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지난 29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선정했다. 이날 회의는 김명숙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과 상임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각 상임위원회·의회사무처에서 제안한 과제에 대한 설명, 선정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각 과제별 연구용역 필요성과 타당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개 과제 중 4개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과제는 ▲관내 대학 연구활동 지원의 지역 환류를 위한 체계 조성(행정자치위원회) ▲충청남도 노인돌봄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문화복지위원회)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등 해양생물 보호 방안 연구(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충남형 방과후 초등돌봄 통합체계 구축 방안 기초연구(교육위원회) 등이다. 단,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 제안한 과제는 다른 과제로 변경해 별도 심의키로 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연구용역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개선, 방과후 초등 돌봄 통합 체계 구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정과 교육행정 정책 제안 의정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충남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코로나19 대응방안 및 중장기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인,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석유화학, 철강분야 등 5대 주요핵심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선배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플랫폼 경제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 발표했다. 이어 박진한 IHS마킷코리아 이사는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이항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충남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에 대해 주제를 발표했다. 또 박성호 한국바이오협회 전문연구위원이 ‘바이오헬스산업 현황과 충남 바이오’를,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은 ‘코로나19 석유화학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끝으로 전우식 한국철강협회 전무는 ‘충남 철강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뒤 행정부지사 주재로 주요 핵심 산업에 대한 코로나19 대응방안 및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로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충남도가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98회 어린이날 행사를 전개한다. 도는 29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희망선물 전달식’을 통해 양승조 충남지사가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으로부터 4000만 원 상당의 인공지능 스피커 800개를 기부 받았다. 도는 이번에 전달 받은 인공지능 스피커를 다음달 중으로 도내 가정위탁보호아동 300명과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283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도는 논산 소재 3개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으로 구성된 파랑새합창단을 도청으로 초청해 도지사실 견학을 진행하고, 양 지사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아기상어 손 씻기 챌린지’를 제작했다. 아기상어 챌린지는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 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제작·배포한 영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해 손 씻기 버전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도는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챌린지 참여 영상 및 어린이날 기념 영상 메시지 등을 오는 4일 도 공식 사회관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문화재청·백제고도문화재단과 함께 백제 사비시대 이궁지로 알려진 ‘부여 화지산유적(사적 제425호)’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부여 화지산 유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등과 함께 백제 사비시대 중요 유적으로, 예로부터 사비 백제의 이궁지로 전해지며 백제의 중요 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화지산 유적은 1986년부터 2019년까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고도문화재단 등에서 10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그간 조사를 통해 유적의 정상부와 경사면 일대에서 백제시대 건물지군과 팔각우물을 비롯하여 백제시대 벼루와 연가, 연꽃무늬 수막새, 도장이 찍히거나 글씨가 새겨진 기와, 녹유자기 등 다양한 유구와 유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2018년과 2019년 조사에서 초석 건물지 6동과 적심시설, 기단시설, 계단식 대지조성층 등을 확인하여 주목을 받았는데, 백제 사비기 이궁에 대한 일면을 확인하고 사비도성의 구조를 연구하는 유용한 자료들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백제 사비시대 이궁지에 대한 조사의 연장선으로서 지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증진과 농어가 소득 보전을 위해 충남도가 도입한 충청남도농어민수당이 29일부터 시·군을 통해 본격 지급되기 시작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추진 상황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도민 생활 안정 지원 추진 △충남농어민수당 조기 지급 추진 등을 발표했다. 충남농어민수당은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도입했다. 도농 소득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도내 전체 농가의 64.6%를 차지하는 소규모 농가(1㏊ 미만)의 경우 농업 소득만으로는 기본생활 유지가 곤란한 데다, 열악한 여건은 농어업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 중 1인으로, 올해에는 1차 14만 4000가구를 포함, 총 16만 5000가구가 해당한다. 지급액은 도와 시·군의 재정상황 등을 감안하고, 충남농어민수당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지사가 결정한다. 1차 충남농어민수당은 지난해 농업환경실천사업 대상 농가 중 올해 요건을 충족한 14만 4000가구에 45만 원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됐던 충남 공주의료원이 5월 4일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간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주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을 지정했으며, 지난달부터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중수본은 최근 확진자 추세와 병상 상황을 고려해 병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면서 충남도는 현재 공주의료원에 입원 중인 확진환자를 4월 29일 천안의료원으로 이송하고 5월 초 전담병원 해제 요청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주의료원은 5월 4일부터 그 동안 중단했던 일반 정상진료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만, 호흡기 질환진료를 구분해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강화된 사전 문진을 시행한다. 입원실도 5월 4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정상화하지만 병문안은 전면 통제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2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021년 대백제전과 함께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를 개최해 백제왕도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시민체육의 저변확대와 역사문화‧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대회유치 신청서를 충청남도체육회에 제출했다. 개최지 선정은 5월 중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결정되며 심사위원 투표결과 1순위는 2022년 대회, 2순위는 2023년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올해 개최되는 충청남도체육대회는 기존 충남도민체전과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하나로 통합돼 처음 열리는 것으로, 총 29개 종목에 9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제62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했던 공주시는 12년이 경과함에 따라 공주시민의 열망이 매우 크다고 판단해 대회 유치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29개 종목 중 수영을 제외한 28개 종목을 충분히 치러낼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임업인의 생산기반 구축 및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26일까지 ‘2021년도 산림소득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생산단지 현대화·규모화를 위한 기반조성비를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표고 등 79개)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제4조’의 생산자단체다.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사업은 전문임업인과 생산자단체가 노지 재배를 위한 기반시설(관수, 울타리, 작업로, 감시시설, 종자·묘목식재 등)을 조성할 경우 총사업비 1억~5억 원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재배하우스, 육묘시설 등 산림버섯류 재배 및 관상산림식물류 기반 시설을 조성할 경우 2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보조율은 국비 40%, 지방비 20%, 자부담 40%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공모는 5㏊ 이상 산림사업을 하는 임업후계자 등 전문임업인이 대상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임업인은 목재생산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해야 하며, 이를 제외한 잔여 사업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 15일 치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수거한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나 마대로 새활용한다. 새활용은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 있는 물건으로 만드는 자원 순환의 한 방식이다. 도는 29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그동안 수거한 뒤 단순 소각 처리해 왔던 폐현수막을 노인복지시설 등을 통해 장바구니나 마대로 만들어 전통시장에 보급하거나 가로 청소 시 공공용 종량제 봉투로 새활용할 방침을 밝혔다. 새활용품 제작 및 수요처 발굴이 여의치 않은 지역의 경우에는 관내 광고사와 협의해 폐현수막을 농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폐현수막은 잡초 예방이나 보온에도 효과가 좋아 농가에서 농업용 깔개로 재활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선거철마다 폐현수막이 많이 발생하는데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해 단순 소각 처리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환경형 사회적 경제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8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당시 발생한 폐현수막 42톤 가운데 약 45%인 19톤을 재활용한 바 있으며 13톤은 소각 처리하고, 10톤은 보관하거나 소각 이외의 방식으로 처리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입원 중인 도민 등을 대상으로 타 병원 이송을 지원한다. 소방본부는 29일 구급차 10대를 동원, 공주의료원에 입원 중인 확진자 14명을 천안의료원으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송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의 병상확보와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도 소방본부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개 소방서에서 구급대원 20명과 구급차 10대를 지원요청 했다. 구급대원은 감염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방지복을 착용하고 차량 내 환자접촉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장비도 설치했다. 이송을 마친 구급차량은 2시간에 걸쳐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남도내 16개 소방서장과 충청학교장도 영상으로 참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꽃샘추위로 인해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원 관리 요령을 29일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은 인공수분을 평소보다 2∼3회 더 해야 한다. 사과나무는 중심 꽃에 착과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저온피해를 받았다면 다른 꽃을 통해서라도 착과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인공수분 작업을 해야 한다. 배나무는 낙화 직후 착과 상태를 확인하고 적과 작업 시기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좋다. 또 피해가 심한 과원의 경우 질소 시비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의 엽면 살포를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배나무에 만연하는 적성병·흑성병은 4∼6월 인근 기주식물인 향나무에서 병균이 날아와 비가 내릴 때 감염이 되므로 비가 오기 직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성병과 흑성병은 초기 방제하면 문제가 없지만 방제시기를 놓치면 과실의 생산량과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는 올해 관리가 내년 농사에 영향을 주는 만큼 적극적인 사후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도 농업기술원은 28~29일 서산시 부석면·운산면, 예산군 응봉면 농가를 찾아 못자리 설치, 밭 관수 호스 설치, 사과 적화 등을 도왔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 팔봉산 감자가 6년 연속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산시는 지난 28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중구 소월로)에서 열린 ‘제9회(2020) Korea Top Awards’에서 서산 팔봉산 감자가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마케팅학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 탑어워드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Korea Top Awards'는 부문별 한국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심사에서 서산 팔봉산 감자는 유명 제과업체 납품,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2013년)와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2015년) 등록, 주민 주도로 매년 개최하는 팔봉산 감자 축제의 성공적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 지역 감자축제와 차별성이 인정되어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도 등록(2007년)된 것 또한 이번 심사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편 서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팔봉산(361.5m) 기슭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는 팔봉산 감자는 포슬포슬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공익직불제 사업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기존의 직불제가 밭농사보다 논농사를 우대하고, 소농보다 대농에 유리하게 설계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쌀·밭·조건불리 직불제가 통합된 기본형직불제와 경관보전직불ㆍ친환경직불이 포함된 선택형직불제로 구분된다. 기본형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져 이번에 사업신청을 받으며, 선택형직불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어 사업이 진행된다. 소농직불금은 0.5㏊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지급요건을 충족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소농직불금 수급 목적의 농가분리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상의 세대를 기본으로 가족관계증명서 상의 배우자 및 미혼인 19세 미만 직계비속, 혼인 외 사유로 세대분리 기간 3년 이내인 자는 동일농가로 간주한다.소농직불금 지급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농가는 농지면적에 따라 면적직불금을 받게 된다. 농지를 ▲농업진흥지역 내 논·밭, ▲농업진흥지역 밖의 논, ▲농업진흥지역 밖의 밭 등 3가지로 구분하고, ▲1구간(2㏊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