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국립부여박물관이 온택트(Ontact) 시대 문화재 관련 정보를 쉽게 제공하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활약할 친근감 있는 SNS 캐릭터를 선정한다. 문화재 실물을 활용하여 팔로워들이 선호할만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소통하기 위한 ‘SNS 캐릭터’는 9월 9일까지 투표로 결정된다. 캐릭터 후보에는 개성 있고 호감 가는 얼굴이 특징인 국립부여박물관의 소장품들이 후보로 나섰다. 호자, 연꽃 도깨비 무늬 벽돌, 나한상, 금동관음보살입상 등 총 4점이다. 선정된 캐릭터는 향후 SNS에서 박물관과 부여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따뜻한 친구처럼 소통할 예정이다. ‘SNS 캐릭터’ 선호도 조사는 국립부여박물관 인스타그램 및 누리집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9월 14일 누리집에 게시하고, 추첨을 통해 참가자 15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부여박물관은 지난 23일부터 임시 휴관 중이며, 재개관 일정은 향후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28일 충남 태안지역 개인택시 운전기사 겸 마을 이장을 일하는 60대 (태안 1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가 초긴장 상태다. 이는 이 확진자의 직업 특성상 접촉자가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확진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초상집을 방문, 조문객들과 식사도 함께 하고 통증 치료차 병원과 마트를 수시로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에 적잖은 파문이 일고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발열과 복통 증세를 보여 같은 날 저녁 태안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의뢰해 이날(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공주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인 이 확진자는 직업이 개인택시 운전기사인 동시에 태안읍 남문리 소재 385가구가 사는 한 아파트 이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운행하는 택시 차종과 번호판, 운행 시간 등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탑승객을 찾고 있다. 다행히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운행을 평소보다 적게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건당국은 동료 택시 운전기사들을 상대로 운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금일(28일) 12시를 기준으로 광화문 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의료계 2차 총파업과 관련해서는 엄격한 행정적·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8%에 달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8.15 서울 도심 집회 등에 대한 참가자 명단 제출 행정명령을 금일 12시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광화문 집회 전세버스 이용 참석자 명단(21대 444명)과 인근 지역 노출 추정자 명단을 확보했다. 이들 참석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총 135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지난 18일 공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7일 계룡 주기쁨교회 등을 비롯, 총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또 지난 26일 중수본에서 1085명의 집회 관련자 명단을 넘겨받아 미 수검자에 대한 검사를 권고 중이다. 이번 광화문 집회 명단 제출 행정명령 관련 대상자는 충남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거나 인솔한 책임자, 전세버스회사 등이다. 양 지사는 “명단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제출하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27일 제3차 공주시의회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과 시정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섭 시장과 이존관 부시장, 각 국‧소장 등이 참여했으며, 시의회에서는 이종운 의장과 박기영 부의장 등 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시는 우선 ▲충청남도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 공모사업 추진계획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호우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등 3건의 당면업무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제2단계 제1기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확정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 ▲마을발전토론회 후속 조치계획 ▲한옥마을 민간위탁 추진계획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전략 등 5가지 현안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심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광전략을 마련해줄 것과 한옥마을 민간위탁 시 서비스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부분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밤 적기 수확을 도모하기 위해 '농가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한다. 일손돕기 창구는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을 농가에 연결해 밤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밤 수확기를 고려해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공주시청 산림경영과(840-8426)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는 고령 또는 장애를 안고 있거나 태풍 등 자연재해를 입는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인력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관광명소, 역사, 문화, 축제 등 관광 콘텐츠를 모티브로 총 상금 1500만 원 규모의 '서산관광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당일 도착분)까지며, 서산시청 관광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서산시청 홈페이지, 이메일(sogood@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제한 없이 웹툰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서산9경과 같은 볼거리, 먹거리, 축제, 농·특산품 등이며, 서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테마로 한 여행 경험을 창작 웹툰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형식은 15컷 이상의 웹툰 완결본이며, 개인 또는 2인 1팀으로 최대 2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예비심사, 2차 선호도 조사 및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금300만 원) △우수(상금200만 원) △장려(상금100만 원) △입선(상금50만 원) 등 총 16개 작품을 선발한다. 당선작은 11월 16일 서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7일 지역 출신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서해안 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현안사업과 내년도 외부재원 확보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장승재, 김영수, 김옥수 도의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서해안 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 △충청 광역권 환경교육연수원 유치 △중앙도서관 건립 △서산중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서산시 푸드플랜 APC 건립 △기은-오지 연결도로 개설 △양림선 도로 개설 △119지역대 청사 신축 및 증축 등 도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외부재원 확보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충남도와의 원활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책 공유와 소통을 위한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은 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과 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경남제약(주)이 충남 아산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7일 1억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남제약(주)의 대표 브랜드인 레모나를 비롯한 총 48종의 물품이 전달됐다. 물품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장인수 상무는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인류의 건강’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우수 의약품을 개발해 고객들이 만족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시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남제약(주)에 감사드린다”며 “의료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자활센터 주거복지사업단이 지난 26일 아산시 침수피해 이재민 가정을 찾아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아산자활센터 주거복지사업단은 폭우로 인한 주택침수로 이재민 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송악면 독거어르신(81·여) 가정을 방문했다. 토사가 범벅되어 있는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이 도배·장판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부여군이 지난 27일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를 전담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안영노 대표는 내년 부여군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과정을 총괄기획하게 된다. 문화기획 전문가 안 대표는 지역문화행사 추진위원과 서울대공원장, 축제컨설팅단, 한국관광공사 관광의 별 심사위원 등 다양한 문화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안 대표는 “부여만이 가진 자원을 문화도시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백제역사, 관광, 농업분야 등 강점을 연계하여 스토리가 있는 부여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1년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예비도시 사업과 본 사업이 확정되면 5년간 국비 100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딸기정식 시기를 앞두고 육묘후기 병해충 방제 철저를 위한 현장기술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현장기술지원팀에서 지난 7월부터 딸기 육묘생육 및 병해충 발생상황을 파악한 결과. 긴 장마기간 일조부족의 영향으로 자묘가 웃자라고 굵기도 가늘어 전반적이 묘 충실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온 및 과습환경 조건에서 시들음병 발생이 많아 관내 육묘생산량의 20~30% 손실이 추정되며 정식묘 수급에도 다소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딸기 시들음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농가에서는 양질묘 생산을 위해 병해감염이 없는 조직배양 우량모주의 체계적인 공급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육묘후기 시들음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포 정식 전 탄저병과 동시에 철저한 방제를 하고 늦더위를 감안하여 9월 15일경 정식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딸기묘 과·부족 농가 간에는 묘 알선을 통하여 정식묘 수급안정을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이행을 다시 한번 당부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23·25일 시·군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확인한 행정명령 불이행 교회 및 사찰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이행을 촉구하는 계고문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3113개 교회 중 지난 23일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를 진행한 곳은 2362곳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나머지 751곳(24.1%)은 현장예배를 진행,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도내 703개 사찰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는 40곳(5.7%)이 대면 법회를 실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불이행 791개 종교시설에 대해 계고문을 발송, 오는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지킬 것을 요청했다. 또 계고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고려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종교시설 집합금지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비대면 영상 예배 촬영 및 송출을 위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법 사항 14건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한다. 충남도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반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도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50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한 위반 내용은 △배출 및 방지시설의 기계 고장·훼손 방치 3건 △부식·마모로 인한 오염물질 누수 시설 방치 1건 △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3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4건 등이다. 위반 사안별로 사업체에 행정처분을 사전 통지한 뒤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행정처분 및 별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특별 점검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갑사 소조삼세불' 등 충남 공주의 유물 2건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27일자로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76호로 지정됐다. 또 불상 내 복장전적이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복장전적’이 보물 제2077호로 분리 지정됐다.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은 흔히 볼 수 있는 3존불 형식이 아닌 7존불 형식으로, 1617년 광해군 9년에 행사(幸思) 등 9명의 조각승이 제작한 조선 후기 작품이다. 복장유물은 7건 263점이며, 복장에서 발견된 조성발원문에 제작 시기와 제작자 정보가 명확해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7존불과 함께 보물로 지정됐다. 진흙으로 만든 소조 불상은 평균 높이가 2.5m, 보살상은 평균 높이가 2m 이상으로 임진왜란 이후 조성된 7존불 중 현존 최대작(最大作)이자 최고작(最高作)이다. 17세기 전반 대형 불상에 널리 적용된 소조 기법 작품 중 가장 빠른 사례에 속해 조선 후기 삼불상·사보살상 도상 및 제작 기법 연구에 기준 자료로써 가치가 매우 크다. 불상은 역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현리 폐채석장이 최근 골프장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하고 있다. ㈜에스지아름다운골프앤리조트에서 최근 폐채석장 최종 체육시설 사업계획 변경허가를 득했고 오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아산시 영인면 신현리 258-5번지 일대는 지난 1970년대부터 2000년 초까지 채석장이 있던 곳이다. 이곳은 채석이 끝난 뒤 20년 가까이 폐채석장으로 방치됐었다. 개발이 끝난 뒤 산지로 복구됐지만 옛 흔적은 아직 남아 있었고 낙석 등 사고 위험도 안고 있었다. 아산지역은 예전부터 온양석으로 유명해 채석장 개발이 활발해 한때 10개소 이상의 업체가 채석 허가를 받아 운영됐다. 이후 지속적인 민원 발생 및 자연환경 훼손으로 토석채취제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채석허가를 제한해 현재는 3개소만이 허가받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