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지사협, 취약계층 해충방제 지원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지사협, 취약계층 해충방제 지원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3개월간 해충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위생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총 1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퀴벌레·쥐·지네 등 유해 해충의 번식을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월 1회씩 총 3차례 방역을 시행하며, 해충 방제제 살포 및 가구별 위생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희 위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 피해 예방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 긴급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전개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마산25봉사단, 식사취약 60가구에‘사랑의 반찬’ 나눔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은 지난 22일 관내 식사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아욱국, 제육볶음, 미역줄기볶음과 요곡리 최선락 단원이 후원한 얼갈이배추로 담근 김치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신복수 단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와 꾸준히 참여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25봉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마산사랑후원회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포시즌커피 서천점,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샌드위치' 후원
서천읍 소재 포시즌커피 서천점(대표 김유리)은 지난 22일 샌드위치와 음료수 20세트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기탁했다.
김유리 대표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매달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