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지난 6일 오후 5시 3분경 충남 공주시 탄천면에 위치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직원 A씨(34)가 손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었으며, 공장 한 개 동 626㎡ 및 8톤가량의 물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주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인원 46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하여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 공장은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로 석유 관련 물질이 상당히 보관되어 있다”라며 이를 토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