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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충남도, 신산업 육성 사업 선정...국비 16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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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2건 선정...기업 경쟁력 상승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산업통산자원부(이하 산자부)의 2020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60억 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도는 산자부의 2020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바이오기반 활용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사업’과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고지능·고안전 기반구축 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3년간 각각 100억 원, 6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은 지역특화자원인 온천과 연계한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시험평가·인증의 실증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디바이스, 제품,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 유효성, 시험·검사 사용성 평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 191종의 연구 장비를 갖춘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고지능·고안전 기반구축사업은 미래차용 핵심 융합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 역량 강화로 고부가가치화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6억 원을 투입, 표준화 시스템구축, 장비확충, 기술지원, 인력 양성을 하게 된다. 

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증대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원희 도 산업육성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이 도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추진으로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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