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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 서면 도둔지구 연안정비 본격화...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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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확정 고시된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도둔지구를 비롯해 송림지구·당정지구·생물자원관 주변 지구·유부도지구·다사2지구 등 6개 사업지구가 포함, 총340억8400만 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도둔지구에는 남촌마을 앞 노후 호안철거와 보강(계단식·파라펫)·돌제·양빈·전망대가 설치된다. 해안보호·갯벌체험·모래해변 활용등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장항 송림해변 산책 데크 단절구간에는 스카이워크 방향으로 해상 연결을 위한 사업비 25억 원이 반영됐다.


해수부 방문 등 사업 반영에 힘써왔던 노박래 서천군수는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움을 가진 서천 지역 해안이 난개발되지 않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시공할 계획으로,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사업을 추진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시행되는 사업으로 이번에 반영된 사업지구는 연차별로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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