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쌀 수출량 5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충남 서천군이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2020년도 모판용 상토의 구입비를 전액 지원한다.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상토를 지원할 계획인 군은 올해 10,082ha에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하기 위해 13억8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정보가 등록되어 있거나 등록예정인 벼 재배농가는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의도적으로 세대분리 등 경작규모를 조정하여 신청하는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명수 서천군 농정과장은 “벼 영농일정에 맞게 모판용 상토 공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농가에서는 신청기간 내에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