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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김남길 나이 마흔에도 액션 투혼!...드라마 열혈사제 몇부작?

  • 김연희 기자 aoyamauni@naver.com
  • 등록 2019.04.13 23: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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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열혈사제'에서 열연중인 배우 김남길의 나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BS의 첫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죄악의 도시 구담을 장악하고 있는 카르텔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인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외에도 고준(황철범 역), 금새록(서승아 역) 등 각양각색 캐릭터 플레이를 펼치는 배우 군단이 '열혈사제'의 빈틈없는 재미를 완성하고 있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정의구현을 위해 주먹까지 휘두르는 사제 김해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 출신이라는 독특한 사제 설정에 맞게 액션신이 많은 캐릭터다.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이었지만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려 국정원을 나오게 된다. 


방황하던 해일은 영혼의 구원자인 이영준 신부를 만나고, 조금이라도 속죄하기 위해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의 길을 가게 된다.


그러나 이영준 신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며 해일의 분노는 다시 불붙는다. 


이후 과거 요원 시절의 뛰어난 능력으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특히 김남길은 작품과 맡은 캐릭터에 큰 애정을 갖고 대역 없이 손수 액션신을 소화하고 있다.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는 물론, 사회 풍자를 담아낸 블랙 코미디, 정의 구현 메시지 등이 빛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현실의 답답함을 뻥 뚫어주는 극 중 인물들의 활약은 대리만족 통쾌함을 선사한다는 반응이다.


그 중심에는 "분노할 때는 분노해야죠"라고 말하는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이 있다. 


김해일의 분노는 부정부패한 권력의 카르텔을 향해 있다.


홀로 고군분투하던 김해일에게도 이제 구대영(김성균 분), 서승아(금새록 분) 등 든든한 팀이 생기며 힘이 더해졌다. 


여기에 카르텔의 편에 섰던 박경선(이하늬 분)까지 공조하며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극의 중심에 서 있는 김남길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로 데뷔 초기 '이한'이란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부터 본명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총 40부작으로 제작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가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짜릿한 드라마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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