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해 오는 25일 도내 전통시장 일제 휴업 후 소독을 실시한다. 이날 도내 전통시장 내 가금(家禽·집에서 기르는 날짐승)을 판매하는 가금판매소는 살아있는 가금을 모두 비우고 일제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살아있는 가금판매가 이뤄지는 전통시장의 경우 AI 발생 및 확산에 취약하다. 이와 관련 도는 AI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가금 판매를 일시 중단할 것을 권고했으며, 매월 2·4주차 수요일에 일제 휴업·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강원도 강릉 남대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당분간 AI를 안심할 수 없는 위험시기”라며 “일제 휴업·소독의 날 등 AI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삽교호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약 9만 7000수의 겨울철새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 38만수의 약 26%에 해당하는 수치로, AI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한돈협회가 야생멧돼지 개체수 조절을 위해 포획활동 장려금 5000만 원을 쾌척했다. 한돈협회의 장려금 지급은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데 따른 조치로, 지난해에도 1억3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는 ㎢당 5.7마리로, 적정서식밀도 4마리/㎢ 대비 8000여마리가 과다 서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월 기준(지난해부터) 포획실적은 6367마리로, 약 2000여 마리를 추가 포획해야 적정 서식밀도 4마리에 근접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돈협회는 시군에서 지급하는 포획보상금과 별개로 야생멧돼지 포획 실적에 따라 마리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야생멧돼지 포획단에서는 3월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야생멧돼지 포획 실적을 시군을 거쳐 한돈협회에 제출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청년스타트업 지원을 지원하는 ‘2020년 1839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1839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각각 주관·시행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으로, 약 20팀을 모집한다. 도는 선정된 창업가에게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화 지원비를 비롯한 창업활동비, 판로개척비 등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창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및 전문가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킹 등이 지원되며, 충남창업마루 나비와 연계, 입주공간과 투자연계 등 엑셀러레이팅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내달 14일까지 천안시 소재 ‘충남 창업마루 나비로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하얀 벼 이삭을 가진 관상용 벼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관상용 벼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전국 최초 관상용 벼인 ‘충남1호’를 유색미 수집자원과 교배한 신품종이다. 색을 구분할 수 있는 관상용 벼는 논 그림, 논 글씨나 관광지·축제장 등에서 경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개발한 흰 이삭으로 기존에 자체 개발한 검은색, 붉은색, 분홍색 이삭과 함께 더욱 다양한 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관상용 벼는 기술원 내 벼 시험포에 전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정종태 답작팀장은 “그동안 잎이나 분얼경에 흰색 무늬는 있었지만 이삭이 흰 벼는 처음”이라며 “다른 색의 벼와 함께 재배하면 체험 농장 등 관광 농업의 또 다른 볼거리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충남 사회적 경제기금운용계획’을 심의했다. 심의위원은 사회적경제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사회적경제 기금에 대한 심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는 200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 기금 운용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사회적가치 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융자지원 및 이자차액보전 등 초저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금융기관의 융자손실액에 대한 도 부담을 통해 적극적인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금융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사회적경제기금은 우리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로 사회적금융시스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충남 경제가 ‘유동성 함정’ 구간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도내 명목소득은 3조 원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도는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경제상황대응TF를 경제위기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하고, 비상경제상황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며 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도 관련 실·국장,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관련 비상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도내 경제 상황 판단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은행 충남본부, 국제금융센터가 ‘최근 경제 상황과 정책 대응’과 ‘최근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가 ‘충남 경제 상황 진단 및 대응 방향’을 내놓고, 도와 유관기관이 각자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는 충남 GRDP 성장률 2.5% 감소를 가정할 때, 2018년 기준 명목소득은 2조 9400억 원,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135만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 급 학교의 개학이 추가로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 농산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판매농가와 구매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진행된다. 주력 판매 품목은 친환경농산물 11종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로, 수확시기가 도래했지만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하고 있는 상추, 근대, 대파 등 엽채류와 마늘, 감자, 양파 등의 구근류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운송이 취소돼 미국 수출이 중단된 GAP인증 딸기와 서산 6쪽마늘도 함께 판매한다. 농산물 꾸러미는 2만원, 1kg씩 포장된 딸기와 6쪽마늘은 각각 1만원에 판매하며, 구입 후 신속한 이동을 위해 현금결제 및 서산사랑상품권만 가능하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시청 및 교육지원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 약 6백여만 원의 학교급식 농산물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 밝혔다. 맹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도 살려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다”며 7가지 경제 활성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맹 시장에 따르면 서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실직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2019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며 전년 3월 대비 카드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과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인 실직자로, 시에서는 소상공인 7,600명과 실직자 2,800명 등 총 10,400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1가구·업체 당 100만원씩 총 10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다른 법령과 규정에 의해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학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택시, 시내버스 업체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미래장학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 소상공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아산시 미래장학회는 다음 달 초 긴급 이사회를 열어 소상공인 자녀들에게 지급할 특별 장학금의 지급기준과 지급액, 인원 등을 논의한다. 특별 장학금 규모는 2000만 원이다. 아산 관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상반기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미래장학회는 2005년 12월 아산시가 출연한 재단법인으로 ‘내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5,035명에게 8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아산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미래장학회 출범 후 성적 상위 10% 이내 중학생의 관내 고교진학률이 2008년 60%에서 2019년 82%, 수도권 대학진학률은 2012년 11%에서 2019년 37%로 향상됐다. 미래장학회는 올해 1월 민간 사무국 체제로 전환해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기금모금 활동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친환경 생태도시를 표방하는 충남 아산시가 추억의 개똥벌레 '반딧불이' 자연증식 확산에 나선다. 시는 자연생태계 보전과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송악지역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보전사업과 자연생태습지 조성을 확대 추진한다. 그동안 시는 송악면 자연마을에 자연생태습지 3개소를 조성하고 궁평저수지 일대의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보전을 위한 차량통제, 지역주민·학생·민간단체참여로 반딧불이 서식지보호 활동, 서식지 모니터링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 반딧불이 개체수 증가와 생태환경이 개선됐다. 반딧불이 관찰표본 개체수는 2018년 2021마리, 2019년 2640마리로 증가세를 이루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반딧불이 자연증식 확산에 올인 한다. 시는 2월 송악면 자연마을에 반딧불이 자연생태습지 사업부지 2개소를 추가 확보했으며, 오는 5월말까지 구절초, 미나리, 관목류 등 달팽이류 먹이원 서식처와 생태습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환경교육센터(아산YMCA), 송악 해밀숲 아카데미 협동조합, 송남중 소나무봉사단, 민간단체 등과 함께 반딧불이 출현시기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또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 천수만에 도래하는 철새들의 월동환경 개선을 위해 서산시가 추진했던 '2019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이 성료됐다. 서산시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 따르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진행된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이 3월로 종료됐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502농가가 2,895ha의 면적에 무논조성과 볏짚존치 사업을 실시해 철새들의 월동환경을 개선했다. 이는 405농가 1,503ha의 면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던 전년도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이를 위해 서산시에서는 국도비 사업예산 외에 별도 시비 4억의 예산을 확보·투입했으며 철새보호를 위한 주민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사업대상지역이 늘어나면서 겨울철새들의 월동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하던 곤포사일리지(축산용 먹이)의 수와 볏짚 태우기 등의 활동이 대폭 감소해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에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11월 중하순이면 급격하게 감소하던 천수만 철새의 수가 올해는 1월 중순까지 개체수를 유지했으며, 특히 황새(60여 개체)와 독수리(70여 개체), 흑두루미(4,800개체) 등 희귀 조류의 수가 증가해 겨울철 탐조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출산용품 교환권 지원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 실물 출산용품 교환권은 수령 및 보관의 불편, 분할 사용 불가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야기되어 올해부터 실물 교환권이 아닌 모바일 교환권으로 지급해 사용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모바일 출산용품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출산하는 가정으로 출생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출산용품 교환권은 서산시와 제휴된 6개 출산용품 업체에서 1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교환이 가능하다. 이문구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출산 및 양육에 관한 부담을 덜어주고, 엄마와 아기 우리가족 모두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2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신속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지난 19일 긴급생활안정자금 1,500억원을 각 시군에 지원하기로 합의한 데 뒤이은 후속조치다. 박 군수가 밝힌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내수악화로 피해를 입고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등이다. 군은 도비50%, 군비50%의 비율로 1가구(업체)당 100만원을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정부의 추경 예산안이 확정되면 정부 지원 비율에 따라 군비 부담분은 보전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충남도에서 밝힌 기준과 지원대상자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하되, 해당 항목에서 누락된 저소득층 가정 등도 적극 발굴하여 필요하다면 군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생활안정자금 100만원은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군은 늦어도 4월 1일까지 군의회 심사를 거쳐 원포인트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을 위한 관련조례 제정과 개정을 병행하여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적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장암면 석동리, 원문리, 합곡리 일원 공공 하수처리를 위해 시행한 장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작년 말 완료됨에 따라 시험가동을 마치고 올 4월부터 본격적인 사용을 개시한다. 금천으로 유입되는 생활오폐수를 분류식화 하여 장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정화하는 이번 사업은 17년 5월 착공하여 작년 말까지 사업비 133억원(국비 93억원)을 투입한 사업으로서, 시설규모는 일 처리량 270톤에 오수관로 20.75km, 배수설비 650개소의 공공하수도 시설과 개인하수도시설이 해당된다. 군은 이번 장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시로 금천과 금강수질보전, 주민생활위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은 올해 말까지 17개 지구의 총사업비 138억원(국비 97억원)을 투입하여 하수도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21년 21개 지구의 국비 255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관내 군민의 공중위생생활 향상과 수질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사용요금은 4월 사용량부터 부과될 예정이며, 사용개시 이후 오수받이 등 개인 배수설비 시설은 건물주가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0일까지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 영농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09부터 2019년까지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을 받은 13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거주 형태 △작목·규모 등 영농 현황 △기술 수준, 소득 등 경영 상태 △불편사항·만족도 등이다. 도는 매년 350억 원 규모의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융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은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가구당 최대 3억 75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지 구입, 하우스시설 및 농산물 가공시설, 축사 신축 등 영농 기반 구축과 주택 신축·보수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문제점이 있는 귀농인은 기술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고, 경영 실적이 우수한 귀농인은 귀농 희망자에게 멘토 농가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충남으로 이주한 귀농인은 1만 2352명에 달하며 수도권에서의 이주율은 지난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