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서산사랑상품권을 1월 2일 재발행한다.
서산시는 지난 8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50억원 규모로 서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시민들과 지역기업의 적극적 지역사랑 실천으로 조기 소진됐으며, 추가로 발행한 20억원도 완판 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2020년 서산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지류형 상품권(권종 5천원권, 1만원권)으로 6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유통 환경 변화에 맞춰 상품권의 다양성과 편리성 강화를 위해 3월 중에는 40억원 규모로 모바일 상품권도 발행할 예정으로 상품권 구매·환전 시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가맹점주와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월 2일부터 상시 6% 할인된 가격으로 서산시 모든 농·축협은행 32개 지점에서 구매가능하며, 1월 13일부터 23일까지는 설 명절을 맞아 10% 특별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이며, 신분증을 지참한 성인에 한하여 판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