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2일 공주지역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청소년 꿈을 탐하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와 공주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에 대한 올바를 이해 및 탐색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의사결정력과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파티플래너, 원예치료사, 수의사 등 6개의 직업군을 편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공주대 지리교육과, 생물교육과, 한국영상대 스튜어디스과, 사회복지학과 등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현장감 넘치는 직업체험과 학과체험으로 전공소개 및 각 전공별 골든벨 퀴즈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탐색에 참여한 공주여고 유채원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남다른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며, “흥미진진 공주에서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