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국민에게 더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서류 법정 처리기간 보다 20% 이상 단축 발급, 민원행정실명제 시행 등 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현실에 맞게 전부개정하고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부 개정하는 교육행정서비스헌장은 크게 고객을 맞이하는 자세, 고객의 알 권리와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보상, 고객의 참여와 평가를 주요 골자로 하며, 매년 1회 이상 고객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를 받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객을 맞이하는 자세에서는 직접 방문하는 경우와 전화를 하는 경우 고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정 처리기간 보다 20% 이상 단축해 민원서류를 신속하게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 고객의 알 권리와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보상으로, 민원행정실명제, 개인정보보호와 더불어 담당공무원의 실수나 착오로 민원고객에게 불편을 끼쳤을 경우 정중한 사과와 함께 문화상품권으로 보상하도록 하고 있다. 고객의 참여와 평가에서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그 결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한국전해수시스템이 코로나 예방을 위한 친환경 소독제를 기부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한국전해수시스템과 ‘코로나19 예방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전해수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친환경 소독제 2000개를 지원했다. 도는 한국전해수시스템이 기탁한 후원 물품을 충청남도의사회를 통해 도내 선별진료소에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소독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에 전달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한국전해수시스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지난 26일 충남 공주의료원을 거쳐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밀접 접촉한 47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 입원자인 5명을 비롯해 보호자와 의료진 등 밀접 접촉자 47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일 38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나머지 9명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의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는 유지된다. 시는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와 겹쳐 불안해하는 시민이 있을 경우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공주시 코로나19 상담 핫라인(041-840-8600)을 통해 24시간 문의 가능하다. 신천지 교인에 관한 관리 및 시설에 대한 방역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27일 충남도로부터 공주지역 신천지 교인 567명의 명단을 받았으며, 28일부터 2주간 1일 2회 모니터링에 나선다. 또한 그 중 유증상자로 분류된 10명 중 7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공주지역 신천지 교육생 133명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총력 대응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주시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최고 수준의 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입원했던 공주의료원을 비롯해 유구지역 의원과 약국, 터미널, 확진자 자택 주변 그리고 관내 식당과 카페, 목욕탕,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종교단체 측에 예배 및 집회 등 종교행사와 집회 등을 당분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필요 시 방역소독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산성시장과 유구전통시장 등 감염병에 취약한 장소와 공중시설 등은 특별히 청결을 유지하고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SNS 등에 유포되면서 불필요한 혼란과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크게 동요하지 말고 개인위생 등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8일 도청 본관 1층 백제몰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 기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행사를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헌혈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도청 직원들이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실천 운동”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민의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도청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행사에 앞서 올해 이동 헌혈버스를 통해 두 차례 단체 헌혈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혈액 공급이 부족한 시기를 중심으로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수학 포기 학생 없는 즐거운 배움을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수학 학습자 중심 보조교재 ‘수학톡톡 3-1’과 ‘수학톡톡 4-1’을 개발해 도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과 담임교사에게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초등수학 학습자 중심 보조교재는 지난해 6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기초학력 강화 방안으로 개발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2021년까지 5, 6학년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수학톡톡’은 실생활, 조작, 지역화, 놀이와 게임, 협동학습 등 활동 중심으로 내용을 쉽게 구성하고, 학습 동영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와 연산 영역은 학생 스스로 평가하고 보충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와 연산 따라잡기’라는 온라인 평가문항을 제공한다. 또한, ‘수학톡톡’을 통해 수업 중 학습활동의 재구성,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수준별 학습, 보충과 과제학습도 이뤄질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이은복 교육국장은 “기초학력이 중시되는 초등학교에서 학습자 중심의 보조교재를 보급해 즐거운 배움의 경험을 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 차단을 위해 공공시설 등 1194개소를 임시휴관 조치했다. 휴관 평균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9일 또는 감염병 ‘심각’ 단계 해지 시까지이다. 휴관 주요시설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아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어린이집,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종합복지관, 보훈회관,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장애인시설, 문화관광시설, 이순신체육관 시설, 은행나무쉼터, 장영실과학관, 평생학습관, 시립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청소년 시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이며 이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또한 관내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와 관련해 유·초·중·고는 3월 9일로 개학을 미루고 대학교는 3월 16일로 개강을 늦췄다. 현재 행사 취소, 연기, 검토 등은 총58건으로 각종회의 및 교육 41건, 문화행사 10건, 체육행사 7건이다. 특히, 체육행사 취소·연기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무관중 경기), 충남아산프로축구단 홈개막전(잠정연기), 2020 스마트아산 충남권 농구대회(5월 연기), 2020년 슈퍼컵축구대회(취소), 2020 스마트아산 한마음 생활체육 야구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대응 격상과 우리시 확진자 발생에 따라 2월 27일부터 보건소 일반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보건소 일반진료, 치매안심센터, 예방접종, 물리치료, 운동처방, 건강진단, 보건증 발급업무 등을 잠정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현장에서 감염병 대처를 총괄하는 보건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감염병 대응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불가피하게 이뤄졌다. 보건인력은 선별진료소에 추가 배치 돼 역학조사 업무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 하던 업무 중 보건증, 건강진단서 등 업무는 배방보건지소와 병원에서 가능하며 일반진료는 병·의원을 이용하면 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이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일반 병·의원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달 2일부터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을 발행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40억 규모로 발행되는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고, 본인 인증을 완료한 만 19세 이상의 성년 가입자만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소비자 명의의 계좌를 연결해 자동 이체 하거나, 가상계좌 입금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 방식은 건당 50,000원 이상의 구입만 가능하다.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은 지류 상품권과 동일하게 상시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10% 특별 할인기간이 운영된다. 다만 특별 할인은 모바일 상품권에 한하며, 지류 상품권의 할인율은 6%로 기존과 동일하다.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합쳐 개인당 월 50만원까지 가능하며, 법인은 할인 구매가 제한된다.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은 현재 서산시 관내 1,4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에서 업종별-상호별 가맹점 검색이 가능하고, 실시간 위치 확인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치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6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모범적인 지방자치정책에 대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경영 시책을 공유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과 공공행정 운영의 선진화를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최종심사라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서산시는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해미면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을 추진해 거리를 밝히고 안전을 더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과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으로 방음벽 및 체육공원 옹벽디자인개선, 마을경관개선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공간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과 개성 있는 지역경관 이미지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양여관, 내포아트페스티벌, 시민상점가 운영 등을 통해 원도심에 문화예술 컨텐츠를 발굴·개발하여 도시를 디자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우선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지침을 완화 적용, 코로나19로 인한 기업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일자리창출을 비롯한 전문인력, 사회보험료 사업에 대한 월 지원금을 선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휴업, 고용지원금 수령 등 고용유지조치를 취할 경우 행정처분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영악화로 일시적 임금체불이 발생할 시, 그 사안에 대해서는 재심사 제외를 면제하고, 사업개발비 전문심사위원회의를 대면에서 서면으로 변경·개최하도록 예외 적용했다. 고준근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사회적 경제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를 적극 홍보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현장실사 및 마을기업 전수조사 등 사업추진 일정을 잠정 연기 조치하기로 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에서 나온 금동보살좌상 등 금동불상 4구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출토 금동불상 일괄’이 27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60호로 지정됐다.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출토 금동불상 일괄은 1971년 8월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해체·수리 과정 중 발견됐으며 고려 초기 금동보살좌상 1구와 조선 초기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 3구 등 총 4구이다. 금동불상 일괄은 고려 전기와 조선 초기에 제작된 불상들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5호인 무량사 오층석탑의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주요 근거자료여서 가치가 매우 크다. 2층 탑신에서 나온 금동보살좌상은 발견지가 분명해 그동안 자료의 한계로 인해 연구가 미진했던 고려 전·중기 불교 조각사 규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다. 1층 탑신에서 발견된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아미타상과 좌협시(左脅侍) 관음보살상, 우협시(右脅侍) 지장보살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려 말 조선 초 유행한 관음과 지장으로 구성된 아미타여래삼존 도상의 중요 사례로 꼽힌다. 또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지금까지 발견된 탑 봉안 아미타여래삼존상 중 구성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고추 재배 농업인을 위한 ‘고추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해 보급했다. 고추는 도의 대표적인 특화 작목 가운데 하나로, 최근 태안지역의 경우 유기농 고추 생산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 도내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이 늘고,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농 고추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양 기관은 유기농 고추 생산을 위해 이번 책자에 △품종 선택 △토양 관리 △양분 공급 △병해충 관리 기술 △달력식 재배 요약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선택과 사용법에 있어 주의해야 할 유기농업 자재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 유기농업을 실천하거나 희망하는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자료실(https://cnnongup.chungnam.go.kr/main.cs)과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함수상 연구사는 “이번 책자가 유기농 고추 재배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요구하는 유기농업 기술 자료를 지속 갱신해 친환경 재배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진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 나선다. 양금봉 충남도의원(서천2)은 27일 ‘충청남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는 생물다양성 전략과 보전‧훼손된 생태계 복원 시책 수립,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교육‧홍보 및 국제협력 증진, 민간단체 육성‧지원, 생물다양성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양 의원은 “독특한 생물 군집과 에너지 이동, 물질 순환체계를 갖춘 각 생태계는 전체 생물권에 영향을 미친다”며 “생물의 다양성이 감소하면 생태계 평형이 쉽게 깨지고 우리의 생존도 위협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임을 인식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열리는 제318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27일 중 마무리 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7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내용, 도와 시·군 방역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은 천안과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방역 현황을 살피고, 지역사회 대응 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양 지사는 먼저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26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도내 신천지 신도 5255명에 대한 명단을 받았다. 도는 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88명으로 긴급대응조사단을 편성, 26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1차로 2717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 중 기침이나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신도는 6개 지역에 43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도는 이들 명단을 거주지 보건소에 통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하도록 조치했다. 나머지 2538명은 27일 중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신도는 경찰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등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한다. 신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