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한 충남 지역화폐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발행액이 4000억 원을 넘보며, 올해 발행 목표액을 6개월 앞당겨 초과 달성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도내 15개 시·군이 발행한 충남 지역화폐는 총 37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한 해 발행 목표로 잡은 3328억 2000만 원보다 458억 8000만 원 많은 규모다. 시·군별로는 천안이 555억 55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서산 500억 원, 아산 460억 6400만 원, 부여 431억 8400만 원, 서천이 233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판매액은 천안 555억 5500만 원, 부여 431억 8400만 원, 서산 329억 8700만 원, 아산 245억 9200만 원, 공주 193억 2100만 원 등 총 2863억 9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환전액은 2224억 1100만 원으로, 천안 443억 3200만 원, 부여 353억 5000만 원, 아산 245억 600만 원, 서산 235억 2500만 원, 서천 167억 9100만 원 등이다. 가맹 업소는 8만 2581곳으로, 전체 대상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에서 출토되어 현재는 일본인 사업가가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보급 문화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이후 백제미소불) 환수를 위한 군민들의 염원이 한데 모인다. 부여군과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 주관하는 백제미소불 환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부여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 1부 사전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임영애(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의 ‘백제미소불의 역사적 의미와 반출경위’, ▲장진성(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백제미소불 환수과정 평가와 환수방안’, ▲박영순(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 연구책임의원)의 ‘국보급 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의 역할’, ▲이상근(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의 ‘백제권역 역사문화유산과 문화자산으로 발전방안’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연이어 진행된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토론회에 참석한 군민들의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토론시간을 마련해 백제미소불의 가치와 환수 필요성, 방안 등을 공유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제미소불 환수의 공감대를 적극 확대시킬 계획이다. 백제미소불 환수 과정은 지난 201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9일 딸기 육묘기에 많이 발생하는 붕소 부족 및 과잉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비료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딸기 육묘기에 붕소 부족이 생기면 자묘의 잎이 쭈글쭈글해지고, 짙은 녹색을 띠며 심한 경우에는 신엽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해 정식묘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붕소 과잉이 되면 잎의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마르고, 정상 생육에 많은 기간이 소요된다. 붕소는 대체적으로 부족 증상이 많이 발생하며, 주로 복합비료를 과다 시용했을 때 다른 비료 성분에 비해 붕소의 흡수가 늦어지면서 나타난다. 이밖에 딸기 육묘기에 발생하는 붕소 부족·과잉 증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041-635-6345)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유제혁 연구사는 “붕소는 딸기 식물체내 함량이 50∼100㎎/㎏으로 적정 범위가 매우 좁아 부족 증상과 과잉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며 “복합비료 사용 시 붕소 함량을 반드시 확인하고, 낮은 농도의 붕소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 이인면민들이 과거 주변 9개의 역을 관할했던 이도역을 재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공주시가 주최한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공주시에 이 같이 제시했다. 주민들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호남을 오가는 호남대로에 설치돼 주변 9개의 역을 관할했던 공주의 중심역인 이도역을 재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자"며 "옛날 마구간을 조성해 찰방이 주둔했던 이도역을 재현하고 이를 KTX공주역과 연계해 명품공원으로 조성하자"고 말했다. 또 "말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과 로컬푸트 매장 및 키즈카페 등을 조성한다면 KTX공주역 활성화에도 숨통을 트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인역의 역사성과 승마장 등 마을 콘텐츠를 고려한 훌륭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타당성을 확보하고 예산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 공모사업이나 국도비 지원 사업 등에 도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통학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학생통학지원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등에 614대의 차량을 운행하여 학생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준비하는 조례는 이러한 통학 차량 제공을 좀 더 체계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다. 조례 제정에 앞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향후 지속 가능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학교지원과장을 총괄반장으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초등학교 교장, 유치원 원장, 통학버스 운전원 대표 등으로 전담반을 구성했다. 앞으로 전담반을 통해 조례 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기준, 안전대책,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의 내용을 조례에 담을 것이다. 조례를 통해 통학 지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통학지원조례 제정을 통하여 체계적인 통학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학부모들의 자녀 통학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해 2019년 피해를 입은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대상은 △농업인, 농업법인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 △한·미 FTA 발효일인 2012년 3월 15일 이전부터 돼지를 사육·판매한 농가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돼지 생산·판매 등을 직접 수행한 농가 △축산법 제22조에 따라 축산업 허가·등록한 농가(2018년 12월 31일 이전) 등이다. 폐업지원금 신청대상은 △한·미 FTA 발효일 이전부터 2020년까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사육규모 10마리 이상)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 △한·미 FTA 발효일 이전부터 돼지를 사육하던 축사·토지 등에 대해 정당하게 소유권을 보유한 농가 △축산법 제22조에 따라 축산업 허가·등록한 농가(2018년 12월 31일 이전)로 지원대상별 요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돼지사육농가는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으며 FTA 발효일 이전 사육 증빙자료, 도축검사증명서, 등급판정확인서, 사료이용 영수증 등 자료를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13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10차 생활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철저 ▲생활방역 및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장기 미해결 업무 적극추진 ▲집중 호우 대비 현장중심 사전점검 등이 주로 논의됐다. 오 시장은 “해외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만큼 외국인 자가격리자에게 자가격리 준수수칙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역 협조로 언어의 장벽 없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방역관리 철저와 각 상황별 매뉴얼화해 철저히 관리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7월 6급 이하 인사발령과 관련해 “각종 장기 미해결 사업에 대한 인력배치도 포함됐다”며 “국소장 중심으로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해결과 집중호우를 대비 현장중심 상황점검 및 재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농업회사법인 (주)네이처오다가 개발한 쌀과자 ‘달칩 초코샌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쌀가공식품협회 주관 ‘2020 쌀가공품 TOP 10’에 선정됐다. 시는 쌀 소비량과 재배면적 감소로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으로 ㈜네이처오다의 기존 유기농 쌀과자에 푸드프린팅 초코샌드 방식으로 ‘달칩 초코샌드’를 개발했다. ㈜네이처오다는 HACCP 인증 및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SPC그룹과 올해 협력사로 계약하고 ‘달칩 초코샌드’를 전국 초중고 학교 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농촌융복합산업은 관내 농가와 유기농쌀 계약재배로 상생하고 소비층 눈높이에 특화된 쌀과자 가공제품을 생산해 식품 대기업과 계약체결을 맺게 됐다. 한편,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네이처오다는 지난 2013년에 설립해 친환경 농축산물을 기반으로 식품 개발·생산·유통하는 법인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3일 서산고용플러스센터에서 2020 꿈드림! 취업코칭 제1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직장 예절 등을 교육하게 된다. 이날 제1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17명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취업정보 수집계획서 작성법을 교육하고 MBTI(심리유형검사)를 진행해 본인의 성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이미지 메이킹, 직장 예절 교육 등을 주제로 총 9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서산시 관내의 경력단절여성은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660-26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집단상담프로그램 이외에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지원사업, 인턴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 53명에 대해 재산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재산세 감면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3명의 건물주가 103개 점포에 대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 인하 합계액은 1억 5천만 원으로, 이들은 임대료 전액 또는 일부를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서너 달까지 인하해 줬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가 인하 의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착한 임대인들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재산세 총 3천만 원을 감면해 줄 계획으로, 감면신청을 하지 못해 7월에 건축물 재산세가 고지되더라도 추후 감면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감면해 줄 방침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219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5억 원 보다 6.8% 증가한 금액으로, 아파트 준공 및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된다. 시는 7월에 주택분 1/2(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과 건축물분, 선박분, 항공기분을 부과하였으며, 나머지 주택분 1/2과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토지분은 9월에 부과하게 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CD/ATM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재산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및 ARS(☎1899-0019)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서산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되므로 납부기한인 이달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과 공동으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했다. 13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양 지사와 시장·군수 15명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주민 간 반목과 갈등,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피해 등 충남 서해안의 상처를 치유해 줄 유일한 대안”이라며 대통령 지역 공약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에 대한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생물 다양성 등 보전 가치가 우수한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에 해양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도의 그린뉴딜 정책 가운데 하나이다. 도는 이 사업을 지난해 6월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 반영한 이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시키는 등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도와 각 시·군은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결의대회 개최 등 예타 통과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 등 19개 협력기관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서산시 베니키아 호텔에서 15개 시장·군수, 충남경찰청장, 국토정보공사 본부장 등 19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은 방범·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 및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기초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통합관리센터 영상을 경찰, 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 제공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도와 15개 시군 등 19개 협약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안보, 재난, 범죄, 화재. 교통, 사고 등 각종 상황 정보를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급박한 생명, 신체, 재산의 이익을 위해 필요로 하는 재난·재해, 구급상황 등 국가 안전보장을 위한 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CCTV 영상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사업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영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아의 건강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보급 대상은 도내 석탄화력발전소로부터 반지름 5㎞ 이내의 도 관할 읍·면·동에 거주하는 2019년도 출생아 가정으로 보령시 주교면·오천면, 당진시 석문면, 서천군 서면, 태안군 원북면·이원면이 해당된다. 신청은 보급 대상 영아의 부모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0개월 전부터 해당 읍·면·동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가능하다. 또 영아는 태어나면서부터 해당 읍·면·동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 중이어야 한다. 영아의 출생 이후 한부모 사망, 이혼, 직업상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함께 거주할 수 없는 경우, 미혼부 또는 미혼모로부터 출생한 경우 등 영아가 부모 중 한 명과 주민등록을 함께 두고 거주 중일 때도 지원 대상이 된다. 부모가 모두 사망한 경우에는 영아와 주민등록이 함께 돼있으면서 사실상 양육하는 보호자가 보급 대상이 된다. 공기청정기 보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29억 원을 포함, 총 264억 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풍력 등 상호보완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특정지역의 주택이나 공공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2021년도 △태양광 7879KW(1699개소) 140억 원 △태양열 3212㎡(132개소) 28억 원 △지열 4481KW(223개소) 44억 원 △모니터링 구축에도 52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1차 우선 사업대상지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당진시, 금산군, 홍성군, 예산군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한국에너지공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9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태안군 등 5개 시군에 대해서는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공공건물, 민간주택, 사회복지시설, 유휴부지 등에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수소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연료전지 보급 확대방안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