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한 '삶기술학교' 사업 참여자 47명이 한산면에 정착한다.
행안부와 서천군은 지난 27일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 ‘삶기술학교 한산캠퍼스 2019년 성과공유회’에서 3기에 걸쳐 선발된 93명의 도시청년 중 47명이 정착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꼽았다.
정착한 청년들은 한산면 마을 10개 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 D.I.Y 방식으로 재생하고 자신만의 ‘삶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려하고 있다.
현재 느린여행사(대표 이미나), 로컬러(대표 한장흠), 한끼제빵소(대표 허율) 등 10개의 스타트업이 시제품을 개발, 창업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