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왜곡된 백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9일 사비백제사 재정립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비백제사 재정립 연구는 부여군이 (재)백제고도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금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비백제사에 있어서 그동안 승자 중심의 기록으로 인해 저평가되고 왜곡된 내용을 바로잡고 백제 역사의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백제학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한다. 사비백제사 재정립 편찬위원회는 성정용 충북대학교 교수가 위원장,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 정재윤 공주대학교 교수, 김낙중 전북대학교 교수,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편찬위원을 맡은 가운데 집필진은 백제사 관련 전문가 29명이 맡아 원고 집필진의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 결과물로서 편찬될 책자는 총 3권으로 구성되며, 본 도서 1권은 <사비시대를 연 성왕과 사비도성>으로 사비도성의 건설과정과 특징 및 성왕의 역할을 기술하고, 2권은 <불국토의 나라와 유려한 백제문화>로 위덕왕에서부터 무왕의 치세와 불교・백제 문화와 사상에 대한 조명을, 3권은 <백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연결하는 왕릉교에 추진 중인 '한식 회랑'이 이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공주시시는 법정계획인 공주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는 왕릉교 리모델링 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 공사에 착수해 이달 안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통 흐름과 안전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공주경찰서와의 협의를 거쳤으며, 전통건축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정면 11칸, 측면 1칸 규모의 한식 회랑을 설치 중이다. 총 8억 원에 이르는 공사비 중 79%는 국도비로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덜었다. 강석광 공주시 문화재과장은 “공주의 관문이자 교차점에 위치한 왕릉교에 한식회랑을 조성해 고도 진입경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야간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역사도시 공주를 상징하는 명소로 부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0년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서 13개 사업에 선정돼 도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충남도에서 시행한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모기간을 거친 후 부서별 검토 및 심사까지 진행, 최종 85건이 선정됐다. 아산시는 총 73건 중 13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이는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참여한 이래로 역대 최대 건수, 최대 예산 확보에 해당한다. 주요 선정사업은 ▲안전사각지대 가로등 설치 및 노후등 기구 교체 ▲천년의 숲길 개선 및 식생조사와 생태문화 프로그램 개발 ▲송악면 생활체육 공간 확충사업 ▲시내권 자전거도로 연장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관광코스개발 ▲마을교육 공동체 어울림 공간조성 지원 ▲청소년 놀이터 등으로 시민들과 시에서 필요성을 공감하는 사업들이 최종 선정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아산시가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시민들이 내주신 소중한 제안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0년 일몰사업 28개를 확정, 절감된 7억7000여만 원의 예산을 새로운 시책에 전환한다. 일몰사업은 사업 환경의 변화와 정책 방향 변경에 따른 비효율적인 사업을 정비하는 것으로, 투입되는 인력과 예산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거나 중복 투자사업 등이 대상이다. 서산시는 부서별 일몰대상 사업을 전수조사하고 2차례 검토보고회와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일몰사업 28개를 확정했다. 사업은 이미 대규모 수선한 ▲서산공용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사업, 코로나19로 직접 대면이 불가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학교 ▲찾아가는 물사랑 실천교실 ▲임업후계자 역량강화 사업이다. 또,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폐지된 ▲가금농가 터널환기자동시설 지원사업 ▲염소생산성 향상제 지원사업 ▲공중보건의 관사 환경개선사업 ▲문화와 함께하는 유연근무제 지원사업도 포함된다. 구창모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일몰사업을 통해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한 행정 기반을 마련해 시에 필요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37개의 일몰사업(Work-Diet)을 처리했으며, 연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0일 유효걸 초상과 교서 일괄 등 문화재 8건을 도 유형문화재 및 기념물,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문화재는 지정이 가능한 문화재를 각 시·군과 함께 문헌조사,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발굴하고, 연구용역비를 지원해 선정한 문화재들로, 신청에 의해 문화재를 지정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도내 주요 문화재를 찾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지정한 도 유형문화재는 △제253호 유효걸 초상과 교서 일괄 △제254호 천안 은석사 아미타불회도와 초본 △제255호 공주 학림사 호법론 △제256호 아산 삼도수군해방총도 △제257호 아산 현종정미온행망천도병풍 △제258호 당진 성당사 제석천도 등 6건이다. 유효걸 초상과 교서 일괄은 1624년 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진무공신에 책록된 무관 유효걸의 초상과 유효걸 진무공신 교서, 유효걸 시호교지, 유효걸처 추증교지 등이며 17세기 공신화상의 전형적 도상과 화법의 특징을 볼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천안 은석사 아미타불회도와 초본은 19세기 중엽 마곡사에서 활동한 봉은(奉恩)과 화승들의 화적을 보여주는 불화로, 초본에서 불화 완성까지의 과정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의 ‘코로나19 학교지원단’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원격 및 등교수업에 관한 대응 지침을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들을 논의하는 영상회의를 9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학교 현장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방역지침, 수업방식, 학사운영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서 이에 대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회의를 통해 ‘학교지원단’은 수업, 방역, 돌봄, 학사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지역의 어려운 점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구체적인 논의 안건은 △2학기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가이드라인 △방역 생활화를 위한 지침 △2학기 초등 돌봄 운영 △학생 심리방역 지원 △방역 관련 예산의 조기 집행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 방안 등이다. 이은복 학교지원단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모든 일상을 바꿔 놓았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를 잊지 않고 학생중심의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9월 1일부터 학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 9일 2021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추진정책 148건을 발표한 가운데 복지와 농업, 참여행정 분야에서 주민을 향한 변화가 눈길을 끈다는 평가다. 이날 발표된 시책은 신규 91건, 역점사업 11건, 보완·개선 38건, 기타 8건이며 본청 실과와 사업소에서 121건, 읍면에서 27건을 내놨다. 사업비는 모두 1458억2740만원으로 추계됐다. 분야별로는 참여행정 24건, 농업 30건, 보건·복지 14건, 경제·관광 36건, 지역·건설 17건, 읍·면 27건이다. 이날 제시된 참여행정 시책은 금강권역정책협의회 운영(기획감사실), 언택트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민원봉사실), 청양군사회단체다목적회관 건립(행정지원과) 등이다. 농업 시책은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농촌공동체과), 카카오톡 ‘칠갑마루’ 회원 12만명 모집(농업정책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산림축산과),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교육인프라 구축(농업기술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보건·복지에서는 (재)청양군청소년재단 운영(복지정책과),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조성(통합돌봄과),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보건의료원)이 제시됐다. 또 경제·관광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맛있게 매운 충남 청양산 고추가 처갓집 양념치킨과 만나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브랜드 ‘처갓집 양념치킨’을 갖고 있는 한국일오삼은 오랜 준비 끝에 지난 9일 신메뉴 ‘100% 청양산 고추치킨’을 출시했다. 한국일오삼은 ‘대한민국 청양고추의 맛있게 매운맛을 보여주마!’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양산 고추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 구매 물량은 총 21톤에 이른다. 신제품을 출시한 신동욱 대표이사는 “시중의 액상 캡사이신을 사용하면 메뉴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당장은 편하지만 고객들에게 순수 우리 농산물의 건강한 매운맛을 선사하기는 어렵다”면서 “까다로운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100% 청양산 고추치킨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만 55세 이상 충남 당진시민이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당진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시 자체사업으로 만 55세 이상 만 61세까지 대상을 확대해 10월 27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당진지역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지난 8일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됐다. 국가 무료접종은 기존 생후 6개월~만 12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였으나, 올 한해 한시적으로 생후 6개월~만 18세, 만 62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로 확대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시기를 구분해 지역 내 61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로 시민의 안전을 우선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니 대상자별 일정을 참고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 접종하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국토교통부 ‘2019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포상을 받는다. 도는 시설개선, 홍보·교육·단속 등 실적부문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노력, 교통문화지수 향상 효과 등 효과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부 속도 하향 정책추진을 위한 지자체 단체장의 집행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도민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캠페인, 운수종사자 교육 확대를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업용 차량 안전을 위해서도 차로 이탈 경고장치, 비상 자동 제동장치 설치 지원 등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 같은 사업의 결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8년 354명에서 2019년 308명으로 46명(13%) 감소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멜론, 오이 등 박과작물 시설 재배 농가에서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병’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 Cucurbit aphid- borne yellows virus)는 멜론, 오이 등 박과작물의 잎에 엽록소가 연하게 형성되는 퇴록 반점, 모자이크, 황화 등을 일으키고, 과실에 불규칙한 무늬를 남겨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 바이러스는 2013년 멜론 재배 농가에서 처음 확인된 후 멜론, 오이, 호박 등 박과작물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봄, 여름에 도내 오이, 멜론 재배 농가의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대부분의 조사 농가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종 단계부터 전염원인 진딧물을 방제해야 하며, 중간기주 식물인 냉이, 광대나물, 개쑥갓 등 전염원이 될 만한 식물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또 진딧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전염원인 진딧물 방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수시로 예찰을 하고, 발견 초기에 적용약제를 1주 간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7일부터 18일까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것으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20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5곳 ▲판매시설 27곳 ▲영화상영관 12곳 ▲박물관 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결함여부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선착장 안전장비 관리상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역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하여 실시되며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 등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예년보다 점검 시설 개소수를 최소화 하여 실시하게 되었다”며 “점검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확인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추석 연휴에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 대책에 따라 가족, 친지의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요청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세로는 추석 때까지 무증상, 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먼 거리를 이동해 모인 가족과 친지 모임에서 감염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추석은 가족과 친지를 위해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동 시 감염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개인차량 이용, 대중교통 이용 시 음식섭취 자제, 휴게소 이용 시간 최소화를 권고하며, 철도 승차권 사전 예매 시 창가 측만 판매하고 판매비율을 50%로 제한했다. 이와 함께 백화점·마트 등 추석기간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사업장·시설 방역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직원과 고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시식 등은 자제하며, 노인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은 부득이한 경우에 사전 예약제를 통한 비접촉 면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득이하게 고향 집을 방문하게 되면 가족 보호를 위해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도 천안시 생활임금을 시급 1만200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내년도 천안시 생활임금을 지난 7일 천안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으며 오는 10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천안시 생활임금은 지난 8월 5일에 확정한 내년도 정부 법정 최저임금 8720원보다 1480원 높은 금액이며 올해 생활임금인 1만50원보다 150원 인상된 금액이다. 시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1.5% 인상됨에 따라 이번 생활임금을 이와 동일하게 1.5%를 적용해 150원 인상을 확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 확정으로 생활임금을 월 소정근로시간 209시간으로 계산하면 적용 대상자의 월급은 213만1800원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올해까지 천안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적용돼 공무직 근로자를 포함한 60개 부서 1050여 명이었으나, 지난 6월 생활임금 조례 개정으로 내년부터는 시 출자·출연기관, 위탁기관·단체까지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의 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새로운 생활임금은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지난 8일 제203특공여단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아산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2주간 1,295명의 장병들을 제일 어려운 현장으로 투입하며 피해복구에 솔선수범해준 제203특공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이루어졌다. 군부대 관계자는 “이렇게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참여했던 장병들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현장에서 고생한 모든 장병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어 이렇게 부대에 와서 감사를 표하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제203특공여단의 적극적인 지원은 어려운 시기 큰 도움이 되었고 아산시민분들 모두가 고마워하고 있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