62대로, 신규 배치되는 차량은 ▲산불전문진화차 ▲소형사다리차 ▲음압구급차 ▲항공견인차 등 7종 10대다. 기존 운용 중인 차량 중 내용연수가 경과한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등 4종 52대는 교체한다. 특히, 산불전문진화차는 최대 45도의 급경사 산악지역 이동과 자체 유압 시스템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고압 방수가 가능한 차량이다. 이 차량은 계룡산국립공원이 위치한 공주소방서와 칠갑산 등 산악지대가 많은 청양소방서에 1대씩 배치될 예정이다. 좁은 도로와 주정차 차량으로 고가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운 아파트 화재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소형사다리차 1대도 보강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 이송체계 강화를 위한 음압구급차 3대와 보다 빠르고 안전한 소방헬기 출동을 돕기 위한 항공견인차 1대도 배치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설 연휴에도 관광지 문을 활짝 열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산군은 명절 기간 ▲윤봉길의사기념관(충의사) ▲예당관광지(출렁다리, 느린호수길) ▲추사고택 등 모든 시설물을 개방한다.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소독과 발열체크, 관광객 대상 안전수칙 지도 등 철저한 방역활동과 점검을 펼치고 있다.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의사 김구선생과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의 특별기획전을 2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스탬프 찾아 떠나는 박물관 미술관 여행'과 윤봉길의사 일대기를 그린 VR체험 등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아름다운 예당호 출렁다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화려한 레이저 영상쇼는 1월 31일을 제외한 모든 연휴 기간 날마다 3차례 운영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설 명절을 맞아 조심스레 외출을 하는 관광객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청권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이 24일 문을 활짝 열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의료원 내 설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7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으로, 2020년 시군 공모를 통해 홍성군을 설립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비 4억 원, 도비 2억 원, 군비 3억8000만 원 등 총 9억8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580㎡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리모델링)를 마쳤다.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민간산후조리원의 70-80% 수준인 2주 기준 182만 원이다. 수급자, 장애인, 셋째 이상 등은 이용료의 10-50%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예약은 분만 예정달 2개월 전 매달 첫 번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방문예약이 원칙이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서천] 손아영 기자 =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충남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해양바이오 특화단지 16만5000㎡를 지정하고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서해 권역 거점이 될 해양바이오산업화 연구개발(R&D)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바이오인증지원센터’, 해양바이오뱅크, 해양생물 소재연구센터,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을 보유한 서천군 측면에서 볼 때 해양바이오 핵심 인프라에 필요한 연구개발 및 연구기관 등이 유치돼 ‘해양바이오 산업도시 서천’ 만들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와 서천군에 따르면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명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미래 성장산업이다. 서해안의 중심지에 있는 서천군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바이오 산업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산업단지 내에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견인차 구실을 할 ‘해양바이오산업화 연구개발(R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을 중심으로 중부권역 미세먼지 배출과 이동 등을 장기간 추적·분석·관리하는 전문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24일 공주대학교에서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해 9월 환경부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한 센터는 충남과 대전, 세종, 충북 6개 시군, 전북 3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질 위험 예측과 감시 기반 구축 활동을 펼친다. 공주대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한서대가 협력하는 이 센터는 3개 연구팀과 정보관리팀, 사무국 등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대학교수와 석박사 등 28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센터는 2024년 9월까지 △중부권 고해상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 구축 및 검증 △충청권역 상세 기상·대기질 융합 분석 체계 개발 △중부권 고농도 미세먼지 기상·기후 영향 원인 분석을 실시한다. 중부권 대기오염물질 배출 목록 구축에는 항공기를 활용, 신규 배출량 검증 작업도 병행한다. 또 중부권 미세먼지 사례 분석과 배출량 관측자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교육 및 홍보 사업도 추진한다. 충남도는 이번 센터 개소로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인 측정·분석 정보를 제공 받아 지역 맞춤형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