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올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월말 준공을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확충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2,266.35㎡, 지상 3층 규모로 실옥동 181-15번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지난해 위탁운영 기관으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 맞춤형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포괄적 육아전문기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3월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개원을 시작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대상지를 추가 선정해 연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더불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에 따른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 구축을 위해 자체예산 1억 5800만원을 편성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올해 3월부터 분양권전매 제한이 풀리는 탕정지구 일부단지(지웰시티푸르지오 등)를 중심으로 분양권전매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분양권 전매 실거래신고시 업다운계약 및 이면계약 등 부동산실거래법 위반여부이며, 전매 신고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밀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운계약이 적발되면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세무서에 통보조치 되며, 위법행위한 부적격 중개업자는 자격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받게 된다. 주로 다운계약은 매도인의 양도세 부담을 낮추고 매수자의 취득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탈세목적이나 적발시 취득가액 5%이하의 과태료 및 세무서의 세금추징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 집중조사로 실수요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문체부 선정 예비문화관광축제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코로나 여파로 연기됐다. 16일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구석기 축제를 한 달 가량 연기해 6월 12일부터 3일 동안 개최한다. 매년 석장리 구석기축제와 같은 기간 개최되던 공주항공축제도 함께 연기됐다. 이와 함께 봄 축제인 갑사 황매화 축제는 당초 4월 24일 개막에서 5월 초로, 마곡사 신록축제는 4월에서 6월로, 4월 8일과 11일, 12일 개최 예정이던 계룡산 산신제는 9월로 연기됐다. 4월 초 열릴 예정이던 계룡산 벚꽃축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됐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학교급식 계약재배 출하 농가를 돕기 위한 ‘학교급식 농산물 구매행사’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시청 민원실 앞 공터에서 운영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관내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87개 학교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60여 농가들은 상추와 시금치, 오이, 토마토 등 채소류와 과일류 14개 품목을 담은 농산물 꾸러미 세트 2종을 구성해 각각 1만원과 2만원에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차례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관내 교육기관과 일반 시민들의 참여 방안도 적극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강만식 공주시학교급식농산물출하회 회장은 “농산물의 특성상 제때 출하를 못하면 고스란히 버릴 수밖에 없는데 그 양이 무려 9톤이나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급식 출하 잉여 농산물 일부라도 처리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통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하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함께한다. 부여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시장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사용료 감면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동안 지속되며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이외에도 부여군은 지역 화폐인 굿뜨래페이를 충전할 경우 오는 4월 10일까지 10%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충전된 굿뜨래페이를 가지고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사용할 때 사용한 금액의 3%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감소로 상인들의 걱정이 크다”며 “지역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여 어려운 시기에 함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인 부여돌보미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지난 12일 서비스 권역인 임천면에서 노인맞춤돌봄 방역활동 발대식을 하고 사전에 동의를 받은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가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여군도 손소독제, 살균제, 마스크 등을 지원하여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방역봉사활동에는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생활지원사들을 중심으로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임천면 직원, 한국장애인사랑나눔협회, 노인돌봄봉사대 등 60명이 참석했다. 방역봉사활동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뿐만 아니라 임천면 시내에 위치한 농협, 시장,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들을 소독하였다. 부여돌보미사회적협동조합 박종진 대표는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작업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부여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돌보미사회적협동조합은 12일 임천면을 시작으로 17일 세도, 양화, 장암, 충화, 옥산, 홍산면에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 19가 소멸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신학기 개학 연기에 따라 학생의 학습지원과 생활지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각급 학교를 방문, 긴급돌봄과 학사 운영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유치원은 유아들에게 연령별로 동화, 동요, 보드게임, 블록놀이, 종이접기 등의 활동이 가능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배방유치원은 긴급돌봄에 참여하지 않는 유아들을 위해 도서 2권과 보드게임, 블록놀이 등의 각종 교구를 가정으로 배부하여 부모님과 함께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활용 방안 등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돌봄에 참여하는 유아들의 경우 급식 상태, 각종 활동 모습 등을 사진, 동영상 등으로 제작하여 학부모들에게 안내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e-학습터를 통해 사이버 학급을 운영하며 주요교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남일초등학교의 경우 담임 교사가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여 학습자료와 교과서 등을 직접 배부하고 학생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상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희망 도서를 구입하여 가정에서 독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한홍덕 과장은 “현장의 교사들은 개학이 연기되는 기간 동안 다양한 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도내 석면 피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석면은 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미만성 흉막비후 등을 유발하는 국제암연구소(LARC) 지정 1군 발암물질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공동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석면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석면피해 구제법’에 따라 구제급여를 지원하는 등 석면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조사 대상은 총 1000명으로, 페석면 광산 주변 주민 등 밀집지역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50세 이상 주민이다. 또 보령·청양·홍성·예산 등 4개 시·군의 폐석면 광산으로부터 반경 2㎞ 이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40세 이상 주민도 해당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1차 설문조사를 벌인 뒤 흉부방사선 촬영, 전문의 진찰 등을 전담한다. 1차 검사자 중 의심자에 대해서는 2차로 고해상도 시티(HRCT), 3차 폐기능 및 폐확산능 검사 등 추가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과거 석면공장 및 폐석면 광산 인근에 거주한 주민 등 환경성 석면 노출자를 파악하기 위해 명단과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인근 산림 소나무 13그루에서 재선충병 감염을 확인, 피해목 제거와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의심 증상 소나무를 국립산림과학원에 진단 의뢰한 결과,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받았다. 재선충병에 고사한 소나무는 도 산림자원 연구소에서 주기적으로 예찰활동을 벌이는 지역에서 발견됐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4일 고사목에 대해 1차 감염 판정을 내렸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차 검경한 결과, 감염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포함,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 이내를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직경 2㎝ 이상의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제한한다. 다만, 농가 등에서 재배하는 조경수목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미감염확인증을 받으면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도는 16일 발생현장인 대산읍 독곶리에서 산림청, 서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정밀예찰 및 방제전략 수립, 역학조사 계획 등을 협의했다. 도는 중부지방산림청, 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모니터링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발생구역 주변 산림에 대한 항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도내 발생 현황 및 방역 등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14일 기준 도내 확진환자 115명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돼 지난 7일 첫 완치자의 격리 해제 이후 일주일간 총 10명의 확진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는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 1만 300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115명은 양성, 1만 2120명은 음성으로 나타났고, 765명은 검사 중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환자는 천안 97명, 아산 9명, 서산 8명, 계룡 1명 등 총 115명이며 이 중 10명이 격리 해제됐다. 중대본 회의 이후에는 도내 15개 시·군과 방역 상황 대책 보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최근 증가세가 완화돼 진정되는 국면이지만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콜센터나 그 외 기관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단감염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 가능한 모든 부분을 방역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봄을 맞아 실내에서 키우기 편한 상추와 시금치 재배법을 소개했다. 잎채소를 아파트 발코니 등 실내에서 키우려면 시장에서 묘를 구입할 때 최대한 큰 묘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묘는 높이 20㎝ 이상의 화분에 식물체 간 15㎝ 간격으로 심고, 일주일에 2번 정도 물을 주면 된다. 또 아파트 발코니의 경우 광량이 야외의 5분의 1 수준인 1~3만 럭스(Lux) 정도로 낮기 때문에 식물체를 창가 50㎝ 이내에 놓아야 한다. 상추는 잎이 10~15㎝ 정도로 컸을 때 잎만 수확하면 되고, 2달 정도 수확 가능하다. 시금치는 잎이 15~20㎝ 정도가 됐을 때 포기 전체를 수확하면 된다. 마당 등에 씨를 뿌려 재배한 뒤 옮기는 경우에는 씨 뿌림 30일 후 화분에 옮겨 심고, 10일 정도 더 자연광에 노출시키는 것이 생육에 도움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김지광 박사는 “미세먼지 등 많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정서적 안정을 추구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실내 텃밭을 가꾸는 주민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생육이 빠르고, 관리가 편한 잎채소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의 실내 재배법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간강사 등 프리랜서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축제·행사 등 다중집회는 중지·연기됐으며 박물관·도서관 등 도내 문화예술·체육·복지 관련 시설은 휴관 중이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관, 아파트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문화예술, 공공·민간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중단됐다. 지난 2일 기준 도내에서 취소된 100명 이상 참석하는 2∼3월 문화·체육·관광 행사는 51건이며 운영 중단된 프로그램은 16개 분야 2565개이다. 도내 프리랜서 강사는 공공 9599명, 민간 2412명 등 총 1만 2011명이다. 도는 이들 프리랜서 중 상반기 중단된 프로그램 강사의 강의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하는 사고이월 제도와 주말 추가 운영 및 강좌 최소 충족인원 완화 등 보호 대책을 마련해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교육부에 건의했다. 또 강좌 확대 운영으로 강의실 등 공간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강사 출장제 시행 계획도 담았다. 이밖에도 도는 평생교육원, 생활문화센터, 문화원 등과 함께 프리랜서 지원 대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9월까지 음압구급차 및 임산부 전용 구급차 등 23대를 신규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급되는 구급차는 음압구급차 2대,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 3대, 일반 구급차 18대로 총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음압구급차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하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15인승 쏠라티 차량을 특장한다. 구체적으로 환자실을 밀폐형 구조로 제작하고, 음압시스템을 적용해 외부로 감염확산을 완벽히 차단하는 기능이 갖춰진다. 도 소방본부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충남 북부 중앙에 위치한 예산소방서와 충남 남부 중앙에 위치한 부여소방서에 음압구급차를 배치, 이르면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도 보급된다. 음압구급차와 마찬가지로 대형 쏠라티 차량을 특장, 임산부 전용 들것과 구급차 내 응급분만을 대비한 신생아 체온유지 및 추락방지 시설이 추가로 설치된다.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는 도내 거점 지역인 보령·아산·서산소방서에 8월 중 우선 배치, 지역과 관계없이 예약 및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19구급차는 신규배치 2대와 노후차량 교체 1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5월 15일까지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고 16일 밝혔다.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불법소각 잔재물 등 영농폐기물은 미세먼지 및 산불 유발 등 농촌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도는 농어촌 마을 안길 및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이나 폐농약용기 등을 집중 수거하고, 신고하지 않은 소각이나 매립 등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수거보상금 지급 사업도 안내할 방침이다. 수거보상금 지급 사업은 농가·마을에서 폐비닐이나 폐농약용기를 공동 집하장 또는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가져오면 수거전표를 확인해 수거비를 지급한다. 지난해 도는 이 사업을 통해 폐비닐 1만 7413톤, 폐농약용기 717만 개를 수거한 바 있다. 폐비닐 수거비는 1㎏당 50∼200원으로 시·군별로 상이하고, 폐농약용기는 1개당 50∼100원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주민 및 농업인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 연구정보원은 만성질환에 따른 장기결석으로 상급학교 진학 및 학년 진급이 곤란한 건강장애 학생과 장기결석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수업과 동영상 수업을 진행하는 스쿨포유 초등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쿨포유 초등과정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건강장애 학생 원격수업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만성질환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의 학업 연속성 유지와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개별화된 학습지원과 더불어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과 치료 효과 증진을 추구하고 있다. 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하는 스쿨포유 초등 교육과정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필수 학습 요소를 추출하여 교육과정을 압축하고 재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중등과정의 경우는 충남교육청 특수교육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시스템을 활용한 양방향 실시간 화상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의 질병과 치료 여건에 따라 녹화 강의(동영상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스쿨포유 초등과정 온라인 수업의 시작은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건강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