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6일 시청 집현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대학생 행정도우미’ 참여 학생 3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행정도우미들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로 공주대 등 관내 대학 학생 15명과 관외 대학 학생 15명이 선발됐으며, 이중 7명은 취약가구 학생들로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개인정보보호교육과 보안교육 등 행정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교육 등이 이뤄졌다. 이들은 공주시청 각 실과 및 사업소에 배치돼 오는 7월 24일까지 3주간 근무를 통해 사회경험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값진 시간을 하게 된다. 보수는 130여 만 원 상당이다. 한편, 지난해 이에 두 번째 운영되는 올해 행정도우미는 30명 모집에 192명이 신청,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까지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해 도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발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에 걸리면 가지와 잎, 과일이 검게 말라 죽는 증세가 나타나고, 치료가 불가능하다. 도는 과수화상병 발생 시 주변 과원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과원의 나무 전체를 매몰하는 공적방제를 실시해 전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재해대응팀장은 “과수화상병은 이달 하순까지 많이 발생한다”며 “과수화상병이 발병했거나 의심 증상을 보이는 과수를 발견한 경우,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속히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과수화상병은 전국적으로 500여 건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천안지역 10농가 1.7㏊, 아산지역 8농가 4.5㏊가 발생해 큰 손실을 끼친 바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정부가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충남도를 지정했다. 6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에서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가 제3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묶여 시험이 불가능했던 기술 등을 제약 없이 시험·실증·개발 할 수 있도록 허용 받은 지역으로,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도입·시행 중이다. 충남 규제자유특구는 천안과 보령, 논산, 당진, 공주, 홍성, 태안 등 7개 시·군으로, 면적은 73.32㎢이다. 도는 2024년 6월까지 48개월 동안 △가정용·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수소 충전 시스템 △수소드론 장거리 비행 등 3대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실증 사업으로는 △연료전지 복합배기 시스템 △연료전지 계통전환 시스템 △직접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장치 △이동식 기체·액화 수소충전시스템 △액화수소 드론 제작·실증 등 6개다. 연료전지 복합배기 시스템은 주택이나 건물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보급·확산을 위해 복합배기 허용을 받아 실증을 진행한다. 현재 연료전지 복합배기는 저온 연료전지에 한해 하나의 연통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7월 한 달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급식소 65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 위생점검은 최근 경기도 안산시 한 유치원에서 집단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발병한 가운데,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우려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도와 시군,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0여 명이 투입,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식 보관 적정성 △위생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지하수 사용 시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작동 여부 등이다. 도는 안전성이 의심되는 식품 및 조리기구 등을 수거,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장점검이 사회적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설 방문 점검 인원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반은 마스크는 물론, 위생복 및 장갑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내실있는 점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한 번 쓰고 버려지며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부르고 있는 아이스팩에 대한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아이스팩 표준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시중 아이스팩 디자인이 제조업체별로 상이해 재이용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모 기간은 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도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chungnam.go.kr/contestMain.do)에 접속해 하면 된다. 도는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실시, 1차로 작품을 선정한 뒤, 다음 달 10∼23일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통한 대국민 투표로 5개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디자인 중 대상작에는 200만 원을, 최우수 2개 작품에는 100만 원씩, 우수 2개 작품에는 50만 원씩의 상금과 함께,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또 홈쇼핑 회사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용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스팩 수거 용기 설치 추진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아이스팩 충전물질인 SAP는 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피해를 본 돼지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보전 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피해보전 직불금은 FTA에 따른 수입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내려가면 하락분의 90%를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2004년 칠레와의 FTA 발효 후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2012년 3월 15일(한·미 FTA 발효일) 이전부터 돼지를 사육한 농가여야 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뒤 2018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허가·등록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8∼9월 현장 조사를 거쳐 지급여부 및 지원금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 오진기 충남도 축산과장은 “직불금과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양돈농가가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농가 홍보 및 안내에 보다 집중하겠다”며 “양돈농가는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 FTA 피해품목으로 돼지고기 외에 피해보전직불금은 녹두와 밤이 선정됐으며, 폐업지원은 돼지고기와 밤이 선정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특별사법경찰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불법영업행위 단속에 나선다.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 휴가철 주요 관광지 및 피서지 음식점에 대한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및 무한리필식당 등이다. 단속 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가격 표시제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등이다. 무신고로 영업을 하다 적발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혼동 표시할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도는 이와 별개로 음식점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이해 충남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주요 관광지 일대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라며 “도민이 편안한 휴가를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천안시 등 7개 시군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신축공사 현장지도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대형공사 현장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등 수주율을 개선하고, 지역자재·건설장비 사용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도내 민간공동주택의 지역건설업체 참여 현황(2020년 6월 기준)을 살펴보면 전체 하도급금액 1조 1919억 원의 2.6%(314억 원)에 불과하다. 지역 업체 참여율이 적다는 것은 곧, 지역 경제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도는 지역 업체 하도급률이 60% 미만인 현장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지역업체 참여가 저조한 현장에 대해선 주기적인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연면적 1만㎡ 이상 공사는 착공 단계부터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남재 도 건설정책과장은 “대형민간건축공사는 법적으로 지역업체 참여가 보장되지 않아 진입장벽이 높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모니터링, 인센티브 등을 통해 지역업체가 6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6개 시·군 연안 해역에 어린 주꾸미 60만 마리와 어린 꽃게 62만 마리를 각각 방류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서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이번 방류는 지난 19일부터 보령, 당진, 홍성, 서산, 서천, 태안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는 지난 4월 보령에서 주꾸미 어미 2000마리를 구입한 뒤 소라껍질을 이용,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확보한 전장 0.05g 크기의 개체다. 어린 꽃게는 지난 5월부터 어미 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개체다. 서해 특산종인 주꾸미와 꽃게는 고소득 수산자원으로, 상품가치가 높은 고부가가치 품목이다. 이번에 방류한 주꾸미와 꽃게는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주꾸미는 최근 대량 어획 등으로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이고, 꽃게는 불법 조업 및 남획, 해양 환경 변화에 따라 수확량 변동이 큰 상황”이라며 “경제성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에 대한 시험·연구를 지속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딸기 육묘기의 자묘에 대한 관수·양분 공급 적정 시기를 찾았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육묘는 정식 60∼70일 전에 관수를 시작하고, 자묘의 꽃눈 분화를 앞당기기 위해서 자묘에 양분을 공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꽃눈 분화가 빠른 대신에 자묘의 생육이나 활력 등 묘소질은 나빠져 조기 수확량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설향’ 품종에 맞춰 자묘 관수 개시기와 양분 공급 방법을 개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포트 육묘하는 설향 품종의 자묘에는 본포 정식 70∼90일 전 관수를 시작해야 한다. 자묘에 직접 양분을 공급하는 적정 시기는 정식 70일 전부터 20일 전까지이다.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적정 시기에 맞춰 관수하고, 양분을 공급하면 기존의 농가 관행 방식에 비해 첫 수확일이 1주일 빨라지고, 첫 화방의 수확량이 9.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액 비료는 7월에는 질소·인산·칼륨·마그네슘(20·20·20·2)과 질산칼슘을 혼합해 공급하고, 8월에는 질소·인산·칼륨·마그네슘(16·8·24·2)과 인산칼륨을 혼합 공급한다. 양액 농도는 전기전도도(EC) 0.6dS·m-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반려식물 재배 및 병해충 관리 교육생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등으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식물 재배를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도시민이 반려식물을 접하고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내식물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반려식물은 관상용, 공기정화, 인테리어 등을 위해 가꾸고 기르며 교감하는 식물을 일컫는 신조어로 최근 도시민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실내식물 재배 및 병해충 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직접 궁금한 점을 미리 접수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반려식물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0일까지 이메일(ghj121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 537-3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생명체를 다룸으로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주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반려식물 재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의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하기 위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충남 4차산업혁명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의 수립을 수행하는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중간보고를 통해 충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산업혁명 기술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비전은 ‘따듯한 기술로 성장하는 스마트 충남’이며, 이를 토대로 ‘충남 4차 산업혁명 1-2-3’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1-2-3’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민 행복지수 10% 상승 △신 산업 육성 및 업종 전환을 통한 일자리 2만개 창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 N. A) 산업 기술벤처기업 30개 육성의 앞 숫자를 땄다. 기본적인 추진 전략은 △기술기반 지능화 경제 확산과 △일자리 중심 산업혁신 △도민 행복 스마트 삶터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는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4차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대왕참나무 가로수 식재로 특색 있고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만들고 있다. 대왕참나무 가로수는 경관연출은 물론 차량 배기가스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 정화, 미세먼지 저감, 녹음제공, 도시 열섬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시는 시가지, 국도변, 주요관광지 도로변 등에 대왕참나무를 식재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사업대상지 지방도 70호선 선장~염치 간 신설도로(총11km) 구간 중 3km에 수형이 양호한 대왕참나무 가로수 340본을 식재 완료했다. 또한 2021~2022년까지 노선 전 구간 대왕참나무 1,400본을 추가 식재해 지역 특화가로환경 조성 등을 통한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웅도가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는 전국 유명 명소들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서산시 웅도를 비롯해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한 관광지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됐다. 서해 가로림만 앞바다에 떠 있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해안선 길이가 5㎞에 불과하고 면적도 1.58㎢인 작은 섬이다. 하루 2번 바닷길이 열려 바다 갈라짐 체험이 가능하며, 깡통 열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볼 수도 있다. 또한 주민들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웅도의 특산물인 바지락 캐기를 비롯해 낙지잡이와 망둑어 낚시, 족대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웅도 유두교는 해가 지고 가로등에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4일 마곡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명상기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마곡사 명상기행’은 세계유산 바로알기를 주제로 역사·문화 전문가인 조원창 (재)한얼문화유산연구원장의 유산 해설을 들으며 마곡사의 곳곳을 둘러봤다. 또한, 백범 김구 선생이 1898년 출가해 본격적으로 수행 생활을 한 백범당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깊어가는 여름밤의 운치를 더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마곡사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전통과 불교의 문화가 어우러진 마곡사에서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공주시가 보유한 3곳의 세계유산에 대한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 자원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행사에 이어 오는 8일 지난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군분 일원에서 5주년 기념행사 ‘별빛기행’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