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NBC 방송의 'SNL'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 선보이고 15일 귀국한 방탄소년단은 17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에서 진행된 컴백 앨범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들고 활동을 재개한 소감과 향후 포부 등에 대해 직접 밝혔다.

현장에는 이미 국내외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자회견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일부 생중계가 되기도 했다.

기자회견은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여러 영상 공개에 이어 전 세계 150개국에 달하는 매체로부터 받은 질문을 소화하는 코너, 이후 현장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SNL' 방송에 출격,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12일 새앨범의 전세계 발매 이후 미국 'SNL'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컴백이후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전세계 팬들은 물론 국내 및 해외 매체들로 부터 집중 조명을 받는 등 역대급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방탄소년단이 NBC방송국의 '지미팰런의 투나잇 쇼'에 출연했을 때 인터뷰 내내 치미 머리띠를 하는 등 지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던 지미팰런도 'SNL'에 출연하는 방탄소년단과 지민을 위해 개인 SNS를 통해 응원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북미매체 코리아부도 지미팰런이 방탄소년단과 지민에 대한 그의 사랑을 계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하면서, 지민에게 넘어가지 않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라며 지미팰런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그들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미팰런이 입고 있던 것이 눈에 띄었다며 지미는 '치미' 후드티를 입고 있었는데 그가 지민의 BT21 캐릭터를 착용한 것은 지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살아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지미팰런은 'SNL' 방송을 몇시간 앞두고 개인 트위터를 통해서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이름을 응원법 순서에 맞게 호명하며 그들이 'SNL' 무대를 잘 하기를 누구보다 응원했다.

방탄소년단과 지민에 대한 그의 한결같은 애정과 응원에 팬들은 ‘지미팰런 역시 의리가 있다’, ‘응원 너무 신나고, 감동이다’, ‘다시한번 투나잇쇼 에서 BTS를 보기를 희망해요’, ‘지미 역시 아미 중에 한명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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