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남 부여군 소재 롯데리조트에서 올해 세 번째 임시회를 갖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유병국 충남도의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구호금 추가 지원 계획을 청취하고, 감염병 역학조사관 확충 건의안과 지방세 체납 징수 강화를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 촉구 등 9개 안건을 심의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원인과 전파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역학조사관의 경우 지자체에 따라 법정 최소인원도 충족하지 못하거나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세의 경우 국세청이 합산과세에 따른 통합 징수를 할 수 있는 반면, 지자체에선 지방소득세나 취득·재산세 등을 합산해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 보니 명단 공개(체납액 1000만 원 이상)나 출국금지(체납액 3000만 원 이상) 같은 제재 수단을 부여할 수 없는 체납자만 약 2000명, 금액은 236억 원에 달한다. 유병국 의장은 “국민 개개인의 행복이 국가 발전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선 지방자치를 중심으로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6일 천안에 위치한 반도체 핵심소재 생산기업 ‘듀폰코리아’의 롬엔드하스전자재료를 방문,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의 이날 방문은 ‘포스트코로나’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도내 주요 외투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미국의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듀폰(DuPont)은 지난해 반도체 핵심 소재인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 공장을 천안에 건설하기로 하고, 현재 생산 공장 및 설비 등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투자 규모는 2021년까지 총 2800만 달러(약 328억 원)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지난해 일본이 한국으로의 수출을 통제한 3대 품목 중 하나로,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이 소재는 반도체 기판(웨이퍼) 위에 패턴을 형성하는 공정에 사용되며, 파장이 짧아 미세화 공정에 적합하다. 현재 EUV 포토레지스트 시장은 JSR·신에쓰·도쿄오카공업(TOK) 등 일본 기업이 세계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국내에서도 불화크립톤(KrF), 불화아르곤(ArF) 등 다른 포토레지스트는 일부 생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송악 궁평저수지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 행정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궁평저수지 일원 동화3리, 강장2리 자연마을 내 휴경지를 활용한 반딧불이 먹이원인 다슬기, 달팽이류 서식 환경개선을 위한 생태습지를 조성했다. 또한 3월부터 송악면 궁평저수지 주변 궁평리, 동화3리, 동화2리 지연마을 생태습지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생태습지 내 미나리 식재, 탐방로정비 , 환경정화활동 등을 진행해 반딧불이 서식지 생태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환경교육센터(아산YMCA), 송악 해밀숲 아카데미 협동조합, 송남중 소나무봉사단, 주민단체와 함께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모니터링단 운영, 시민 환경교육 및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민간단체 참여 생태복원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증진과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 민간단체와 함께 반딧불이 서식지 자연생태습지 확대 조성, 생태교란생물 퇴치 및 토종식물 복원사업, 마을경관개선 등 다양한 자연생태계 보전사업을 적극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과 성일종 제21대 국회의원(서산ㆍ태안) 당선인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민센터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주요 SOC의 국가계획 반영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산중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중앙도서관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 20건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맹 시장은 “지난해 성일종 의원님의 도움으로 서산 바이오ㆍ웰빙ㆍ연구특구 계획 변경 승인, 군소음법 제정, 16개 현안사업의 국토종합계획 반영, 생활 SOC 공모 선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며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포스트 코로나 대책 마련과 협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초유의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해 예산 확보 활동 등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재정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2018년 이후 3년 연속 1조원 규모를 이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아동양육 한시지원, 상·하수도요금 감면, 긴급재난지원금 등이 포함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0년 예산액이 당초 예산보다 14.76%(1,410억 원) 증가한 1조959억 원(일반회계 9,469억 원, 특별회계 1,490억 원)으로 책정됐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재난방재·민방위 531억 원(1,250%), 상하수도·수질 1,123억 원(6.50%), 취약계층지원 504억 원(12.51%), 보건의료 177억 원(9.93%)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국도비 보조사업은 시민들이 정책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성립 전 예산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편성했다. 긴급재난지원금 487억 원, 가정용 상·하수도요금 감면 44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41억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13억 원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회 추경에 이어 이번 2회 추경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생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씨오와 기업 투자협약(MOU)식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심리위축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부여군은 긴급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고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이씨오와 투자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씨오는 2023년까지 총 41억원을 투자하고 24명의 신규 고용 인력을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도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씨오는 2010년 창설한 기업으로 은산2산업단지 내 8,469㎡ 부지체 총 41억원을 투자하여 감속기 및 모터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부여군 내 신규 공장 설립을 통해 인도 등 해외투자 및 중국‧유럽‧미국 등지에 수출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학교운동부 훈련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운동부 현장점검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훈련 재개 전·후에 집중점검 기간(5월 11일~5월 29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한 훈련환경조성을 위한 방역활동, 훈련 강도 조절이 반영된 훈련계획, 대회 참가 계획 수립 등이다. 또한 보건교육 강화를 통한 훈련 전·후 예방교육 실시도 확인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 점검단을 구성해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지원청, 고등학교는 교육청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점검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안정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8월까지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연근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교육부 가이드 라인이 반영된 훈련일지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충남지역 대학과 고등학교 졸업·졸업예정자들의 공공기관 취업 문턱이 낮아진다. 개정 혁신도시법은 2005년 법 시행 전 혁신도시 등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도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토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시행령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범위를 통합(광역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혁신도시법 상 지역인재 의무 채용은 각 공공기관에서 단계적으로 정규직 채용 인원의 30%를 지역 대학·고교 출신 학생으로 채운다는 내용이다. 기존 혁신도시법 적용 공공기관은 2022년까지 지역 내에서 정규직 채용 인원의 30%를 선발하면 된다. 개정법 시행으로 신규 법 적용 공공기관의 경우는 올해 18%를 시작으로, 매년 비율을 3%씩 늘려 2024년 이후에는 지역인재를 30%까지 채용해야 한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청년들이 의무 채용 혜택을 받게 되는 지역도 각 광역 시·도에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으로 확대된다. 그동안 충남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 혜택은 2곳에 불과했으나, 개정 법·시행령 시행과 함께 도내 대학·고등학교 졸업·졸업예정자는 대전·세종·충남·
[sbn뉴스=코로나19]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 1번 확진자 접촉한 31명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0시부로 자가격리도 모두 해제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19)는 서울-공주 이동 과정과 사우나 등에서 총 31명과 접촉했다. 먼저 이동과정에서 접촉한 버스 동승객 24명, 택시기사 1명 등 25명은 지난 23일 0시를 기준으로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사우나에서 밀접 접촉한 6명은 26일 0시부로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접촉자 31명 모두 지난 검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따른 밀접 접촉자가 모두 건강한 상태로 격리 해제되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며 “다만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은 계속 유지해야 하는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공주시의 ‘거리에 多가치 모이자’라는 사업은 공주의 역사문화자원과 인적자원, 시설물 등을 활용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청사진이 담겼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 및 거점공간과 연계한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업 대상지인 반죽동 일원 거리와 공간을 살려 도시 활력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주민 및 인근 상가가 참여하는 골목상권거리 운영 ▲청소년들이 원도심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거리 운영 ▲원도심 활성화에 도시농업을 접목시키는 도시농업거리 운영 ▲역사문화자원(대통사지) 프로그램 개발, 역사문화체험거리 운영 등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 원 포함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건강하고 투명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는 도가 추진 중인 ‘학교급식 농산물 지역 가격제’와 ‘친환경 농축산물 차액지원’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친환경 농축산물 차액지원 사업’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친환경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일반농산물과의 가격 차액 일부를 도에서 지원,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 제공과 신체발달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생산농가는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가 가능해 진다. 도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친환경농업인단체와 충남먹거리 연대 등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쏟아냈다. 실제 지난해 나타난 문제점은 일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차액비율 기준을 40%(농식품부 차액기준 20%)로 책정한 점, 친환경 차액비 집행을 위해 전국산 친환경 농산물 위주로 확대한 점 등이 거론됐다. 도는 향후 차액기준을 일반농산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을 시행, 대기오염물질을 체계적·광역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법을 통해 △권역관리체계 전환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자동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억제 △생활 주변 배출원 등 사각지대 관리 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법 시행에 따라 기존 수도권 외에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 중심으로 대기관리권역이 추가 확대돼 도내에서는 금산군을 제외한 14개 시·군이 중부권 대기관리권역에 지정됐다. 대기관리권역에 지정되면 5년마다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기환경관리를 추진하며, 도에서는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시행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 1∼3종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총량관리제를 확대 시행하며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총 배출량을 2018∼2019년 배출량 대비 약 40% 이상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이동배출원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관리 및 건설기계 저공해 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하천 및 호소·저수지에 토산어종인 어린 참게를 방류했다. 충남수산연은 25∼26일 이틀간 도내 6개 시·군 내수면 9곳에 참게 우량치어 총 22만9000마리를 지역별로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지역은 보령시(보령댐·청천지·오포지), 아산시(아산호·삽교호), 논산시(탑정호), 당진시(삽교호), 부여군(지천), 예산군(예당호) 등이며 신청 지역별로 방류 가능량을 감안해 최소 5000마리부터 최대 3만5000마리까지 배정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참게는 평균 크기 0.7㎝ 이상으로, 민물고기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친어 확보 및 산란·부화, 성육 등 인공 종자 생산 과정의 전반을 관리해 온 우량종자다. 충남수산연은 이번 어린 참게 방류에 이어 오는 9월에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내수면 수산종자 110만 마리를 지속 방류할 예정이다. 충남수산연 관계자는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제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에 대한 시험·연구를 지속해 도내 수산 자원을 풍부하게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게 보호를 위해 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공약이행과 주민 소통을 가장 잘 실천하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25일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 폐기나 조정을 감시하고, 실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약이행완료와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약 이행완료 분야와 주민소통 분야에서 각각 SA등급을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와 함께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이다. 도는 민선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가 47.41%로, 전국 평균(37.18%)보다 10.23%p 높아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도는 116개 공약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산지역 환경협의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환경협의회가 제안한 개선과제 가운데, ‘민·관·사 거버넌스 구축’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도는 2012년부터 주민·기업 대표,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22명으로 구성한 대산지역 환경협의회를 통해 대산공단 대기질 개선 대책을 마련해 왔다. 민·관·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이번 확대 운영 계획에 따라 환경협의회 참여 인원이 28명으로 6명 늘어나며 내부 실무추진단을 신설해 결정 사항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와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확대 계획은 △대산읍 10개 리 주민 대표 각 1명 참여 △입주기업 2개소 추가 △유해화학물질·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추가 위촉 △2개 민간단체 추가 등이다. 도는 주민 대표와 서산시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6월부터 환경협의회를 본격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협의회는 2017∼2019년 실시한 대산공단 주변의 지역·계절별 농도 분포 측정 분석 및 국가 대기측정망 자료를 활용한 타 지역 비교 분석 등 대산공단지역 대기환경영향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