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7일∼18일 이틀간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민방위 대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4년차 민방위 2차 보충교육으로 대원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췄을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기 대응법이다.
주요 교육은 ▲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등 심폐소생술 체험 ▲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강사로 나선 김종미 소방관은 “이번 시간을 통해 심폐소생술 요령을 정확히 익혀 두어 생활 속 위급상황이 발생 시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