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와 함께 과기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 인공지능 국가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울대-태안군 컨소시엄’은 지난해 4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3년 간 41억2,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자연지능 모사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와 인지기반 융합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적용한 건강행동 모니터링 및 진단/처방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군-서울대 인공지능연구 거점 단지’를 조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개발 ▲기업・연구소와 협력해 인공지능 관련 기술・투자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인공지능 거점 지역으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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