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금산] 나영찬 기자 = 지난 27일 오전 8시 10분경 충남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길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잡혔지만 38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공사 현장에 있던 근로자 3명이 다쳤다.
이중 A씨(52)는 전신화상으로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금산소방은 공사장 건물 5층에서 용접작업을 했다는 근로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접 불티가 1층으로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관계자들을 상대로 피해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