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올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성자금 550억 원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심화된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총 550억 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 일상회복과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세종지역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업황 부진은 물론, 자금조달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시중은행 자금을 활용한 자금지원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지원에 나선다. 올해 지원자금은 창업자금 60억 원, 경쟁력강화자금 110억 원, 혁신형자금 120억 원, 기업회생자금 10억 원 등으로 대출 금리는 1.46∼2.44% 수준으로 지원한다.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2~3%포인트 이자 보전을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 120억 원 규모에서 올해 200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80억 원을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 본 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50억 원을 편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7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국회 세종 이전 발언과 관련 "38만 세종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전날(6일) 오전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의 경우)최소 11개의 (국회) 상임위원회는 (세종으로) 내려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공감대가 비교적 넓다”고 설명했다. 박의장은 "그러나 '국가균형발전이란 관점에서 국회 전체를 옮겨야 된다'는 주장도 꽤 있다. 국회 전체 이전을 전제로 설계하되, (이전)공사는 국민 공감대와 여야 합의 속에서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같은 언급은 국회 전체 이전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낸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논평을 통해 "박 의장은 기본설계 개념 용역을 이달 중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언급했다. 매우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모든 기능을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 그래야 국회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장의 개헌 발언과 관련해서도 이 시장은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추진하자며 '단계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는 9일 정진석 의원(국회부의장, 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발의와 관련, 초당적으로 협력 처리해 명실공히 세종 행정수도건설에 나서줄것을 촉구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37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정 의원의 행복도시법 개정안발의를 환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정 의원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의 대표발의가 국회 세종 의사당과 함께 세종시가 확실하게 행정수도로 발돋움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복도시법은 헌재의 위헌판결로 신행정수도 건설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다. 이 시장은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려면 대통령을 이전 대상에서 제외한 현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개정해야 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진석 의원이 발의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이전 대상에서 대통령을 제외한 규정을 삭제하고,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에 대통령 집무실 분원 설치계획을 넣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그동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 조치원에 있는 옛 청자장 목욕탕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세종시는 9일 조치원읍 상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청자장 복합문화공간’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은 지역 커뮤니티 문화거점의 중심과 소통과 교류를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조치원읍 상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원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옛 목욕탕인 청자장(상리 120-7 일원)은 상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완성한 첫 번째 거점시설로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 청년, 예술가를 위한 문화 활동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1443㎡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527㎡ 규모로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한 지 11개월 만에 준공돼 향후 독서·소통, 창작 지원, 주거·작업, 휴게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층별 현황은 ▲1층 북카페 ▲2층 창작공작소 ▲3층 창작스튜디오·게스트하우스 ▲4층 공동휴게공간과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sbn뉴스=내포] 이정현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8일 충청권을 본점으로한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 내포시 충남도서관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2년 각 시·도에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동 연구용역을 마친 뒤, 오는 2023년 금융당국에 '충청권 지방은행설립안'을 제출키로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사전에 서명을 마쳤다. 시도지사들은 협약에서 충청권 4개 시·도가 금융분권 실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지방은행 설립을 공동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4개 시·도는 각 시·도민 추진단 결성을 위해 노력하고, 추진단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4개 시·도 공동 연구용역 추진에 참여하며, 각 시·도 내 상공인, 상공회의소, 기업인연합회 등의 동참, 시·도민의 관심과 지지와 참여를 끌어내기로 했다.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에 필요한 사항은 각 시·도 실무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충청권을 소재로한 충청은행은 지난 1997년 발생한 국제통화기금(IMF)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하루 신규확진자가 무려 464명이 발생하는등 지난해 1월 20일 첫 코로나 19 첫 확진 이후 1년 11개월만에 최대 기록을 보였다. 전국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 8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도 첫 800명대로 역대 최다를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늘어 누적 48만94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수치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4일 5352명보다 1823명이나 많다. 전날 4954명보다 2221명 급증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대전 184명으로 최다였고 ▲세종 16명 ▲충남 203명으로 최초로 200명을 넘었으며 ▲충북도 61명 등 모두 464명이다. 이는 통상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데, 이런 경향을 고려해도 증가 폭이 매우 크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1일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체계가 전환된 이후 방역이완속에 사회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주시할 대목은 신규 확진자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오는 11일부터 1일 18회 운행하는 세종시~계룡시 직행 광역노선(3002번)을 신설됐다. 세종시는 세종~계룡지역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간 광역교통 상생발전 및 광역교통 서비스 증진을 위해 계룡시와 협의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1일 18회 운행하는 광역노선 신설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세종과 계룡을 오가기 위해서는 대전 또는 공주를 경유해 2회 이상 환승을 해야 했으며, 소요시간도 2시간 이상이 걸리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신설 광역노선은 세종시(세종시외버스터미널)~공주시(학봉삼거리)~계룡시(계룡대~계룡시청~한라비발디A)를 직접 연결하며, 1일 왕복 18회, 배차 간격 45분, 운행시간 50분으로 평일·주말 운행한다. 고성진 세종시 교통건설국장은 “세종~계룡 간 광역버스(3002번) 신설 운행으로 환승에 따른 대기시간 및 승하차 불편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라며 “양 지역 간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 가속화에 도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광역노선 개설로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 계룡시 간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0명 대인 데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준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다. 이르면 3일 수도권의 사적 모임 규모 축소, 식당·카페 미접종자 인원 축소 등과 같은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까지도 다시 검토에 들어갔다. 중대본 관계자는 2일 "앞선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 모든 조치를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며 "사적모임 인원 축소는 당연히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영업시간 제한, 집합금지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지 방역패스가 적용되고 있으므로 접종자의 경우 거리두기 체감이 앞선 4단계보다는 약할 것"이라면서도 "인원수 기준 등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논의를 거쳐야 해서 아직은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이후 폭증하는 위중증.사망자로 인해 의료대응이 한계가 드러나자 미뤄왔던 거리두기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66명으로 전날 51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종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30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하는 ‘세종 원팀’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세종 원팀’ 출범으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공동체 활력이 높아져 민·관 협력 사회공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세종 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세종 원팀’은 정부부처 13곳, 지자체 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사기업 7곳, 비영리기관 7곳, 소상공인 식당 15곳이 함께 소상공인 식당 15곳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판매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울러 기관별로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기관이 자체 생산한 후원물품으로 ‘응원 꾸러미’를 제작·기부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행정안전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 제6대 경제부시장에 권오중 전 총리실 민정실장이 취임한다. 세종시는 권오중 제6대 세종시 경제부시장(53)이 내달 1일 충령탑 참배 후 취임하는 임용장을 받은 후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권 경제부시장 취임을 두고 그동안 정체를 겪고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대국회 활동과 중앙 정치권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도할 것이라는 공직사회의 해석이 나오고 있다. 세종시 고위직 한 공무원은 sbn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권 경제부시장 취임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 등 시정 3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신임 권 경제부시장은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학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지내는 등 국정 경험이 풍부하고 정치권에 두터운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공주] 이정현 기자 = 충남 공주지역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공주시는 관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이 될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포함한 충남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이 29일 소관 상임위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축소와 인구 유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약 1만70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사업추진 승인과 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서를 제출, 9월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15일 타당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 다음 달 16일 예정된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재정 관련 모든 승인 절차가 완료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해 내년 6월경 구체적인 개발 계획안에 대한 열람과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손실보상 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송선 교차로에서 동공주(서세종)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7241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또 충남개발공사가 총 5560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구러 지지 않은채 28일에도 대전·충남·세종·충북에서 201명 등 전국에서 4000명에 근접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647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2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4만896명이라고 밝혔다. 층청권 4개 시도에서는 대전 53명, 세종 5명, 충남 120명, 충북 23명 등 총 201명이 나왔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068명)보다는 140명 줄었으나,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인 21일) 3120명과 비교하면 무려 808명 많다. 일요일 발표 기준 최다 확진자 기록이기도 하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4115명) 처음 4천명을 돌파한 이후 닷새 연속으로 3900명∼4000명대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6명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50명대 사망자가 발생한 전날(52명)보다 4명이 더 늘어 최다 수치를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548명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0%다. 사망자 중 29명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세종시에 내년 개최 예정인 제11회 세계도시포럼에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세종시는 지난 24일 라파엘 투츠 글로벌 솔루션 유엔해비타트 실장이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스마트시티(지능형도시) 등 세종시의 도시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는 포럼 참여를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1회 세계도시포럼은 유엔해비타트와 폴란드 정부가 주최로 오는 2022년 6월 폴란드에서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이춘희 시장과 유엔해비타트 일행은 세종시가 보유한 도시적 여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라파엘 투츠 실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에 담겨있는 사람 중심의 철학이 유엔 해비타트가 가지고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철학과 일맥상통한다”라면서 “세종시가 내년 개최되는 세계도시포럼에 꼭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유엔해비타트 일행은 이 시장과의 환담 이후 시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이동해 시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선도사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문제 해결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지난 1일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25일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에서 219명 등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 대에 밑돌았다. 여기에다 위중증 환자도 600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 수치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9명으로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38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42만9002명이라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대전 50명을 비롯해 세종 20명, 충남 110명, 충북 39명 등 모두 219명이다. 전국적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뒤 최다 규모를 기록했던 전날 4115명보다 177명 감소했으나 4000명에 근접하면서 두 번째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위드코로나정책시행으로 방역체계 전환과함께 방역 수칙이 대폭 완화에다, 사회적 활동과 모임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폭증세다. 눈여겨 볼 대목은 일찍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에서는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이 발생,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악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지난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돌입한 뒤 줄지 않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일에는 충청권 389명 등 전국에서 4000명 대로 급증했다. 충청 4개 시도는 ▲대전 51명을 비롯 ▲세종 7명 ▲충남 291명 ▲충북 40명등 모두 389명으로 코로나 19사태후 최다 확진자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전국의 4000명대 신규확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시 2년 만에 최다 숫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116명 늘어 누적 42만 506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23일) 2699명)보다 1417명이나 증가,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8일 확진자 3292명을 엿새 만에 뛰어넘었다. 4000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작년 1월 20일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확진자 수의 급증과 함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크게 이날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전날보다 37명이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35명으로 지난 7월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 수는 3363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이처럼 방역지표가 연일 악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