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3일 천안 충남청소년진흥원에서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및 정기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충남청소년위원회 위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위촉직 위원 15명과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당연직 위원 11명 등 총 26명이다. 이들은 청소년 정책 및 사업 모니터링, 지역사회 활동, 참여기구 연합·교류 활동 등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도에 전달하고, 청소년 활동 정보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서는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 목적과 활동 등을 소개하고, 정기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연간 활동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적 기구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의 주도로 운영되었던 각종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획단계부터 참여하는 '학생자치 학교스포츠클럽대회'로 전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시·군별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학교스포츠클럽 지원단과 시군 체육회가 참여하는 ‘학생자치 학교스포츠클럽 추진 방안’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시군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자치위원회 구성 방안 ▲시군 학교스포츠클럽 지원단 역할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지도사례 ▲학교운동부 현황과 방향 ▲각종 종합체육대회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학생자치 학교스포츠클럽은 학교단위 학생자치위원회를 통해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하며, 시군단위 학생자치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각종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개최시기, 종목선정, 운영방법, 심판교육, 심판배정 등의 기획과 운영을 학생들이 직접한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초중고 단위 학교에서 체육활동에 취미를 가진 학생들이 참여하여 동아리처럼 운영한다. 점심 시간이나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운동 연습을 한다. 클럽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내 대회를 비롯하여 시,군 대회와 충남도 대회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2020 상반기 도서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4일 보령지역 3개 섬을 방문했다. 이날 양 지사는 어촌뉴딜300 사업 현장을 점검과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장고도와 고대도, 불모도 등 3곳을 차례로 찾았다. 양 지사가 방문한 세 섬 중 가장 주목할 곳은 불모도다. 불모도는 옛날 한 여인이 아들을 낳기 위해 불공을 드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지며,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가지고 있어 보물섬이라고도 부른다. 행정구역상 보령시 오천면 삽시 1리에 속하는 불모도는 0.21㎢의 면적에 해안선은 2.6㎞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이 섬에는 1970년대까지 7가구가 거주했고, 현재는 주민등록상 4가구 6명이 살고 있지만, 실제 거주자는 펜션 관리자 1명뿐이다. 2008년 문을 연 펜션은 ‘특이한 펜션’으로 언론에 다수 소개되기도 했으나, 지난 2017년부터 적자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불모도는 자가발전과 태양광으로 전기를 공급 중이며, 식수는 지하수를 활용하고 있다. 역대 충남도지사 중 처음으로 불모도를 찾은 양 지사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펜션 관리자와 섬에서의 생활, 펜션 운영 재개 계획 등을 주제로 대화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대책반별 대응 상황을 점검, 역점과제 발굴에 총력전을 펼친다. 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제·산업분야 관련 부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경제산업 대책본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은 지난 7일 ‘제3차 비상경제 상황점검회의’에서 제안·건의된 과제를 논의하고,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지역경제 상황을 부서별로 공유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 수출입, 고용 등 경기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업황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당초 54에서 44로 10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업황실적BSI가 당초 53에서 49로 4p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동향을 살펴보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서비스업 고용이 둔화, 취업지수가 감소했다. 실제 고용율은 62.3%로 전년 동기 대비 2.2% 떨어졌고,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3%)이 줄었다. 실업률은 3.5%(전년 동기 0.3%↑), 실업자 수 역시 3000명가량 증가했다. 수출입은 국제유가가 급락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평등 정책 추진 상황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점검회의는 도와 유관기관 간 성평등 정책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성평등 지수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련 실·국장, 도경찰청, 도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등 6개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충남 지역 성평등 지수 현황 △기관별 지난해 사업성과 및 올해 계획 등을 보고했다. 먼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김영주 수석연구위원은 지역 성평등 지수의 특성과 도의 현황, 지표별 변화 추이 보고를 통해 향후 도의 성평등 지수 수준을 전망했다. 이어 지역 성평등 지수 향상을 위해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한 △충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능 활성화 △수요자 맞춤 보육·안전 돌봄 서비스 확대 △성별고용평등지표 관리 등 20개 과제의 추진실적 및 계획을 발표했다. 또 유관기관별 성과 및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 지역 성평등 지수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며 “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21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부여군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조례에 따라 사회성과보상 대상사업의 선정, 운영 및 평가기관의 선정, 성과평가에 대한 심의 등을 담당하는 등 부여군 치매예방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심의위원은 보건, 의료분야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부여군의회에서 추천한 군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년간 부여군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총괄 심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의위원 위촉과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 선정심의도 아울러 이루어졌다. 이날 선정된 ‘부여군 경도인지장애자 치매진단율 감소를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살펴보면, 치매발생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선제적인 개입으로 치매로 가는 연결고리를 끊어 치매 예방 및 지연을 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사회성과보상사업을 통하여 노인인구가 많은 부여의 큰 사회문제인 치매를 예방해 경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충남 부여 아름마을 단지 주택용지·상가용지 분양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분양 물량은 총 71필지 5만7391㎡ 규모로 용도별로 살펴보면 전원마을 단독주택 용지 68필지 4만4269㎡,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2필지 1만2078㎡, 상가용지 1필지 1만44㎡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마을 단지는 지난 4월 기반시설 준공을 완료한 상태로 도로 및 상·하수도 등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분양이 완료되는 즉시 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입지 조건을 갖춘 상태다. 다만 지구단위 계획 변경에 따라 추가 공사가 필요한 일부 주택용지는 2020년 11월에 신축 가능하다. 또한, 3.3㎡당 분양가는 주택용지가 평균 88만 원, 상가용지가 109만 원으로 인근 용지와 비교할 때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특히, 반경 500m 이내에 백강초등학교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교육시설과 함께 롯데아울렛, 롯데리조트 등 휴양과 쇼핑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10분 거리에 있는 부여 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어 부여뿐만 아니라 인근의 시군 지역과 비교해 봐도 아름마을이 전원주택 신축에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2020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설치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송금례 기술보급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가와 농가 소득 보전, 농산물 안전성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분석실은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 및 중금속, 유해물질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곳으로 과학영농기반 사전 컨설팅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생산단계의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은 신뢰 있고 품질 좋은 시 농산물을 소비하고 생산자들은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산물안정성 분석실은 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까지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 528㎡ 넓이의 공간을 마련, 320항목 잔류농약 분석 장비를 설치하여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분석실이 설치되면 지역 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안정성 검사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유료 분석기관 의뢰 시 지출되는 32만 원의 검사비를 농가는 절약하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폭염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분야별 폭염 대책 추진을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폭염대응T/F팀을 구성하고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 ~ 9월 30일) 중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인명,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폭염대응T/F팀은 평상시 부서에 상황유지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 발령과 분야별 신속ㆍ 대응할 계획이다. 그 외 대책으로는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무더위쉼터에 냉방비를 지원하여 이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에 설치된 무더위쉼터는 총 410개소로 그 중 이미 운영비가 지원되는 곳을 제외한 383개소에 냉방비 지원과 홍보를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그 밖에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도 실시한다. 서산지역 취약계층 1,744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작업치료사를 전담 배치하여 방문과 안부전화로 건강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는 폭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내·공영버스와 택시 ’생활속 거리두기 좌석 앉기‘를 시행한다. 시는 차량 내 1좌석을 건너 지정좌석스티커를 부착해 탑승자간의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활속 거리두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운수업체에 버스 내 손잡이 및 좌석 소독을 위한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께서는 이용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생활속 거리두기 좌석 앉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하는 ‘2020도농교류협력사업’에 선정돼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추진은 아산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중간지원조직인 (사)아산도농교류센터(센터장 이규정)에서 수행한다. 시는 도시민, 청소년들에게 농어촌 현장체험의 기회제공하고 농촌문화지원, 기술지원 등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도농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외암마을, 다라미자운영마을, 오돌개마을, 내이랑마을, 기쁨두배마을, 꾀꼴성마을, 일대마을, 강당골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8개소와 인성학교 ‘농촌뜨락’ 1개소에서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은 지역생산 농산물 수확체험 및 농산물 가공체험 주축으로 하는 당일형과 옛 선조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통한옥체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1박 2일형으로 구성됐다. 시는 도시민에게 일부 참가비 지원과 차량비를 지원해 도시민의 부담을 최소화시켜 체험객을 아산으로 유치해 보다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경험을 통한 도농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사)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 입주기업 피엔피가 210억 원을 들여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최양환 피엔피 대표는 22일 충남도청에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피엔피는 2011년에 설립,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만드는 전문기업으로, 삼성의 1차 협력사로 등록돼 있다. 2014년 아산에 터를 잡은 이후, 2016년 2공장까지 증설했다. 이번 투자는 피엔피 부지 옆 아산디지털산단에 210억 원을 들여 1만 6530㎡에 폴더블폰 및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5월 완공이 목표다. 도는 기업이 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생산에 들어가면 603억 원의 생산 효과와 159억 원의 부가가치, 80명 이상의 신규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 등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보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운 난국 속에서 소부장 장비제조 기업과 생산 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고, 핵심소재와 제조장비가 일본의 수출규제에서 벗어나고 지역경제 활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충남도민들의 음주·흡연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도민의 건강 수준 및 행태 파악을 위해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 도민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요 지표 11개 중 △현재 흡연율 △남자 현재 흡연율 △월간 음주율 △고혈압 치료율 등 4개 지표가 지난해보다 향상됐다. 평생 5갑 이상 흡연한 사람의 분율인 현재 흡연율은 전년 대비 2.4%p 감소한 21.5%, 남자 흡연율은 전년 대비 4.1%p 감소한 39.4%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율, 남자 흡연율은 전국 평균 증감률인 △1.4%p, △3.2%p보다 각각 1%p 이상 큰 폭으로 줄었다.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음주한 사람의 분율인 월간 음주율은 전년 대비 4.1%p 감소한 58.8%로, 전국(59.9%) 대비 1.1%p 낮았다. 다만 고위험 음주율은 전년 대비 0.5%p 소폭 증가한 19.1%로 집계됐다. 고혈압 약물 치료율(고혈압진단을 받은 30세 이상 사람 중 혈압조절약을 월 20일 이상 복용한 사람의 분율)은 91.3%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반면 만성질환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도서관인 한라도서관과 정보자원의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서관 정보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지역 대표 도서관 간에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 체결 사례이다. 협약식은 나병준 충남도서관장과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사서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서관 발전을 위해 △정책 및 학술 교류 협력 △도서관 자료 교환 △제작·구축한 원문 데이터베이스 상호 제공 △저작물 이용 허락 등 정보자원을 공동 활용키로 했다. 또 도서관 정책 및 학술 교류 등을 통해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전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 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 대표 도서관과의 상호 협력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고품질 도서관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2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충청남도 특화 수산물 마켓’ 행사가 열렸다. 오는 28일까지 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수산식품기업 총 6개사가 참여하며 키조개, 양념장어, 건어물, 젓갈, 감태, 조미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 손질 광어 등 선어 가공품과 미역, 다시마 등 고품질 수산물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도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관광 분야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한준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현대백화점 판촉 행사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제조한 우수 수산 가공식품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고,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판매 등 업체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열리는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과 메가쇼 2020 등 소비자 판매 행사에 도내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