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 은하면 대천마을에서 5일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의 열정과 패기를 담아내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인 KBS 『노장불패』 촬영이 있었다.
복지회관에서 예정되었던 오프닝은 우천 관계로 은하면 게이트볼장에서 촬영되었으며, 이른 아침부터 강행된 촬영에 지칠 법도 했지만 마을 주민들은 하루 종일 즐겁게 촬영에 임하였다.
이날 촬영은 몸으로 말해유, 속터지는 노래방, 실버카타고 풍년이오, 도전실버벨, 최고의 부부, 세대 공감 스피드 퀴즈, 다짜고짜 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는데 주민들이 하나가되어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천마을 김지세 이장은 “이틀 전 마을축제로 인하여 주민들이 많이 지쳐있었지만 열심히 방송촬영에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우리 대천마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촬영된 방송분은 11월 2일, 9일 지방방송에서 오후 19시 30분에 전국방송은 11월 13일, 20일 오전 05시 05분에 2회분으로 나누어 각각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