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화)

  • 구름많음서산 1.4℃
  • 맑음대전 1.2℃
  • 구름많음홍성(예) 1.6℃
  • 구름많음천안 0.9℃
  • 구름조금보령 1.9℃
  • 맑음부여 0.5℃
  • 흐림금산 -0.2℃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아산】아산시, 지난해 기업투자 유치 13조1612억 MOU ‘역대최대’

URL복사

8만 여명의 고용창출 기대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해 기업 투자유치로 13조 1,612억원의 역대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2월 영광YKMC 280억원을 시작으로 3월 대연 121억 원, 7월 이티에스 151억 원, 7월 영화테크 60억 원, 11월 삼성디스플레이 13조 1,000억 원 등 5개 기업과 총 13조 1,612억 원의 기업투자 MOU 성과로 이어졌다.

향후 8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성장에 단단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인허가 업무의 원스톱 처리를 위한 허가담당관제를 도입해 기업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전문가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 해주는 경영애로자문단 운영과 입지설명부터 보조금 지원까지 전담으로 도와주는 기업유치전문관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친기업 정책을 확대해 나갔다.

또 실질적 투자지역 조성을 위해 약 9백만㎡ 10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소비와 지출이 동시에 일어나는 산업형 자족도시가 되도록 신도시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해 시와 민간 주도로 15개의 도시개발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의 투자발표는 2025년까지 QD-디스플레이 전환투자에 13조 1천억원을 집중투자 하는 것으로, 시민들은 지난 경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시는 이 투자를 동력삼아 올해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11월 삼성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동반 성장을 도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업뿐만이 아니라 기업구성원인 사람이 행복하게 주거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단편적인 투자유치가 아닌 시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