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무자격 체류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완료했다고 3일 전했다. 부여군과 충청남도는 최근 지구촌 전역에서의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해외입국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감염도 다시 증가하면서 지역의 무자격 체류 외국인들과 주민의 교류로 인한 조용한 전파 감염성이 점차 우려됨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 폭을 방역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까지 확대했다. 또한 비자만료 등으로 인해 체류자격이 없는 외국인에 대한 검사 비용도 무료로 진행하기로 하고, 이들이 강제출국에 대한 걱정없이 익명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군은 충청남도의 협조를 얻어 지난 5월 25일 ~ 29일까지를 「외국인 집중 검진 주간」으로 정하고 출장검진반(의사1, 간호사 4명)을 편성, 지역농협, 인력사무소, 자영업주의 협조로 비닐하우스 집단농장 근무자와 작업현장 와국인 근로자 6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검진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다문화센터에서 통역사(러시아, 베트남)의 통역서비스를 지원받아 검사 전 기초문진, 역학 조사서, 체온측정 및 예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9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1천6백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체납액 징수 및 정리상황, 시·군 자체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추진, 세외수입 징수율 및 이월 체납액 징수율, 부실과세 방지추진, 시책추진 노력(기관장 관심도) 등 총 6개 분야를 평가하여 도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세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197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도세 징수율 1위, 시·군세 징수율 2위, 체납세금 징수율 3위, 도세 세수 신장율 4위, 충남 최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등의 성과를 이루어 지방세수 규모가 작아 세수기여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 관계자는 “충청남도의 세정운영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적극적인 세원관리를 통한 지방재정을 확충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납세자를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지방세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을 5월 고지분 부터 7월 고지분 까지 3개월 간 전액 감면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4월 상하수도 요금 전액감면을 결정한 후 감면근거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상하수도 급수 및 사용조례를 개정하고 5월 고지분 약 15억원을 감면했다. 이번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 감면으로 7만7000여 가구의 시민들이 3개월 간 총 40억원, 가구당 평균 52,000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서산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에 거주하는 7,900여 가구도 3개월 간 가정용 하수도 요금 1억7000여만 원을 감면받게 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지역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이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할 거점공간인 서산시 ‘청년활력공간LAB’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서산시 ‘청년활력공간LAB'은 번화로 서산시민센터[(구)충청은행] 1층에 333.48㎡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인 커뮤니티홀과 청년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회의실 및 동아리방, 청년창업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화~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ㆍ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청년활력공간LAB은 청년들의 취ㆍ창업 준비, 교육과 문화·예술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고 청년들의 역량을 높여 함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올해 지역수요에 맞춘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육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골프캐디 전문인력과 작은도서관 주민활동가 양성사업을 펼친다. 경력단절여성의 전문 일자리창출은 물론 현재 관내 골프장의 심각한 구인난 해소와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이 소통의 장으로서의 기능강화 욕구에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우선, 골프캐디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재단법인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이 맡아 골프캐디 이론, 실기, 고객서비스와 이미지메이킹, 안전교육 등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민관 협력으로 SG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충분한 현장 실습이 이뤄질 예정으로 업무 습득향상과 적응력을 높여 향후 빠른 재취업이 기대된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오는 6월 8일부터 24일까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수료생 전원 관내 골프장 골프캐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재취업 알선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 주민활동가는 아이들의 놀이터인 작은도서관이 마을공동체 문화공간 및 공동육아눔터로서의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저녹스 버너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율적이다. 산소·화염온도와 연소가스 체류시간 조절 등으로 연소 효율을 증대해 보일러 등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일반 버너 대비 약 52% 저감한다. 시는 보일러와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 할 경우 보조금 최대 15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 아파트 등의 중소 사업장이며,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제외된다. 저녹스 버너 설치 희망자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 완료 후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콜센터(1422-42) 또는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일 보령 명천초를 방문해 지난 27일부터 등교하고 있는 1~2학년 학생들과 새로 등교하는 3~4학년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시장, 보령경찰서장,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같이 참여하였다. 학생맞이 등교지도를 비롯하여 교통안전캠페인과 어린이보호구역(민식이법) 교통안전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 교육감은 명천초 등교맞이에 이어 가까운 청라중학교에 방문하여 교실과 급식실 등을 순회하며 방역준비와 교육과정 운영 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돌아와야 학교는 봄이 온다”며 “교실에 돌아온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온전한 배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최근 확정돼 이달 말 고시되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도내 6개 시·군 23개 지구에 1274억 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을 보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3차 계획에 반영된 도내 사업은 연안보전 19개 지구 1159억 9500만 원, 친수연안 4개 지구 114억 5200만 원이다. 연안보전은 침식 등으로부터 연안을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친수연안은 산책길, 전망대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군별로 보면, 보령이 △대천해수욕장 2지구 양빈(모래채움)·콘크리트 포장 제거 365억 1500만 원 △장고도2지구 호안 조성 및 보강 28억 2700만 원 △송학지구 사면 보강 15억 6100만 원 등 3개 사업이 반영됐다. 서산은 △호3리지구 호안 조성 4억 1100만 원 △웅도·오지지구 돌제 조성 1억 8800만 원 등 2개, 당진은 △용무치지구 친수공간 조성 4억 5400만 원 △장고항지구 호안 조성 및 보강 5억 4400만 원 △한진지구 해안산책로 설치 4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업력 30년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범장수기업’을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올해 첫 시행하는 모범장수기업은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30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이며 최근 3년간 10인 이상 고용 기업이다. 접수는 공장이 위치한 해당 시‧군 기업지원 담당부서로 내달 26일까지 하면 된다. 평가 기준은 △기업의 업력 △장기고용 유지 △사회적 책임 실천 △직원 복리후생 실천 △핵심 제품‧기술 보유 △도 및 정부의 인증 취득 실적 △기술혁신 노력 등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을 교부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혜택을 준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하고,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받는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건실한 운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향토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도내 모범이 되는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모범장수기업 선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소상공기업과나 해당 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도와 시·군 경보시설에서 일제히 울린다. 도 관계자는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니므로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3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 감소 및 대기질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2020년도 도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주택에 설치돼 있는 화목보일러를 폐기하고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2종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최대 5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7월 중 각 시·군별 공고에 따라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화목보일러를 사용 중인 주택으로, 각 시·군별 10개소씩 선정하며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고, 접수 기간 내 저소득층 접수 외 잔여 물량은 접수순 또는 추첨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농업가구의 8%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화목난로·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 설치 의무가 없어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폐목재·폐기물 불법 소각, 화재 등의 문제를 일으켜 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대기오염물질을 최대 99.8%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최근 5년간 전국 난방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4일부터 내포신도시 내포시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내포신도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 첫 공연인 4일에는 △여성전통타악그룹 도도 △싱어송라이터 김재훈 등 수준 높은 음악가들의 공연을 진행한다. 총 21주간 펼쳐질 내포신도시 버스킹은 클래식, 통기타, 싱어송라이터 등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난타, 사물놀이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 중 출연진 정보와 공연 일정 등을 확정해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퇴근시간에 맞춰 상가 지역 사이의 탁 트인 공원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여러 공연들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길거리 공연의 특성상 무대 바로 앞이 아닌 인근 상가나 공원 곳곳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각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관람객 간 사회적 거리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도내 대기오염 현안 해결을 위한 ‘대기오염도 검사 기술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대기오염 현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대기오염도 검사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 환경지도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규정 및 기준 소개, 정보 교환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굴뚝대기 측정 방법 및 절차를 공유해 검사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측정·지도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대기오염도 검사는 해당 시·군 공무원이 대기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 뒤 대기오염물질 배출 우심시설에 대해 대기오염도 검사를 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보통 3∼15일 정도 소요되는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지도·점검 공무원이 즉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거나 연구원과 협의해 시료 채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회의는 연구원과 도, 시·군이 지도·점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민들의 감시와 제보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청 홈페이지의 ‘클린신고센터’를 개편했다. ‘클린신고센터’는 교육기관과 관련된 부조리에 대해 온라인으로 신고·제보할 수 있도록 교육청 홈페이지에 총 9개 게시판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업무별로 분산되어 있던 게시판을 신고센터에 통합하였으며, 홈페이지에 바로가기 서비스를 추가하여 접근성을 강화했다. 게시판별 비위 유형, 처리 절차 등 상세 안내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이번 개편은 공익신고자 보호와 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뒀다. 부조리를 인지하고도 신변 보호에 대한 불안과 의심으로 신고를 하지 못하거나, 신고 이후 처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는 불신 때문에 신고를 꺼리는 것을 감안한 조치다. 아울러 신고된 사안에 대하여는 철저한 조사와 적발을 통해 비위사실에 합당한 처벌을 할 계획이다. 유희성 충남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신고센터 개편으로 교육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감시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내부적으로 자정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조리를 없애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여행용 가방속에서 A(9)군이 발견됐다. 경찰은 A군과 함께 있던 최초 신고자 의붓엄마 B(43)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해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일 충남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 20분경 천안시 서북구의 아파트에서 A군이 여행용 가방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고 A군 의붓엄마 B씨가 신고했다. A군은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등을 거쳐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체 일부에 멍 자국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A군의 의붓엄마 B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의붓엄마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체벌 의미로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들어가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 안에는 다른 아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의 학대 여부와 다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며 구속 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