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판로가 막힌 학교급식 납품 농가를 돕기 위해 관내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공주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장, 영양사, 학부모, 농가 등이 참여한 별도 협의회를 개최해 구성품목과 공급 방식 등을 협의 결정했다. 공급대상은 관내 초‧중‧고‧특수 53개 학교 1만 499명이며 학생 1인당 3만원의 농산물꾸러미를 구성해 6월과 7월 중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농산물 꾸러미 구성품목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공주산 친환경 농산물로 유기농 삼광 쌀을 비롯해 비교적 저장성이 좋은 햇감자, 햇양파 등 6종이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를 각 가정에서 직접 배송 받음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 형성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급식 납품 농가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공공캐릭터 대상(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역대 수상작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서 공주시는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가 최종 선정돼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역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수상한 캐릭터(기관)는 총 21개로, 공주시 고마곰과 공주는 고양시청 마스코트 고양고양이와 함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마곰과 공주는 지역설화인 고마곰 설화와 무령왕의 유물, 공산성 등 지역문화유산을 재해석해 지난 2015년 탄생됐으며, 공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 SNS 등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마스코트를 활용한 웹툰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 마스코트는 지난 2018년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특별상을, 2019년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석우 공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역대 수상작 내에서도 우리시 마스코트가 두각을 드러내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마곰과 공주를 통해 공주시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해부터 지급 중인 충남농어민수당을 전국 최고 금액인 80만 원으로 전격 인상했다. 또 기존 직불제를 보완한 공익직불제도 올해 첫 시행되며 도내 농민들은 올해부터 200만 원 이상을 도와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농어민수당을 20만 원 인상해 총 8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현업에 종사 중인 농가 15만 가구, 임가 5000가구, 어가 1만 가구 등 총 16만 5000가구다. 도와 시·군은 당초 이들 농가에 충남농어민수당을 매년 60만 원 씩 지급키로 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급 시기를 6개월 앞당겨 지난 4월 29일부터 1차 14만 4000가구를 대상으로 45만 원씩 우선 지급해 왔다. 1차 지급 대상은 지난해 농업환경실천사업을 이행하고, 올해 지급 요건을 충족한 14만 4000농가로, 현재까지 9만 5739농가(66.5%)에 648억 2475만 원을 지급했다. 2차 지급 대상은 신규 농가와 임가, 어가 등 2만 1000가구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단체 패키지여행 대신 가족·연인·개인 단위의 개별 소규모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 문화에 발맞춰 ‘관광택시’ 운영에 나선다. 도는 3일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여행 편의성 도모를 위해 관광택시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광택시는 자가운전이 어렵거나 관광지별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는 우선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확정한 뒤 시·군별 관광코스 개발, 운행요금 결정 등 운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참여 시·군은 일정자격을 갖춘 택시 운전사를 모집하고, 관광 안내 및 친절 서비스 등 소양교육을 거쳐 관광택시 운전사를 선발한다. 관광택시는 민간택시 조합에서 전용 콜센터를 개설해 100% 예약제로 자율 운영하며 관광택시 운전사는 기존 일반택시 영업과 병행하면서 관광택시 예약·배차 시 우선 투입된다. 관광택시 운전사는 관광 코스 안내와 맛집, 축제, 공연 소개 등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운행 요금은 시간운임제로 운영하며 세부 기준은 참여하는 민간 택시조합과 협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발전3사(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의 ‘상생협력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는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발전3사와 함께 추진 중인 ‘상생협력 사업’에 대한 1차 연도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충남도와 발전3사는 2018년 9월 에너지기업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관련 기업 또는 발전사 소재 지역 향토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분야’와 ‘사업화 분야’로 나눠 5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 결과, 사업 1년 연도인 지난해 총 96개 기업을 대상으로 144개 과제를 지원, 양질의 인력 확보와 기업 성장 발판 마련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내실 있는 지원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체계 확립으로 수혜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20개 기업이 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아 총 33명의 신규직원을 직접 채용했고, 14개 기업은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72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및 홍보·디자인을 비롯한 경영 컨설팅,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난해 대비 약 229억 원의 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9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민신고제는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도민의 신고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신고방법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안전신문고앱’으로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불법주정차 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1분 간격의 사진 2장을 확보, 신고하면 승용차 기준 8만 원, 승합차 기준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계도기간으로 계고장을 발부하고, 과태료는 오는 8월 3일 주민신고 접수분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4일 충남연구원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20곳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토론했다. 도는 올해 예산 실집행 계획과 세부사업 추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배정된 예산을 전액 집행하기 위해 착·준공 등 일정을 조기화하고, 추가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 부진 사유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등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신규 사업 평가 시 사업부지 확보 여부 등도 엄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토부에서는 국비 1조원 규모, 12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으로 우리 도는 6곳 이상을 선정목표로 도와 시군 및 지원센터에서 공모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8일부터 도내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장마철 하천을 통해 유출되는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 오염 및 상습적 분뇨 악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으로 유출하는 행위 △배출시설 등의 인허가 이행여부 △시설관리기준 준수여부 △축사 주변 농경지 무단 야적·투기 △퇴비사 유출 방지턱 미설치 등이다.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사육한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유출방지턱 미설치,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관리대장 미작성 및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는 조치명령 등을 포함,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석완 충남도 재난안전실장은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 부주의는 자연과 사람에게 사회재난으로 악영향 줄 수 있다”며 “이에 도와 시군 특사경 등이 합동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위반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가축분뇨법 개정안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단속기간 내 ‘가축분뇨 퇴·액비 부속도 기준’ 등도 계도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방분권화 시대를 선도할 전문성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부터 ‘의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의정 아카데미는 지난해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와 4차 산업혁명’ 등 한시적으로 열어온 전문가 특강을 상시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또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정 기법 등 실무 기술부터 누리소통망(SNS) 활용법, 우리지역 독립운동사 같은 기본소양·인문학 강의까지 분야의 폭을 넓혔다. 이날 첫 강의자로 나선 이정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는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남도와 도교육청 사례 위주의 결산심사 기법을 소개했다. 도의회는 연말까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정진수 SNS마케팅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9차례에 걸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직무교육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병국 충남도의장은 “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본연의 역할을 내실있게 수행하고자 전문가 특강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며 “의정 아카데미를 통해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실력과 전문성을 갖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민이 소비자권익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가 전면 개정된다. 충남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비자 기본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법령에서 위임된 도지사의 권한과 시책을 체계적으로 조례에 조문화함으로써 우리 도의 역할과 책무를 규정했다. 아울러 소비자 헌장, 소비자지향성 평가제도, 위원회 정책심의 기능강화, 소비생활센터의 피해구제 절차, 합의·권고 기준 등을 명시했다. 양 의원은 “조례가 개정되면 도민의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제321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포스트-코로나19 시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휴먼 마이크로 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등 5개 미래산업 과제를 제안하며, 여당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양 지사는 3일 충북 청주 SB플라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 참석했다. 양 지사와 이낙연 국난극복위 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위원장 및 광역단체장 모두발언, 광역단체장 건의, 지역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의 차단 방역 추진 상황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충남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실직자·장애인·노인 일자리 지원 △취약계층 생계 안정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설명했다. 이어 ‘포스트-코로나19 대응추진단’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설명하며 △휴먼 마이크로 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사업 △첨단 바이오 브릿지 소재 상용화 자원 플랫폼 구축 △차세대 분말 소재·부품 개발 지원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3일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도와 시·군 특별사법경찰관 44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행사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혜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는 이날 도 특사경 실정에 맞는 ‘맞춤형 특강’을 실시했다. 주 검사는 이 자리에서 도 특사경 수사자문 검사로 지정, 업무상 질의 및 협조 요청에 대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유명종 식품의약품안전처 사무관은 식품축산물 기획단속, 적발사례, 강제수사 등 깊이 있는 단속과 수사기법을 공유했다. 정석완 충남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서민생활 보호 및 법질서확립을 위한 현장중심의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위해요소를 차단하겠다”고 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1세기형 미술관 건립과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및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도립미술관 건립 관련 1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립미술관 관련 토론회는 ‘모두가 만드는 미술관 - 미래가 지금이다’를 큰 주제로 7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실시하며 이번 1차 토론회는 ‘미술관의 변모, 열린·참여미술관’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미술 전문가, 문화예술기관, 지역 예술인,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연구위원, 국립현대미술관 정다영 학예연구사, 경기도미술관 김종길 학예연구팀장 등이 각각 발제했다. 김 연구위원은 ‘유동하는 미술관, 국내·외 미술관 건립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존의 미술관과 차별화된 미술관으로 ‘참여미술관’을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미래지향적 미술관 운영의 변화 움직임들은 건립 이전 단계부터 촘촘히 고려돼야 운영에 지속 반영될 수 있다”며 “미술관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 향유 시설이자 교육시설, 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석탄화력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김명선 의원(당진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영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기청정기 보급 대상은 발전소 발전기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12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으로, 도내 육지와 섬 모두 포함된다. 영아 부모는 보급 신청일을 기준으로 10개월 전부터, 영아는 출생부터를 기준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부모와 함께 거주하지 않고 있거나 한부모 가정, 부모가 없는 경우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을 둔 실제 양육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공기청정기 수령 후 1년 이내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지역으로 바뀔 경우 반환토록 하는 조항 등을 명시했다. 김 의원은 “온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노출은 영아의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공기청정기 보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올해 초 수립한 ‘통합 물관리 비전’을 골자로 한 공주시의 금강수계 보 처리방안을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공식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공주보와 백제보, 세종보 등 금강수계 보 처리방안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시의 의견과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공주시 통합 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것으로, 우선 가뭄대책사업으로 ▲쌍신지구 지표수 보강개발 ▲공주보 하류∼예당저수지간 도수로를 활용한 우성지구 농업용수 공급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금강인접 8개 읍‧면‧동 농업용 관정 설치사업 등이다. 이·치수 대책사업으로는 ▲백제큰다리‧공주대교 여울형 낙차공 설치 ▲우성면 죽당리 둔치에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친수거점지구 변경 요청 등이다. 또한, 환경개선사업으로는 ▲금강 인근지역 상수도 급수구역 확충 ▲금강 지천 인근 마을 하수도 설치 ▲금강 생태교육관 설치 등으로 모두 10건의 사업을 요청했다. 특히, 금강수계 보와 직‧간접적으로 이해관계에 있는 시민의 의견이 다양하고, 보 처리방안 결정 방향에 따른 불편 및 피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