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나선다. 도의회 ‘농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18일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에는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과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천군의회 이현호‧김아진 의원, 충남도 조평곤 농촌활력과장과 이명준 어촌산업과장, 충남연구원 박춘섭 경영지원과장과 김현숙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을 비롯해 농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염원하는 관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선 김현숙 센터장이 충남 6차 산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후 회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수산업의 6차 산업을 통한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 과제, 농촌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체계와 유통채널 판매 플랫폼 구축,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및 자립과 홍보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추진 사업에 관심이 모아졌다. 전 의원은 “지역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피싱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각 지자체와 금융권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이를 노린 보이스 피싱과 스미싱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주시시 홈페이지에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을 게제하고, 피싱 주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남도와 경찰수사연수원에서 함께 제작한 이 동영상은 ▲URL이 포함되어 있는 의심 메시지는 삭제하거나 112에 신고하기 ▲긴급재난지원금 전화 신청 명목으로 개인정보 제공 요청시 거절하기 ▲코로나19 명목의 금전 요구는 무조건 거절하기 등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세 가지 준수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최인종 공주시 행정지원과장은 “공주시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는 있지만, 전화로 별도의 웹 설치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피싱 사기로 피해를 보는 시민들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발행한 굿뜨래페이 충전액이 5월 11일 기준 제작비 3.2억원 대비 100배인 320억 원을 돌파했다. 부여군은 지난 2019년 1년에 걸쳐 전략수립을 하고 블록체인 방식의 굿뜨래페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굿뜨래페이는 다른 지역화폐와 달리 공동체 순환형이며, 수수료가 없는 방식의 NFC카드 방식을 탑재했다. 특히 타지자체의 전자식 상품권이나 쿠폰형 지역화폐에 비해, 부여 굿뜨래페이는 가맹점에서 받은 매출을 다시 다른 가맹점에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화폐처럼 재순환이 가능하며 이로 인한 화폐의 순환 부가가치를 낳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에 따르면 이용액의 10%인 1.6억원 가량이 재순환되고 있다. 또한 고령층도 익숙한 카드방식을 도입하여 고령층이 많은 부여군의 생활 속에 빠르게 착근되었다는 평이다. 5월 기준 약 66,000명의 부여군 인구 중 이용자는 27,000여명으로 40%이상이 가입하였고, 경제인구 4만명 중 67%가 사용 중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내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이하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5월 중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 및 주민 홍보 등을 거쳐 6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은 그동안 군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로, 가구·사무용기자재 등 각종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할 때 군청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홈페이지(www.buyeo.go.kr/clean/ )에서 배출 신고를 하면 된다. 신고절차는 배출자의 성명, 연락처, 배출장소, 배출품목, 배출희망일 등을 입력한 후 카드결재를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면 완료된다. 신고완료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하여 배출 희망일에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수거가 이루어진다. 인쇄물 출력이 불가할 경우는 A4용지 등에 신고내역을 기재하여 부착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배출가능 품목, 배출요령 및 수수료 내역은 부여군청 홈페이지에 안내되며, 신고되지 않은 품목이나 신고된 품목과 다른 폐기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의산업단지㈜와 대산충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내용은 산업단지 내 개별공장들의 사업 확장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수요 기업들이 직접 용지를 개발하자는 것으로 대산읍 대죽리 427번지 일원이 그 대상이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종대 충의산업단지㈜ 대표는「대산충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의 안정적 사업추진 지원으로 준공을 완료하는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골자로 「투자유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 사업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802억 원을 투자하여 202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면적 149,127㎡(약 4.5만 평) 규모로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대산충의 일반산업단지는 대산항과 국도 29호선과 38호선 사이에 접하고 있고 당진 ~ 대산 간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되어 물류 수송의 편리성 및 접근성이 매우 우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관내 조성된 산업단지 분양률은 포화상태로 향후 2~3년 내 산업단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반부패·청렴 관련 민간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제1기 서산시 청렴시민감사관을 지난 18일 위촉했다. 위촉 인원은 총 20명으로 열린 감사 구현과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 및 추천받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였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위촉받은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 사항을 제보하고 공무원의 비위 및 부조리에 관해 감시·지적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상 문제점 또는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각종 행정에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열린감사를 통한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해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함께하고 주인 되는 청렴 시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1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2회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에 의한 2차, 3차 감염사례처럼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시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이에 따른 공공기관, 유관기관, 기업체, 자원봉사단체 등 참여 주체별로 일제히 실천 가능한 방역조치에 대해 논의됐다. 민관합동 방역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단계적 개방에 따른 방역철저 및 생활수칙 준수 홍보 ▲개인 위생수칙 준수 분위기 조성 ▲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주거시설 일일모니터링 실시 ▲공공·민간체육시설 생활방역 강화 및 운영실태 점검 등 분야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민관협력해 집중적 방역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대시민 홍보” 할 것을 주문했다. 또, 18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긴급재난안전지원금 읍면동 접수 시작과 관련해 “우리가 한 발 더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공장설립 인·허가 신속처리와 공장등록 무료대행 서비스를 올해 역점시책으로 삼고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는 주춤했지만, 지난해 삼성 13조 투자발표로 아산시에 기업인들로부터 기업입지 가능여부 문의와 공장설립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예비 기업체와 창업자 등에게 성공기회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공장설립 인·허가 신속처리와 공장등록 무료대행서비스 시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공장설립의 경우 2018년 442건, 2019년 985건으로 증가 추세를 이루고 있으며, 올해부터 공장설립 인·허가 신속처리를 시행해 탄력을 붙일 방침이다. 시는 공장설립 인·허가시 민원실무종합심의회를 거쳐 민원처리기간을 약 1개월 단축해 4월 현재 121건을 신속 처리했다. 여기에 시는 지난 3월 아산시측량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공장등록 무료대행서비스로 기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측량협의회는 공장부지면적 2,000㎡미만, 제조시설면적 500㎡미만의 소규모 공장 등록신청을 무료 대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예비 여성 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0년 여성창업 보육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창업 보육 사업은 예비 여성 창업자나 초기 여성 창업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한 자생적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이다. 모집 대상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여성 기업으로, 도내 창업 3년 미만 기업 또는 예비 여성 창업자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대표자 이력서, 회사 소개자료, 신용평가서 등을 준비해 다음 달 3일까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세종충남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창업자 역량과 기술성,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우선 1년 간 세종충남센터에 입주해 △창업 보육 공간 △경영·수출·특허·산업재산권보호 등 전문 컨설팅 △제품 홍보·디자인·CI 제작·전시회 참가비용 등 마케팅 및 홍보 △지적재산권 취득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입주 기간은 경영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0년 개학기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합동 점검반은 도와 시·군 위생부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 공무원 48명 16개반으로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 업체,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46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집단 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지하수 소독 장치 유지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합동 점검반은 식중독 예방 요령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대해 홍보·교육을 병행한다. 또 학교 급식소에서 조리한 식품 등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 살모넬라 등 5가지 식중독 원인균 검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시군과 공공기관, 민관협의체와 함께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청렴 동행 정책’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인식도 조사 결과(2018년)에 따르면 공무원 중 52.3%는 “우리사회가 청렴하다”고 평가했지만, 일반국민은 7.5%만 긍정평가를 해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도와 15개시군, 22개 공공기관, 17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공무원과 도민의 청렴인식 괴리 해소와 체감을 높이기 위한 선도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도는 19일 도청에서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15개 시군 모두 3등급 이상의 평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렴시책 공유와 청렴 확산 공동추진, 청렴소식지 공동 발행 등에 손발을 맞추기로 했다. 또한, 도와 시군뿐만 아니라 도내 22개 공공기관 및 17개 청렴사회민관협의와 함께 공정과 정의 등 도민이 요구하는 청렴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정책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청렴동행 정책은 기관 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될 수 있다”며, “앞으로 청렴동행 정책이 도내 전반으로 확산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이용자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북 키핑((Book Keepin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북 키핑 서비스는 무거운 책을 들고 다녀야 하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착안한 서비스로 전국 도서관 중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북 키핑 서비스는 대출한 도서를 도서관내 마련해놓은 전용 서가에 대출 기간 동안 맡겨 놓고, 대출자가 상시 자유롭게 읽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이 경과된 책의 경우 자동으로 반납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책을 집으로 가져가지 않고도 대출 기간 동안 다른 이용자가 책을 빌릴 수 없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노약자·장애인을 비롯해 도서 대출·반납이 불편한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 키핑 서비스는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 2층 전자자료실을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내 창구(041-635-8000)에 문의하면 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책을 빌리고, 읽고, 보관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충남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24시간 상황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력을 결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평상시에는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단계별 13개 협업부서를 활용한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도는 앞서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고,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재해위험 저수지, 침수 우려 취약도로 등 285곳을 집중 지정·관리한다. 또한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책임관(공무원)과 관리관(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지역민)으로 복수 관리자를 지정해 예찰키로 했다.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서도 도내 예·경보 시설 1183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미흡사항을 보완해 최적의 가동 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지역자율 방재단, 노인돌보미 등 재난 도우미 1만 6950명을 지정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21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81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 학력평가를 희망하는 81교 고등학교의 고3 학생들이 평가에 참여한다. 2020학년도 고3 학생들이 치르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교실에서 통상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첫 번째 평가이다. 지난 4월 24일 시행된 첫 학력평가는 드라이브스루, 워킹 스루 등의 방법으로 문제지를 수령하여 가정에서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었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이다. 수능 평가 체제에 맞춰 시행하며, 평가 결과는 학생 개인별로 학교를 통해 통보한다. 이번 평가는 고3 학생들에게 과목별 학습 전략과 수능 문항 유형에 적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방역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에서도 그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혁신과 이병도 과장은 “등교 개학 이후 곧바로 평가를 시행하기 때문에 학생과 학교가 부담을 가질 수 있다”며 “교육청이 면밀한 분석을 통해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는 등교 개학을 앞두고, 각급 학교의 생활지도 대책을 마련하도록 안내했다. 개학 이전에는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학교생활수칙을 학교별로 정하고, 개학 이후에는 학생생활지도 대책을 수립한다. 담임교사는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학생의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학교가 끝난 이후 외출 자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 실천, 다중 이용시설 및 모임이나 집회 참여 자제 등의 내용을 담은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학교 실정에 따라 교외 순찰도 지자체나 경찰서와 협조하여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교사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Wee센터에서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자살 시도나 고위험군 학생들을 위해 Wee센터에 정신과 자문의 30여 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학생들의 치료비도 지원한다. 기숙사 생활지도 대책도 마련했다. 근거리 통학 가능 학생을 자택에서 등교할 수 있도록 하고, 실별 인원을 최소화하며 호실별 이동과 외출을 자제하도록 했다. 1일 2회 이상 발열 체크와 방역도 병행해 실시한다. 민주시민교육과 장우현 과장은 “개학 후 학생들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