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알기쉬운 공동주택 감사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1년 동안 공동주택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지적됐거나, 입주민 간 분쟁 소지가 예상되는 8개 항목을 만화와 인포그래픽을 통해 제작됐다. 사례집은 △공동주택관리 감사제도 △감사사례 △부록 등 총 3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례는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관리비, 사용료 등이다. 도는 이번에 제작한 사례집을 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748개소 및 15개 시군에 배부, 공동주택 관리업체와 공동주택 인허가 부서 담당공무원이 현장에서 업무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책자는 도 감사위원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도 ‘새소식’을 클릭 후 2020 알기쉬운 공동주택 감사사례집을 선택하면 책자파일의 전체 내용을 내려받을 수 있다. 도 감사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련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사례집을 꾸준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도축장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한다. 도축 후 식육 잔류물질에서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정량검사 완료 시까지 도축장 출고가 제한된다. 출고 제한은 식육에서 잔류물질이 기존 초과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10월 8일부터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에 따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에서 잔류물질이 검출돼 유통될 경우 해당 농장의 정보를 공개한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농가에는 항생제 권장량 사용과 휴약 기간을 준수하는 등 동물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10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농가는 부적합이 나오지 않도록 올바르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검사 강화는 ‘식육 중 잔류물질 검사에 관한 규정’이 지난달 26일 개정, 오는 30일부터 시행하는 데 따른 조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국내외 인공지능(AI) 교육 동향을 담은 ‘교육현안탐구’ 제7호를 15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충남교육청 연구정보원 홈페이지(home.edus.or.kr)의 교육정책연구소-정책연구 자료방에 공개됐다. 이 자료는 국내외 인공지능 동향 파악을 통해 우리 교육에 활용방안,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외 동향은 미국의 ‘AI 국가 연구 개발 전략’, 중국의 ‘차세대 인공지능 개발 전략’, 일본의 인재 양성을 위한 ‘AI 전략 2019’, 영국의 ‘AI in the UK’ 전략 보고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각 나라는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가 차원의 전략을 세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국내 동향을 통해 우리나라 역시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초·중·고에서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교육부는 2020년 하반기 인공지능 교육 종합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호 교육정책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가 인공지능 교육 같은 현장의 역동적인 현안을 발굴하여 탐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도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에 12억 원(자부담 7억 2000만 원 포함)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복지를 통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15개 시군에서 마을공동체 발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 20곳이며, 위치는 마을창고, 마을회관 옥상, 주차장 등 유휴 부지다. 도는 30∼5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최대 20%가량 가중치를 더해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을발전소 용량이 50KW일 경우 연간 6만 5700KWh 전력을 생산, 전력판매로 인한 순이익금은 연간 800만 원이 예상된다. 도는 내달까지 시군별 사업대상지를 수요조사한 뒤 오는 11월 시군별 지원규모를 확정할 계획으로, 내년 1월 보조금 교부신청을 통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 소비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판촉 행사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행사는 △행담도 수산물 직판 △소비지 직거래 및 판촉 △추석맞이 우리수산물 팔아주기 운동 △시·군 자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등이다. 행담도 수산물 판촉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행담도휴게소에서 차량 이동형(drive-through) 방식으로 진행하며 키조개, 감태 등 지역 특산 수산식품을 생산자 직판으로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소비지 직거래 및 판촉은 도내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도시민의 관심과 구매의욕을 상승시키기 위한 것으로 21일부터 한 달간 서울 광화문 인근 건물 외부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 등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도는 추석맞이 우리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군별로 지역 수산물을 추천 받아 도청 및 사업소 직원 2000여 명 대상 도내 수산가공품 및 수산물 판매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과 학교 급식 물량이 감소하면서 수산물 소비가 위축돼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비대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13곳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예찰활동은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시기에 앞서 AI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에 따르면 충남지역에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기러기·오리류 등 약 30만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보낸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동일한 철새이동경로 상에 있는 대만,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AI 발생이 급증, 발생에 대한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따라 시험소는 야생조류를 통한 AI 유입 여부를 조기 검색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앞당겨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분변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량도 전년 3900점에서 5200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특히, AI 잠복감염 가능성이 높은 오리류가 주로 서식하는 금강호, 천수만, 삽교호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철새 도래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도 높인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야생조류 AI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초점을 두고 예찰을 강화하겠다”며 “가금 사육 농가는 AI 재발 방지를 위해 소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 학교지원단 심리방역팀'을 구성하고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대상 학생을 위한 심리지원 활동에 나선다. 심리방역팀은 지역 교육청 Wee센터 및 Wee클래스와 연계하여 대상 학생들의 심리 상태 안정을 위해 매일 전화로 대화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학생의 안정적 치료와 격리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야간 시간에도 학생 고민을 상담해주기 위해 교육청 어울림톡 시스템에 온라인 상담방을 개설하여 15명의 자원봉사 교사 및 상담사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학생들의 상담하고 있다. 특히 마음 건강 고위험군 학생들에게는 25명의 정신과 자문의를 위촉하여 지원하고 있다. 향후 고위험군 학생의 유형별 대응 매뉴얼과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연수 자료를 자체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코로나블루로 인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친 마음을 보듬어주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심리방역지원팀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8월 마음 건강을 지키는 5분 내외의 동영상 7편을 제작, 유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되며 건립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내년 설계공모 후 공사에 들어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여군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600㎡규모로 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체육센터 지하에는 기계실, 전기실 등 설비실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수영장(50m×8레인),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운영/사무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수영장은 장애인이 우선해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시설로 운영하며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지역 문화 생활공간·복합 문화체육시설 기능을 갖추게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사업 선정으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환경부 공모 기후변화대응 취약계층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 국·도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의 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청양군은 경로당 20곳과 노인요양시설 3곳에 대한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1년 경로당 20곳의 창호 개선사업과 노인요양시설 3곳의 쿨루프(지붕단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이 사업으로 폭염, 한파 등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면서 에너지 절감효과 또한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오래된 경로당이나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 인해 고생이 많았다”면서 “이 사업을 계기로 모든 노인시설이 더 나은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연말까지 가을철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을 이용하면 경영비와 인력을 덜 들이면서도 효율적 영농활동이 가능하다. 농기계는 기종별로 최대 3일까지 빌려 쓸 수 있으며, 사용료는 최저 1일 6000원에서 최대 농기계 구입가격의 2% 정도로 저렴하다. 군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봄철 사업을 이용한 농업인은 모두 1440명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임대는 청양읍 농업기술센터와 정산면 동부지소 2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67종 743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4~6월과 10월~11월에는 토요일 임대도 가능해 농업인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본격적인 밭작물 수확기인 요즘에는 줄기 제거기를 비롯해 콩 색채 선별기, 땅속 작물 수확기 등의 임대 횟수가 잦다. 농기계 임차를 원하는 사람은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빌리거나 홈페이지 예약, 전화 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천안시 입장면 포도 재배농가에서 ‘포도 신품종 홍주씨들리스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국산 품종인 홍주씨들리스는 산 함량이 0.62%이며 당도는 18브릭스로 샤인머스켓과 비슷한 수준이다. 홍주씨들리스는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최근 국내에서 수요가 많은 껍질째 먹는 포도 시장에서 수입산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윤홍기 과수팀장은 “홍주씨들리스는 청포도 샤인머스켓과 함께 포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배 농가에 보급을 확대해 포도 농가의 소득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테니스동호인들의 염원인 전천후 테니스장이 이달 완공됐다. 당진시가 조성한 테니스장은 총사업비 23억3000만 원이 투입된 테니스장 개선사업이다. 이 사업은 균형발전특별지원금 국비 5억50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17억8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설계를 거쳐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 이달 초 완공하게 됐다. 테니스장은 당진시 고대면 종합운동장 내 위치해 있으며, 7개 코트(4,413㎡)로 기존 클레이코트 2면과 인조잔디 2면을 전천후 비가림시설 4코트(2,379㎡)로 조성됐다. 또 야외 인조잔디 한 코트를 추가해 야외 3면(2,034㎡)이며, 이에 기존 선수용 코트 4면과 더불어 총 11면으로 운영하게 됐다. 아울러 야간 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조명시설도 갖췄으며, 시 테니스협회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시설 운영관리를 위임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새로이 조성된 시설에 대한 개방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시설의 확충과 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0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매니페스토란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공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문서화하여 공표하는 ‘정책서약서’를 말하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353개의 우수사례가 응모되어 이 중 172개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자료(PPT) 평가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부여군은 소득격차 해소 분야에 '전국 최초 공동체순환형 지역전자화폐-굿뜨래페이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실현하다'란 주제로 참여하여, 부여군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공동체 순환형 지역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를 출시하여 8개월만에 발행액 650억, 이용금액 607억, 순환금액 51억, 가맹점 2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올해 제66회 백제문화제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과 제불전 위주로 개최한다. 먼제 제불전은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축소 개최하되, 비대면 홍보 프로그램 및 그동안 개최되었던 백제문화제의 역대 기록사진 자료를 활용한 소규모 경관 시설을 설치하여 열기로 했다. 삼충제와 수륙재 등 총 9개 제례・불전 행사는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여 예정대로 진행한다.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부여군 마스코트인 금동이 캐릭터를 활용한 '금동이와 향이 90일 카카오 이모티콘 프로모션', 과한국사 전문강사 최태성의 '부여백제역사 소개' 유튜브 영상 제작,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층 특화 프로그램인 '온라인 퀴즈 백제문화 태학박사 선발대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부여백제 청년탐험대'는 5개 팀으로 나눠 소규모로 제례·불전에 참여 후에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게 된다. 군은 이미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되는 삼충제와 수륙재 등 총 9개 제례・불전 행사와 관련한 단체 및 지원부서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여 행사참여 인원 최소화, 행사장 사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2020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67억 원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올해 총예산 규모는 기정 5060억 원에서 5.3% 늘어난 5327억 원이 됐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4505억 원(306억 원 증가), 특별회계 111억 원(39억 원 감소), 기금 711억 원이며, 분야별로는 농림 120억 원, 사회복지 85억 원, 행정 47억 원, 지역개발 39억 원, 문화체육관광 29억 원, 교통 26억 원이다. 이번 추경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업계획 취소·변경과 경상경비 절감예산 76억 원을 사업비로 재편성한 점이 눈에 띈다. 또 코로나19 대응예산,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 변경사항 반영 등 건전한 재정운영에 중점을 둔 점도 돋보인다. 주요 투자사업은 ▲청양고 실습부지 매입 39억5000만 원 ▲청양구기자 산지유통센터 부지 매입 8억5000만 원 ▲청양생활체육야구장 진입로 개설 6억 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부담금 3억8000만 원 ▲대치면 주정1리 광역상수도 확장공사 2억5000만 원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 2억4000만 원 ▲장곡사 설선당 해체․보수 8억7000만 원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