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신문=충남] 나영찬 기자 = 지난 23일 논산·홍성 등 충남지역에서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오후 6시 28분경 충남 논산시 채운면 인근 천안-논산고속도로 구간에서 고속버스 단독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A씨(여·45)가 사망하고 K씨(30) 외 12명이 중·경상을 입어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부상자들은 경·척추고정, 상처드레싱 등의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7분경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주변 농로에서 승합차 대 소형 밴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나 B씨(72)외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이 출동하여 부상자들을 구조,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했다.

이어 오후 7시 4분경 홍성군 갈산면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승합차-화물차 등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J씨(여·68세가) 사망하고 D씨(여·45) 외 5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7명의 사상자가 있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구조활동을 벌였고, 부상자들은 경·척추고정, 지혈 등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에 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