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군 복무 중 상해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상하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추진 한다. 시는 5천 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표보험사인 DB손해보험과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복무 청년으로, 육ㆍ해ㆍ공군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관 등 1,5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보험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고 전역하면 자동으로 해제되는 방식으로 보험기간 내 군복무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해 보장을 받게 된다. 보장내용은 상해사망ㆍ질병사망 3천만원, 상해후유장해ㆍ질병후유장해 최대 3천만원, 골절ㆍ화상 진단금(회당) 30만원, 상해ㆍ질병 입원(일당) 3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게 되며, 군에서 지급되는 치료비와 개인보험으로 수령 받는 보장내용과 관계없이 별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식품기업 발굴 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매년 농산물의 소비부진 등으로 지역 농산물이 생산비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큰 양파나 마늘 등의 연중 납품이 가능한 식품기업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납품처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납품 대상품목은 농가 경영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수의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물을 확보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기업 관계자의 대형유통업체·식품기업 출장 시 관계공무원이 동행해 신뢰감을 심어주고 농산물 샘플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시 MOU 체결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관계자나 대형유통업체 주요 고객을 초청해 관내 농산물 축제 참관이나 주 출하기에 생산 현장을 둘러보도록 하는 산지투어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지난해 본죽으로 유명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본 아이에프와 업무협약을 통해 뜸부기 쌀과 찹쌀 310여 톤의 납품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올해에도 관내 7개 업체가 CJ프레시웨이, 농심, 오리온 등 13개 대형유통업체와 감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 “시설 안전 대진단을 통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지역사회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지역민, 공장관계자 등을 만나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3시경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납사(나프타) 분해 센터(NCC)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신고 접수 후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인력까지 출동하도록 하는 대응 광역 2단계를 발령하고, 300여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 사고를 수습했다. 이 사고로 연면적 12만여㎡ 공장 내부와 시설물이 탔고, 근로자와 주민 등 6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양 지사는 소방당국과 공장관계자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뒤 “이번 사고로 지역민이 많이 놀랐을 텐데, 도지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고를 수습한 소방당국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등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로 벌어진 사고인지, 대비하고 조치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며 “인명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억2천만 원을 긴급 투입,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우선 마스크 대란으로 시민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재난관리기금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마스크 12만 6천개를 구입,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어르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에 배포했다. 또한, 3300만원을 들여 일반 및 의료진 보호복 6천벌을 구입해 현장에 전달했으며, 손세정세 2천개도 구입해 공공기관과 터미널 등에 비치했다.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은 총 2억 원 가량으로,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마스크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그 외 방역물품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관내 유관기관과 매주 한차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감염병 발생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중국 유학생과 코로나19 발생지역에서 유입되는 학생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공주지역 신천지 신도 700명에 대한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 원룸촌과 다중이용시설 등 4159개소의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4일 도청에서 ‘지역경제 상황대응 테스크포스(TF)’ 4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동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9개반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상황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내 업종별 애로사항 등을 인터뷰한 결과, A식품업체의 경우 전채 매출액의 20% 이상이 감소했다. 특히 면세점의 경우 50∼90% 매출이 감소했고 관광객 또한 줄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시 인력감축 등 실질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B유통업체의 경우 오프라인 방문객이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들면서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 산업 및 고용, 소상공인 분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도가 동향을 파악한 결과, 자동차 분야의 경우 국내 완성차는 가동 중이나 소비 위축 및 생산량 감소로 부품기업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는 단기적으로 ‘자동차부품업체 지원 계획’을 수립, 신용보증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또 피해기업 접수창구 운영 및 피해기업 조사 등을 통해 관련 기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시민에게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생활용품과 생활지원비 또는 유급휴가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외부 활동을 할 수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재난관리기금 통한 1인 5만원 상당의 긴급생활물품과 자가격리통지서, 격리자 생활수칙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긴급생활물품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라면, 즉석밥, 생수, 쓰레기봉투 등과 체온계, 마스크 10장, 손소독제, 의료폐기물 봉투 등 기본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은 코로나19대응추진단의 자가격리 지원팀 전담공무원이 각 가정 현관까지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765명이며,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앞으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때마다 지속해서 격리자를 지원해 코로나19 예방에 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지원비는 유급휴가비용을 받지 않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 1개월분 생활지원비가 1회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격리기간과 가구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의 경우에는 45만4900원, 4인 가구는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관내 불교사암연합회,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대전교구 등 종교 단체에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종교행사를 취소·연기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관내 종교시설 710여개소에 서한을 보내 “코로나19가 전국은 물론 천안에도 발생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만이라도 행사, 집회, 예배, 법회, 미사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동시에 건물 내·외 자체방역,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을 조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한 외에도 50인 이상 신도가 있는 대형 종교시설을 시청 간부가 직접 찾아 감염병 대비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종교시설에서 법회나 예배를 자제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에 천주교는 9일까지 미사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으며, 일부 불교 시설도 종교관련 집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교회는 지난 1일부터 예배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불안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교단체에서 적극 앞장서주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마스크 11만개를 포함한 코로나 긴급 방역물품을 대거 지원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 19 대응 관련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긴급 읍·면장 회의를 갖고 군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태세 등을 논의했다. 군은 코로나19 전국 확산 및 장기화를 우려하여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계적인 맞춤대응전략과 자체예방지침,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보다 더 강력하게 추진하여 코로나19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맞춤 대응전략으로 감염병 유입차단을 최고 목표로 이동접촉 금지, 방역 총력지원, 민·관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여 줄 것을 실과소장과 읍·면장에게 특별 지시했다. 또한 박 군수는 수요조달이 어려운 방역물품 공급은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미래동량을 위한 어린이집ㆍ유치원, 면역력 약한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을 포함하여 보건의료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수혜자와 요양보호사, 식당과 이·미용업소 등 집객력이 많은 곳을 우선 공급하되, 반드시 배부기준 원칙을 마련하여 취약계층, 사회복지, 보건의료, 방역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개학연기로 갈 곳 잃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판로에 시청, 교육청,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교 개학연기가 추가로 이어져, 학교급식용 농산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40여 지역농가가 3월 개학에 맞춰 겨우내 기른 친환경농산물이 개학연기와 함께 갈 곳을 잃게 됐다. 시는 3일부터 저장성이 길지 않은 시금치, 얼갈이, 아욱, 근대, 대파, 오이 등을 중심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시청과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소식이 전해지자 아산원예농협이 동참의사를 밝혀 함께하고, 관내 아파트단지 및 마을단위 밴드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홍보가 되면서 성황리에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4일에는 시청 구내식당 구매를 확대하고 송악면 주민, 탕정트라팰리스 아파트 단지 등 지역 주민공동체 스스로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산시 배방보건지소 김경애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외식도 못하고, 길어진 방학동안 아이들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철새 북상시기에 맞춰 3월까지 연장해 AI차단 방역 강화에 나섰다. 시는 매년 철새의 북상이 시작되는 2~3월을 대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해 온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말까지 한 달 연장해 조류인플루엔자를 완벽히 차단하고 있다. 또한, 가금관련 차량에 대해서도 곡교천 등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진입통제와 우회안내 메시지를 지속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 사육농가는 농장진입로 생석회 추가 도포 등 농장단위 방역에도 철저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월 말까지는 위험요인의 사전차단과 방역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가금 사육 농가 스스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자체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수 사항을 철저히 이행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80대 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가 충남 서산시청을 찾아 코로나 예방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석림동에 거주하는 80대 기초생활수급자인 A할머니가 지난 4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7월 공동모금회에서 심장병 수술을 위해 의료비 300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는 A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지원금을 받아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지원금 일부를 매월 저축해 300만 원을 모았다. A할머니는 “몸이 아파 심장병 수술을 받을 때 도움 받은 300만 원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왔는데, 이렇게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생활비를 아껴 쓰셨을 어르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시는 만큼 시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적극적인 위생수칙 홍보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지역농업인을 위한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농업인대상 보험상품은 3종류로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이다. 시는 올해 농업인들의 보험가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78억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 중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각각 75%와 80%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발생시 보호받을 수 있어 농업인에게는 꼭 필요한 안전장치로 올해부터 팥, 시금치, 보리 등 3개 품목이 추가되어 서산시의 경우 51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작물별로 가입기간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확인 후 농지소재지 농협 등에서 신청해야 하며,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주소지 농협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보험가입액이 200만원 이상인 농지이며, 다만 옥수수, 콩, 배추, 무, 파, 호박, 당근 등은 보험가입금액이 100만원 이상, 벼, 밀 등은 50만원 이상인 농지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난 4일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역의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난 31일부터 감염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공공장소 및 시설물에 대한 소독, 관내 행사 및 전국대회, 상설공연 등의 문화 체육행사를 취소·연기했으며 박물관, 관광시설은 잠정 휴관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경제 안정을 위하여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안정자금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장제를 적극 장려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부여군기독교연합회 등 부여 종교계 지도자들은 잠정적으로 모든 종교모임을 중단하고 온라인종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마스크 공급과 지역소상공인에 대한 어려움 등도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정현 부여군수는 “향후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마스크 공급과 종교시설의 소독 강화를 실시하겠으며 불가피하게 종교행사시 마스크 착용 및 열 체크 등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유구읍 등 3곳이 충남도 주관 2020 주민참여 혁신모델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충남형 주민참여 혁신모델 지원 사업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자율사업을 발굴‧육성한다. 이번 공모에서 공주시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정안면 주민자치위가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에는 반포면 주민자치회가,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사업에는 유구읍 주민자치위가 각각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사결정의 대표 기구로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는 3천만 원의 운영비와 컨설팅이 지원된다.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에 선정된 반포면 주민자치회에는 ‘반포힐링장터’를 주제로 27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사업은 읍면동 단위의 다양한 주체들의 소액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0만원이 지원돼 마을환경정화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김세종 주민공동체과장은 “공주시는 2021년 주민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최종 관문만 남겨놓게 됐다. 지난 4일 도에 따르면, 균특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사위 통과에 따라 균특법 개정안은 5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돼 마지막 절차를 밟게 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 전체회의에 참석한 법사위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전체회의 직후에는 법사위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도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균특법 개정안이 본회의까지 모두 통과하면, 도는 혁신도시 지정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하고, 이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심의·의결한 뒤 지정하게 된다. 양 지사는 5일에도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대전시 등과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균특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자,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위한 국민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법 통과를 위해 힘 써 준 국회의원 등에 대한 감사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