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지역 종교단체 지도자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맹정호 시장과 서산시 불교, 천주교, 기독교를 대표하는 종교단체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타 지역에서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현재 방역과 개인위생수칙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만큼, 종교단체에서도 국외 성지순례와 대구ㆍ경북지역 방문 자제 등 다수가 모이는 집회는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와 의료계, 유관기관, 종교단체,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야만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 감염증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종교행사 자제를 요청한 것이니 종교계의 깊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산지역 종교계는 “국가위기 상황에 민관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정부와 시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각 종교계는 우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해 예방조치 차원에서 전국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조치를 내림에 따라 충남 서산시 관내 148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14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가 휴원에 들어간다. 휴원기간은 우선 27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시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신속히 긴급보육 계획을 가정통신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보호자들에게 안내했다. 긴급보육 시 어린이집 교사는 평소대로 출근하고 급·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되며, 긴급보육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현황 및 아동상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도 휴원기간 동안 종사자가 당번제로 출근해 긴급 돌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휴원, 휴교, 개학 연기 기간 동안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없어 발생한 시간에 대해 정부지원시간(연 720시간) 한도에서 제외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외부인에 대한 출입제한과 보육실 교재교구, 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이 26일 오후 대전을지대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20일 기침과 가래, 어지럼증의 증상으로 공주의료원에 입원해 25일까지 5인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5일 오전 8시 40분경 대전을지대병원으로 전원, 선별진료 후 26일 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원 사유는 공공의료기관(공주의료원 등) 병상 확보를 위한 전원 조치 때문이었으며, 현재 대전을지대병원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공주의료원의 외래 및 병동 의료진과 검사요원을 비롯해 병실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면회객 등의 접촉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공주의료원 응급실은 폐쇄 조치됐으며 외래진료도 잠정 중단됐다. 또한 병원 감염관리 강화 조치에 나서고 환자 이동 동선에 따른 시설 및 기관 등 방역소독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현재 충남도와 합동으로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는 데로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확인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긴급 대응 조치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에 대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1회 용품 사용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식품접객업소는 용기의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들이 직접 원하면 1회용 플라스틱 컵과 수저, 포크, 접시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이 기간 식품접객업의 1회 용품 사용으로 인한 민원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지도점검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식기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은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산단진입도로 사업비 4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 천안시 차암동 공단3교차로를 연결하는 연장 0.8㎞ 도로이다. 시는 26일 당초 총사업비 94억원에서 139억원으로 45억원 증액하는 조정(안)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시는 추가 사업비로 왕복2차로에 가감속과 좌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해 차량정체 해소와 원활한 물류 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업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2017년 실시설계를 착수해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천안시 차암동을 연결하는 신규도로 개설로 산업단지 이용자의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아산시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일자리 5만개 창출과 관련된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450,624㎡ 규모로 2019년 5월에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현수막 게시대 구조물 디자인 개선 등 옥외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시는 2020년 옥외광고물 정비 계획을 수립해 오는 3월부터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5월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기존 현수막 게시대 구조물을 깨끗하고 쾌적한 고품격 도시환경에 맞는 디자인으로 개선하고 상단 홍보 슬로건을 일관성 있게 정비해 나간다. 이와 함께 단속과 불법게첨의 반복적인 연결고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현수막 게시대 등을 일제 정비한다. 또한 도로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차도와 보도상에 설치된 통행불편 입간판, 풍선간판(에어라이트)과 전단지 등을 상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코로나가 지역사회에 확산함에 따라 집단 전염을 원천 차단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에 의해 학교 체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학교체육 분야에서 확산방지 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학교 수영장을 포함함 모든 학교 체육시설은 사용자에게 안내 후 개방지침 시행 전까지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3월부터 시행하는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각종 체육대회도 잠정 연기한다.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한 모든 학교 운동부가 복귀한 가운데 학교운동부 동계훈련은 3월 8일까지 전면 중단하며, 학생선수들은 지도교사의 예방교육과 학부모 안내 후 귀가 조처한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 집단 전염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너른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한다.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오후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등 관계 공무원들과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318회 임시회를 연기‧단축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 예정된 도정질문은 취소하고 민생과 밀접하거나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만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 시기와 일정은 감염병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조만간 확정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이와 함께 임시회 기간에 최소 인원만 참석토록 조치하는 한편 의정토론회와 의원 연구모임 등 각종 행사 일정도 무기한 연기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의회 청사 내 긴급 소독작업과 손소독제 비치, 지하1층 주출입문만 개방,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출입자 이상 유무 측정 등 자체 차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병국 의장은 “청정지역이었던 충남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회 일정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도민 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내 재배한 프리지어 2400본을 일본으로 시범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수출한 프리지어는 잎이 없는 절화로, 일본과는 다른 우리나라만의 유통 형태다. 잎이 달린 상태로 유통되는 일본 프리지어와는 달리 잎을 제거한 형태인 한국형 절화 프리지어는 잎이 없어 병충해에도 보다 안전하고, 관리가 편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출을 통해 일본시장의 반응을 살핀 뒤 올해 총 10만 본을 수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충남은 전국 프리지어 재배 면적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이번 시범 수출을 통해 한국형 절화가 일본시장에서 유통된다면 수출 경쟁력이 높아진다”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내 화훼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대응 방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7일 코로나 대응 인력으로 의사·간호사 등 기간제 근로자 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제 채용은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역학조사 및 대규모 확진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문 의료 대응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추진한다. 채용 인원은 의사 8명, 간호사 8명으로 총 16명이며 선별진료소 근무 및 감염병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규정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만 19세 이상의 의사 또는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합격 후 즉시 선별진료소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채용 기간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으로, 감염병 대응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하며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는 다음달 1일까지 공고를 게시하고, 2∼4일 도 출산보육정책과를 통해 신청 서류를 방문 접수 받은 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내부위원 개별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자의 능력과 적격성을 검증해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출산보육정책과(041-635-4532) 또는 도 보건정책과(041-635-3302)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 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2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마을공동체는 총 113개소다. 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사업 필요·공공·공동체·효과·실행·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도는 사업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사업 필요·공공·공동체·효과·실행·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천안시 부성2동 ‘성성푸른도서관’ 등 28개 공동체가 공모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28개 공동체는 기본교육과 개별 멘토링을 거쳐 △공동육아 △아파트 공동체 △다문화 공동체 △전통시장 활성화 △어르신 공동체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8개 공동체의 사업 수행 예산은 총 2억 4000만 원이다. 고준근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주민자율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면서 주민 행복감을 증진시키겠다”며 “사업 성과를 분석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원 월동 병해충 방제 요령을 소개하고, 도내 과수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겨울철 지속적인 고온으로 올해 과수의 발아기와 개화기는 지난해보다 4∼7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기계유 유제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상순, 석회유황합제는 다음달 하순부터 4월 상순 사이 살포해야 한다. 기계유 유제는 발아 7일 전까지 복숭아, 배, 사과를 대상으로 방제해야 꼬마배나무이, 가루깍지벌레, 노린재, 응애류에 효과가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기계유 유제를 쓴 뒤 15일 전후로 개화 전까지 살포해야 검은별무늬병, 흰가루병, 갈반병 등에 효과적이다. 수세가 약한 나무의 경우, 기계유 유제 사용 시 약해를 입을 우려가 있어 농도를 낮춰 사용해야 하며 석회유황합제·석회보르도액과 같은 알칼리성 약제를 섞어 쓰면 안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풍년농사를 위해서는 꼼꼼한 월동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며 “2월에 시비했을 때 과일의 결실량과 성숙 과일수가 많고, 착색도 양호하므로 적정 시기에 시비와 약제 사용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유관순상위원회는 26일 충남도청에서 ‘제19회 유관순상’ 회의를 열고, 수상자로 손정자(79) 대전광역시 효·칭찬지도사교육원 원장을 선정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시상한다. 이번 유관순상을 수상한 손 원장은 40여 년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헌신한 현장 교육 전문가로, 농촌 및 농촌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통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안중근장학회 이사장으로 중국 조선족 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안중근 의사 95돌’을 맞아 하얼빈시에서 중학생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동포 학생들에게 독립에 대한 애국심을 고양시킨 점도 주요 공로로 인정됐다. 이밖에도 손 원장은 교육적 성과와 철학을 바탕으로 퇴임 이후에도 효행·칭찬 운동과 같은 인성 교육에 관심을 갖고, 사회단체장 및 시민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유관순상위원회는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총 21명을 선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6일 충남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로 김현식 전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대외협력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지난 20일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김 내정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 문화 분야 유관기관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과 조직관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대외협력관, 한국뉴미디어방송협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청사회문화연구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와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명장 수여식은 28일 개최할 예정이며 업무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한다. 김 내정자의 임기는 오는 2021년 7월 6일까지로 연임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 대표이사 임용을 계기로 문화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에게 차별 없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문화로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와 재단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학조사와 방역 추진 상황을 밝혔다. 도내 코로나19는 지난 21일 계룡(충남 1번)을 시작으로, 25일 오전 천안 40대 여성(충남 2번), 같은 날 오후 천안에서 50대 여성(충남 3번)과 40대 여성(충남 4번)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3번 확진자는 24일 새벽 최초 증상이 발생해 같은 날 천안 메디피아의원에서 발열 체크를 받은 뒤, 서북구보건소를 거쳐 단국대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오후 3시 4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충남 3번 확진자는 △23일 오후 4시 11분부터 5시 사이 천안 백석동 VIP사우나를 이용했으며, △23일 오후 5시에서 5시 30분 사이 두정역을 거쳐 △24일 오전 9시∼9시 5분 메디피아의원을 찾은 것으로 일단 확인됐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 3명과 사우나 1명 등 4명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및 검체 검사 의뢰를 실시하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독과 일시 폐쇄 조치를 취했다. 충남 4번째 확진자는 지난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