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도서관이 임시 휴관함에 따라 ‘한시적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서산시립·대산도서관은 평일은(화~금) 9시~17시, 주말은(토~일) 9시~16시까지며, 공립 작은도서관은 평일·주말(화~토) 9시~17시까지다. 인당 최대 5권까지며,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이용 접수는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한시적도서대출신청서)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접수 후 회원증 지참 및 마스크 착용 후 도서관을 방문해 1층 로비에서 수령하면 된다. 단, 도서대출 서비스 신청한 후 ‘대출가능 안내 문자’를 반드시 수신하고 도서관에 방문해야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이달부터 '마늘 송풍 건조기' 보급을 본격 시작한다. 마늘 송풍 건조기는 서산시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간편하고 효과가 높다. 수확한 마늘은 건조 방법이 부족해 밭떼기 거래로 싸게 넘기거나, 여분은 품질 하락으로 손해를 봐온 것이 사실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건조기 기술 연구에 착수한 결과, 2019년 ‘마늘 송풍 건조기’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마늘 송풍건조기는 건조 장비(비닐, 팔레트) 포함 세트당 3백만 원 선이며, 이동형으로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약 6톤(5,000㎡)의 마늘을 2주 정도에 빠르게 건조시키고 보관 환경 개선으로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kg당 500원 이상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5개 농가에 시범 설치 운영해 결과를 증명했다. 시는 우선 올해까지 36개의 마늘 송풍 건조기를 추가 보급하고, 수요에 따라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마늘 송풍 건조기 지원 사업은 지원 자격을 확인해 9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도심지 내 빈집을 철거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 '함께 써유'를 추진하고 있다. 소유주 동의하에 빈집을 무료로 철거하는 대신 3년간 공공용지로 사용하는 것이 조건이다. 최근 교통량이 많은 동문동 현진에버빌 사거리 인근 경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철거하고, 무료 공영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곳은 아파트와 상가, 단독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주차장소가 협소했는데, 주차난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대상자를 발굴해 빈집을 철거하고 시민 활용이 높은 주차장, 쉼터, 텃밭 등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김영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무료 철거 및 도시미관 개선, 시민편의 증대로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본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전액 또는 50% 감면한다. 이번 수수료 감면 조치는 집중호우로 주택·농경지 침수, 농경지 유실 및 매몰 등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측량 등이 필요한 도민이다. 측량수수료를 감면받으려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3개월 이내에 한국국토정보공사 또는 민간지적측량수행업체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전화(1588-7704)로 신청하면 된다. 호우피해 도민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은 오는 2022년까지 시행할 예정으로, 주거용 건물 피해(전파, 유실)의 경우 지적측량수수료 전액이 감면된다. 그 외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수수료는 50%가 감면된다. 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감면 혜택이 호우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재기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적측량 접수 시 감면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3일 가을수박 재배 시설에서 아메리카 잎굴파리와 진딧물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찰·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아메리카 잎굴파리는 30℃ 정도의 고온 환경일 때 알에서 성충까지 발육 기간이 11∼12일로 급격하게 짧아진다. 특히 시설에서는 휴면 없이 연중 발생이 가능해 15회 이상 번식할 수 있다. 아메리카 잎굴파리 유충은 잎에 굴을 뚫는 피해를 입히는데 잎에는 흰색의 피해 흔적이 남고 심하면 잎이 갈변돼 고사한다. 진딧물은 수박, 멜론 등 박과작물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9월부터 번식이 왕성해진다. 주요 피해는 흡즙에 의한 생육 불량·그을음 유발 등이며 각종 식물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관계자는 “아메리카 잎굴파리와 진딧물은 적용약제를 5∼7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한 만큼 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가의 생활과 농업활동 보장을 위한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농산물 출하기에 집중된 농가 수입을 분산해 자금 운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선지급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이 오는 15일 열리는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도내 농업인은 시·군을 통해 약정을 체결한 협약금융기관으로부터 매달 농산물 대금을 우선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선지급으로 인해 발생한 이자는 충남도가 협약금융기관에 지원한다. 김 의원은 “농업의 공익적 측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에 254개 작품이 접수돼 새로운 충남의 노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3일 공모 접수 기간인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14개 시·도에서 총 254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71%에 달하는 181개 작품은 서울·경기 등 타 시·도에서 접수했다. 도는 1·2차 예선을 통해 작품의 적절성, 대중성, 완성도, 창의성, 예술성 등을 심사하고, 오는 10월 5일 충남도민의 날에 본선을 진행해 새로운 충남의 노래를 선정할 방침이다. 1차 심사 결과는 8일 도와 TJB대전방송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인권영향평가, 성별영향평가 등도 거칠 예정이다. 공모전 본선은 주관 방송사인 TJB대전방송과 함께 특집 방송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서 도의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노래를 선정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일 제32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과 154억6600만 원 규모의 2021년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출연금을 지급하는 지방행정연구원의 미진한 업무 성과 등을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적지 않는 도 예산이 5개의 기관에 출연되는 만큼 그 성과를 철저히 따져야 한다”며 “지방행정연구원의 단기순이익이 연 24억 원에 달하면서도 지방자치 분권 발전에 합당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또 “충남연구원이 본연의 역할에는 충실하지 못하면서 허례허식에만 치중하고 개인의 명예를 위해 기관 명의로 소송을 벌이는 게 바람직한 일인가”라며 기조실의 느슨한 관리감독을 질타했다.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지방행정연구원이나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우리가 출연금만 의무적으로 납부하는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면서 “기관 이사회에 우리도 인사가 포함되도록 하거나 의제 설정에 적극 반영을 요청하는 등 우리도의 이익을 최대한 얻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인철 위원(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2일 수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19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그리고 양 기관의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달식이 끝난 후 양 기관은 수재민 지원과 구호 성금 사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성금은 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교육청이 전달한 성금을 어려운 가정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은 정성이 모여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의 고통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충남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재민들의 아픔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기증 캠페인 ‘잠들어 있는 텀블러 깨우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컵(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사용해 늘어나는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종이컵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청 직원들과 아산시 의회,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다회용 컵은 필요기관에 보급하거나 시 행사 때 사용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텀블러를 휴대하는 것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위생적이면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공공기관이 선도해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해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하반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할 것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55세 이상 어르신이며, 서산시민 7만6000명 가량이 해당된다. 이번 접종은 국가지원 대상자와 서산시 무료지원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까지 만 60~64세까지만 무료였던 것을 올해 만55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국가유공자 등도 연령 관계없이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충남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량으로 서산시민 1만6500명이 추가 혜택을 받게 되며, 백신도 기존 인플루엔자 3가(바이러스 종수) 에서 4가 백신으로 강화했다. 국가지원 무료 예방접종은 관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되고, 어린이는 ▲9월 8일, 임신부는 ▲9월 22일,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순차 접종한다. 서산시가 추진하는 보건기관 무료 예방접종은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별도 진행된다. 관내 주소를 둔 ▲만 55세~61세 ▲(연령 제한없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중증장애인 중 동지역 거주자는 서산시보건소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체육관 및 헬스장 등 야외활동이 제한된 시민들을 위해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외출과 신체활동이 줄면서 비만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 이유다. 영상은 3개의 주제(기초운동, 아침운동, 저녁운동)로 3편씩 제작해, 총 9편 제작할 계획이다. 편당 10분 내외로 구성하고, 운동전문가의 지도로 특별한 기구 없이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다. 8월 초부터 현재까지 6개의 콘텐츠를 업로드 했으며, 연말까지 3개 콘텐츠를 추가 제공한다. 유튜브 서산시TV 채널을 접속해 ‘슬기로운 운동생활’을 검색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피해 발생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 이에 따라 주거용 건물이 전파됐거나 유실돼 주택을 신축하는데 필요한 지적측량은 수수료 전액을 감면해 주고, 농경지 유실 등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은 수수료의 50%를 감면해준다. 주택과 시설물 등의 신축과 개축, 시설물 위치 확인, 농경지의 경계 복구 등에는 경계복원측량 및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이 수반돼야 한다. 감면 지역은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자연재해대책법상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해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 주민은 공주시청 종합민원실에 마련된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해 측량신청을 하면 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서울 압구정 한화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우수축산물 초대전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4일부터 1주일간 우수 축산물 초대전을 통해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시식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로서 차별성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한다. 공주알밤한우는 100% 한우 암소만 취급하며 지역 특산물인 알밤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율피를 사료화해 사육하는 방식으로, 고기의 감칠맛이 뛰어나며 직거래 방식에 의한 유통단계 축소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육제품 유통을 총괄하고 있는 양재석 MD는 “공주알밤한우는 품질, 납기, 단가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갤러리아 각 매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알밤한우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우수 농식품으로 선정되어 추석 명절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프리미엄 육가공제품이 개발되어 명절 선물세트로 구성,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영농규모별(영세고령농/전업농가) 맞춤형 농작업 지원 사업(일손돕기)을 추진한다. 이번 코로나 19 희망일자리 농작업 지원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벼 재배농가를 제외한 65세 이상, 1ha이하의 소규모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밭작물(시설하우스 등) 관련 농작업에 대한 일손돕기를 지원하되, 9월부터 본격적인 밤 수확이 시작되는 등 밤 재배농가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여 65세 이상 2ha이하의 밤 재배농가에도 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일자리 참여대상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나, 중복참여자, 1인 2세대 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배우자 및 자녀), 지병·건강쇠약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하는 자 등은 선발에서 배제할 계획이며, 4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대상자(일손참여자, 지원농가)를 결정한 후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운영은 기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