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로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이 운영을 중단하며 갈 곳 잃은 어르신들이 우울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가 집에 계시는 부모님께 전화 한통 드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내부 게시판과 SNS에 이 같은 내용의 홍보글을 올리며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실제 서산시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경로당 385개소,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10개소, 노인교실 8개소, 게이트볼장 22개소 등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일제 운영 중지에 들어간 상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모여서 여가를 보내시던 시설들의 운영이 중단되어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의 상실감이 크실 것”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 방문서비스를 최소화하는 대신 전화서비스를 강화하고, 마을 이·통장 및 노인회장을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이 수시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집에 홀로 계시는 부모님들께 전화 드리기 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본인 동의 시 전문상담요원이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과정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심층 심리 상담 및 관내 정신의료기관 등에 치료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향숙 공주시 건강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심리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건강한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지난 9일 충남 공주시 동학사 인근 상가와 주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반포면 학봉1리 마을회와 계룡산동학사 상가번영회 등 60여 명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학사 일대 상가와 인근 마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상인 스스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청결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건주 상가번영회장은 “공주시에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동학사 지역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9일 △배우 박해미, 민경진 △가수 배일호, 정다한, 최연화 △국악 이지원 △아나운서 김병찬 △운동선수 임다솔, 양예빈 △유튜버 박은하 △마술사 이훈 △치어리딩 이나라(점핑엔젤스) 등 12명을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홍보대사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무보수 명예직인 홍보대사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동참과 마스크 부족 문제에 맞선 공동체 정신 발휘를 당부하고 나섰다. 양 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대응 추진 상황과 도민 협조 요청사항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이날 먼저 도내 확진자 발생 현황, 접촉자 관리, 환자 입원 상황, 천안 댄스강사 워크숍 관련 검사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도내에는 현재 10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1681명, 자가격리자는 874명, 검사 중인 의사환자는 680명 등이다. 도는 최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 백석동 우리동네체육관과 관련해서는 수강생 전원이 검사를 받도록 했다.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월드JNK휘트니스헬스장과 관련해서는 전 회원에게 이상 시 보건소 방문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와 함께 “확진자 수가 소강세에 있으나, 지금 이 시기는 도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양 지사는 “가능한 모임과 외출 등을 자제해 주시고, 발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이끌어 220만 충남도민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인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도와 범도민추진위원회 등의 그동안의 노력, 앞으로의 계획 등을 220만 도민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지사는 먼저 “법안 발의부터 100만인 서명운동,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뛰어주신 220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과 축하의 인사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균특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해준 국회의원, 함께 힘을 모아 준 도의회 의원, 도 공직자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8년 1월, 혁신도시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우리의 대장정은 시작했다”며 △도의회 혁신도시 지정 촉구 건의 △국회토론회 개최 △대통령에 대한 건의 △충청 4개 시·도 공동건의문 채택 △충남지방정부회의 공동건의문 채택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 △국가균형발
[sbn뉴스=부여] 손앙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부소산 봄 축제를 비롯한 축제, 각종 세시풍속 행사, 춘향제, 체육대회 등을 잠정 연기하거나 취소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먼저 지난 6일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5월 1일 개막 예정이던 ‘2020 세계유산 부소산성 낭만의 봄나들이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축제 개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였으나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결국 개최 취소 결정을 내렸다. 뜻하지 않은 축제 취소에 따라 발생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도 행정력을 모을 예정이다. 4월 부여 옥산면 홍연리 옥녀봉 일원에서 열리는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와 내산면 벚꽃축제 또한 내부 논의를 거쳐 해당 주관단체에서 개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은산별신제와 초촌 송국리유적 풍년기원제 등 각종 세시풍속 행사와 홍산·임천 보부상 공문제, 부여 부소산성과 화지산 유적 발굴조사를 위한 개토제 등도 모두 취소됐다. 아울러 부여군은 지난 6일 예정됐던 제15회 충남최초독립운동 발원기념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이달 31일까지 2020년도 자동차세 연납을 접수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연세액을 기준으로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0%, 3월에 7.5%, 6월에 5%, 9월에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을 희망하는 차량소유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부여군청 재무과로 전화 및 방문신청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는 인터넷 위텍스(https://www.wetax.go.kr)에 접속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연납신청 및 고지가 된 경우에 한해 전국 은행 CD/ATM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위텍스, 가상계좌, 지로납부 등을 이용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을 소유권 이전하거나 폐차·말소하게 되면 매도일 또는 폐차·말소일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에 대해서일할 계산하여 돌려받을 수 있으며, 가족 간 이전이거나 상속차량이 자동차세를 연납했을 경우 자동차세 연납 승계 신청을 할 수도 있다. 부여군은 지난 1월 한 달간 연납으로 11,895건에 모두 23억여 원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유치원 개학 연기에 따라 유아, 학부모와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휴업 기간 중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유치원은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 방역 소독과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유아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또 학부모 전화 상담, 가정통신문, 유치원 홈페이지, 문자 알리미 등 유아의 건강 상태 점검과 가정에서의 생활지도,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활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유아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적은 인원이지만 넓은 강당을 이용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출입구에 자동 소독분사기를 설치하여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 돌봄 이용 시 학부모의 편의를 고려하여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생님의 영상 편지, 생활지도 동영상 등을 제공하여 생활지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개학 연기에 따라 유치원에서는 학부모나 유아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이 안심하고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6일 시·도간 코로나 지역확산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대중교통시설 지역에 코로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시는 천안아산역(2대), 아산역(1대), 배방역(1대), 온양온천역(1대), 신창역(1대), 도고역(1대), 고속버스터미널(1대), 시외 버스터미널(1대) 등 총 8개소, 열화상카메라 9대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 이며, 각 소별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5시~자정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운영방식은 선별전문인력과 순천향대학교 지원인력을 통해 1차 실시간 열화상 카메라 발열체크로 이용객 모니터링 후 이상자 발견시 2차 체온측정으로 진행되며 37.5도 고온발열 확인시에는 선별진로소 이용을 통보한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지원인력은 지역대표 대학교인 순천향대학교의 대학생들로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에 힘을 보태고 부족한 행정력을 분담하기 위해 온양온천역, 신창역, 도고온천역 3개소에 배치돼 선별관련 업무와 개인위생 교육을 마치고 자원봉사 근무를 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다수의 역사와 버스터미널이 갖춰진 교통 요충지로 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발열체크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6월 말까지 하천구역 내 불법 점용행위를 집중단속하고 계도활동을 시행한다. 시는 하천 환경정비와 재해예방을 위해를 관내 국가하천 4개소, 지방하천 40개소 등 하천 44개소를 대상으로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친다. 시는 하천구역 내 농작물 경작, 공사자재 적치, 토지의 굴착 및 성토, 쓰레기 투기, 식물채취, 취사행위 등 불법 점용행위에 대해 행정조치를 집중한다. 이와 함께 읍면동 이·통장 회의, 마을 방송 등 주민홍보를 통해 하천구역 내 불법 점용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시는 위법행위 현장계도에 불응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며, 제방훼손과 같은 재해에 직접영향을 미치는 불법행위는 즉각적인 원상복구와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은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미라며 “불법 하천점용 행위의 근절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병상 부족에 따라 코로나 경증 환자에 대한 지역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서산의료원에도 환자가 이송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천안 확진자 4명이 서산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으며, 지난 6일에도 서산의료원에 대구에서 온 경증 환자 18명이 도착해 총 22명이 치료받고 있다. 이 소식에 서산 시민들은 환자 이송을 반대하는 대신 시내 곳곳에 응원 현수막을 걸고, 지역 맘 카페에도 응원 댓글이 달리는 등 환자들의 쾌유와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의료원 입구에는“코로나19 환자들을 응원하고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으로 예천동 푸르지오 주민 등 시민과 단체들의 응원 현수막 10여개가 붙었으며 시내 곳곳에도 응원 현수막이 걸렸다. 지역 맘 카페도 상황을 이해하고 쾌유를 빈다는 내용의 댓글이 수십 개 이상 달리는 등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맘 카페 회원 A씨는 “응원합니다. 환자분들도 의료진들도 힘내세요!”라고 응원했으며, B씨는 “걱정도 되고 불안한 것도 사실이지만, 대구도 대한민국 국민인 만큼 서산에서 품어줘야 한다”고 댓글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어촌계 상인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삼길포 수산물 직매장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1달 100만원이었던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1달 80만원의 임대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 차단을 위해 매주 수요일 '범시민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일반 시민 등을 중심으로 오는 11일부터 ‘심각’ 위기단계 해제 시까지 매주 수요일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16개 읍‧면‧동의 다중이용시설과 상가, 통행로, 공중화장실 등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곳이나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소독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용 손소독제와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는 각 읍‧면‧동을 통해 소독약품을 무료로 지원하는 한편, 소독요원에 대한 소독방법 및 주의사항을 교육한 뒤 합동 방역에 나서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나태주 시인은 지난 8일 공주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주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격려금 100만 원을 김정섭 공주시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