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이용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금 상환을 유예(만기연장)하고,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금상환 기한 연장과 이자 보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받은 업체의 만기도래 원금은 총 4216억 원으로, 4405개 업체가 이를 이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3961억 원(1437개 업체) △소상공인 255억 원(2968개 업체) 등이다. 대상자금은 창업, 경쟁력강화, 혁신형, 기업회생·유통, 제조업, 기술혁신형, 소상공인자금 등이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융자금 원금상환이 도래한 업체다. 기간은 2021년 3월 30일까지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0.4%∼1.0%를 도에서 지원한다. 만기도래 연장신청은 대출취급은행에 해야 하며, 보증서 대출일 경우 해당 보증기관을 경유해 취급은행에 신청해야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 관할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지원과 등으로 문의하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포스트-코로나19 대응 정책 방향 등을 제언하게 될 자문기구가 닻을 올리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자문위)’ 위촉식 및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달 초부터 가동을 시작한 도의 ‘포스트-코로나19 대응추진단(대응추진단)’ 활동을 뒷받침하게 될 자문위는 무역 및 노동 관련 기관장, 의학·공학·관광 관련 교수, 중소기업 및 시민·사회 단체장 등 33명으로 구성했다. 자문위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매달 한 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 시 임시회의를 통해 대응추진단 활동 자문과 함께 경제, 산업, 문화, 관광, 방역 등 전반에 걸친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는 도의 포스트-코로나19 대응 계획 보고에 이어 김원준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코로나 이후의 산업과 경제’를 주제로, 장덕진 서울대 교수가 ‘코로나19와 정치·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문화 등의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어민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 하반기 지급 예정이었던 농어민 수당을 최대한 앞당겨 이달부터 지급에 들어간 가운데, 1차로 9,903농가에게 농가당 45만원씩 총 45억 원을 지급한다. 지난 19일 기준 98% 가량인 1만 627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주페이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관내 여성농업인 4649명에게 1인당 20만 원 금액의 행복카드를 지난달 27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2600여 명의 여성농업인에게 발급됐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농촌진흥자금 지원은 현재 5농가가 신청해 2억 6700만 원을 지원했다.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농기계 임대료도 7월까지 4개월간 50%를 감면한다. 시는 현재 임대사업소에 83종 57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임대료 감면으로 2600여만 원의 농업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와 거리가 먼 원거리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동부지역에 추가 건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규암면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부여군 남부권인 임천면 2곳에 위치하여 지역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면서 농업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동부권(부여읍, 석성면, 초촌면)과 서부권(홍산면, 옥산면, 남면, 충화면) 농업인들은 원거리 운송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부여군은 2021년 운영을 목표로 올해 동부권역 관할 분소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 석성면 정각리 버섯산업연구소 부지 내에 임대장비 보관창고 건축공사와 임대농기계 구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2년에는 서부권 관할 분소 설치를 위해 올해 부지매입과 기반조성을 완료하는 한편, 국비 예산확보를 통해 2021년 설치(건축 및 임대기계 구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부여군의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로드맵에 따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난임 부부 한방치료 지원 대상 기준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 조건을 완화한다. 도는 부부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난임 여성에 대한 기존 만 44세 이하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난임 남성에 대해서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방치료 지원 사업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 부부의 건강을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저출산 극복 정책으로 도 지정 한의원을 통해 한약 치료비를 한도 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도내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법률혼 상태의 난임 부부로,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생활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은 여성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지원 받을 수 있다. 남성은 난임 진단서상 남성 요인 또는 원인 불명 사유가 포함된 경우, 정액 검사를 통해 △정액 내 총 정자 수 1500만/㎖ 이하 △운동성 있는 정자 40% 미만 △정상형태 정자 14% 미만 중 1개 또는 2개 항목에 해당할 시 지원한다. 다만 완전 무정자증으로 진단 받았거나 사전 임신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 조기 폐경·난관 폐색·복막 내 장기 유착 소견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단기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패밀리레스토랑과 뷔페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등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시기에 맞춰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여부와 남은음식 재사용 여부, 영업장 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이와 별개로 음식점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예방만 잘 숙지하면 위험성이 낮은 질병이다”라며 “이번 특사경 합동단속을 통해 도내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을 할 경우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혼동 표시할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마늘 생산량 증가에 대비,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 2777㏊보다 33㏊(1.2%)가 늘어난 2810㏊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생산량은 4만톤으로, 평년 3만 6000톤보다 4000톤(11.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마늘 생산량 증가는 곧 산지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생산 농업인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도는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채소가격 안정제 및 긴급 가격안정 사업을 통해 146㏊ 1만 9000톤의 마늘 출하를 제한 또는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수확기에는 2만 1000톤의 마늘을 정부 수매 비축을 통해 시장과 격리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도는 수확기 수매비축과 대형마트 소비판촉전, 직거래 장터 개성 등을 통해 소비촉진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지흥 도 식량원예과장은 “수급대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일선 기관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2020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5580만 원(2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첫 추경안 규모는 3조7594억 원으로 기정예산 3조6143억 원에서 1451억 원 증액됐다. 앞선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총 3건 30억8980만 원이 삭감됐지만, 이 중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30억3400만 원)만 이번 예결특위 심사에서 부활했다. 나머지 2건은 사업 재검토 등 예비심사 결과대로 전액 또는 일부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김복만 예결특위 위원장(금산2·미래통합당)은 “교육위 예비심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학생 건강과 안전방안을 제대로 담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일 일제히 등교 개학을 시작했다. 이번 등교 개학은 코로나 19로 인해 80일 만에 이뤄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등교 시간에 맞춰 용화고등학교를 방문, 가장 힘든 시기에 학업을 지속해야 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방역 상황을 살폈다. 오 시장은 “코로나 19사태 장기화에 따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5차례나 연기 끝에 대입일정이 시급한 고3 학생이 먼저 등교를 하게됐다”며, “학교 등 교육당국이 방역과 학업지도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팽팽한 긴장감 속 등교를 맞이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일 아산 온양여고를 방문했다. 온양여고 교직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 발열 체크를 비롯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학교 방송실에서 방송을 통해 처음 등교한 고3 학생들과 개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온양여고에서는 학생들이 수업 중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실 좌석 역시 충분한 간격을 두고 배치돼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수업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김 교육감은 교실과 급식실, 기숙사 등을 순회하며 방역체계와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 강화를 다시 약속했다. 그는 “5월과 6월을 코로나 19 방역과 등교수업 몰입의 달로 운영하며 회의, 출장, 불요불급한 연수, 행사 등을 폐지하고, 학교 현장으로 보내는 교육청의 공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남에서는 고3 등교수업과 함께 재학생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 221개교 중 32개 소규모 학교가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나머지 85% 학교는 27일 등교개학 하며, 소규모 학교 등교 개학은 학교 구성원들의 자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29일까지 읍면동별로 진행한 11개 성인문해교육 배움 교실 126명의 어르신들의 졸업식을 진행한다. 이로써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진행한 문해교육 과정 졸업생 수는 1,098명에서 올해 1,224명(초등학력 인정과정 136명 포함)으로 늘게 됐다. 성인문해교실은 사회·경제적 환경 등의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생생활의 불편함 해소와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대요2리 배움교실 졸업식이 맹정호 서산시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장승재 충남도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영상 상영, 표창 및 졸업장 수여, 졸업소감발표,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수업에 참여한 25명 어르신 전원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올해 93세인 김세영(대요2리) 할머니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6년간 학업에 정진한 끝에 초등학교 학력인정서와 졸업장, 도 교육감표창을 받아 행사 의미를 더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배움에 끈을 놓지 않고 보여주신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도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민센터에서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 위촉식을 19일 개최했다. 위촉 인원은 13명으로 ‘서산시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1명으로 구성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공익활동 활성화 정책 ▲시민 공익활동 지원 센터의 운영계획 수립·평가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 및 의견 청취 ▲시민 공익활동 지원 센터의 위탁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 후 회의를 통해 남현우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와 공공 이익 창출을 위해 “공익활동 지원센터 시설대여기준”과 “시민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안건을 검토·의결했다. 시는 이 밖에도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업참여자 교육 및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안점을 모색해 나가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0일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를 2020년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신규반영 했다. 시는 산업시설용지를 추가로 확보해 민선7기 시정목표인 50만 시대 자족도시를 향한 기반 마련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는 신창면 오목리, 궁화리 일원에 64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시행자는 ㈜계룡건설산업이다. 사업비 125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도까지 산업단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는 올해 8월 개통예정인 국지도 70호선과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과 아산시 인근지역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입지이다. 시는 제4차 충청남도종합(수정)계획, 아산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및 관련계획에서 제시된 전략적 업종과 실수요자의 입주의향을 고려해 유치업종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업유치를 통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된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모든 건축물을 철거·해체할 경우 공사 전에 반드시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절차를 이행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기존에는 건축허가나 신고 절차를 이행한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철거할 경우에만 건축물 철거·멸실 신고서를 제출했다. 앞으로는 신규 제정된 ‘건축물 관리법 제30조’에 따라 모든 건축물의 철거·해체 시 사전에 허가나 신고를 받도록 변경 됐다. 건축물 해체 신고대상은 ▲주요구조부가 아닌 건축물의 일부를 해체하는 경우 ▲연면적 500㎡ 미만, 건축물 높이 12미터 미만이며 지상층과 지하층을 포함해 3개층 이하의 건축물의 전체를 해체하는 경우▲ 관리지역과 농림지역 등에서 높이 12미터 미만의 건축물을 철거할 경우이다. 그 외 모든 건축물 철거·해체는 허가대상이다. 특히, 허가대상 건축물의 철거·해체 시에는 건축사나 기술사 또는 안전진단전문기관에 검토를 받아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체공사의 감리자 또한 별도로 지정해야 한다. 만약,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당초 30만 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2020년도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9억 7236만 원(9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 상임위원회(교육위 제외) 예비심사에서 감액된 23억 236만 원보다 13억 3000만 원 부활한 규모다. 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7조 8738억 원 대비 6379억 원 증액된 8조 5117억 원(기금 포함) 규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한 추경안 편성 취지에 맞게 조정하면서도 시급하지 않거나 과다 계상된 사업은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각 상임위별 삭감 규모는 ▲문화복지 3건 2억 3310만 원 ▲농업경제환경 6건 7억 3926만 원이다. 김복만 예결특위 위원장(금산2·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로 도민 모두가 고통받는 시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과 사전절차 미이행 예산 등을 최소한으로 삭감 조정했다”며 “집행부는 금번 추경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후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경안은 오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