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가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사전에 필요한 방역물품 소요량을 긴급히 파악, 이를 토대로 예비비 3억4000만 원(시군 50% 부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상인에게는 방역 마스크를 공급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전통시장 이용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태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방역물품 긴급 지원을 통해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관내 3개 대학과 민간위탁 평생교육원 운영협약을 체결해 시 전역을 총망라하는 촘촘한 평생학습망을 구축했다. 시는 2월 19일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동부지역 선문대학교, 북부지역 유원대학교, 서부지역 순천향대학교와 각각 민간위탁 평생교육원 운영협약을 맺어다. 시는 기존 민간위탁 지방보조금 지원을 개선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대학의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운영에 필요한 위탁금 지원과 운영기관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대학의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평생교육원은 지역민의 요구에 부합하고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평생교육원 강좌는 선문대 평생교육원 연간 80여개 강좌, 유원대 평생교육원 연간 50여개 강좌, 서부지역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연간 50여개 등 총180여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저렴한 수강료를 지불하고 권역별로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선문대 평생교육원과 유원대 평생교육원은 3월 개강 예정이며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4월 개강 예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8일 배방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배방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제8차 사업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주민역량강화사업 2개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상반기 추진되는 제7기 배방도시재생대학과 주민리더역량강화사업의 추진일정과 세부내용을 의결했으며, 특히 배방도시재생사업의 세부 실행사업과의 연계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지난해 설립된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원기)의 조합원 활동과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배방도시재생사업 세부 실행사업 점검을 주문했다. 여기에 향후 주민시범사업으로의 확장과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반영 등을 위한 아산시 도시재생과 및 배방도시재생지원센터의 활동도 함께 주문했다. 배방도시재생지원센터 이희원 센터장은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올해 마중물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어, 주민의 자립활동과 연계한 세부사업 점검이 필요하고, 특히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을 위한 아산시의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2016년도 국토교통부 일반근린형 도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19일 대구와 수도권 곳곳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터미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4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학원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득이하게 추진되는 시 주관 각종 행사, 공연, 교육, 시험 등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사전·사후 방역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비치하고, 필요시 행사장 인근에 임시 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일부 확인되지 않은 과장되거나 왜곡된 정보에 현혹되어 불안해하지 마시고 평소대로 성실히 생업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거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가장 강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미분양 주택 해소와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신규 사업승인 전면 제한을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년간 신규 주택건설사업승인 제한으로 미분양 아파트 감소 및 집값 반등 효과가 확인됨에 따른 조치이다. 실제로 2019년 말 1,894세대이던 미분양 아파트는 2020년 1월말 1,227세대로 667세대 감소했으며, 하락세에 있던 집값도 전용 84㎡ 기준 예천동 A아파트의 경우 3억1000만 원에서 3억2500만 원으로, 동문동 B아파트의 경우 1억9700만 원에서 2억1300만 원으로 일부 반등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기존에 승인을 받은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서산시 주택보급률, 분양률 등의 여건을 고려해 착공 및 입주자 모집 등 시기의 조절을 유도하고, 장기 미착공 주택건설사업에 대해서도 취소 조치할 예정이다. 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주택법」에 따른 대지조성사업 및 2차 제한 실시일 이전에 인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감사위원회는 20일 도청에서 도와 15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책을 공유와 청렴 확산활동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은 지난해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부패취약분야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도는 국민권익위와 함께 청렴도 부진 시군을 대상으로 청렴컨설팅을 추진한다. 도는 향후 청렴컨설팅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취약업무 처리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부패통제 장치의 실효성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한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도민의 자존심이자 신뢰의 문제로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라며 “도와 시군의 다양한 우수 청렴정책이 도내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앞으로 도와 시군이 협력해 가장 청렴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입원 또는 격리된 도민들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 1개월분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 단위로 △1인 45만 4900원 △2인 77만 4700원 △3인 100만 2400원 △4인 123만 원 △5인 145만 7500원이다. 또 입원·격리 기간이 14일 미만이면 일할 계산한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고, 입원 환자의 격리기간이 1개월을 초과할 경우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소에서 입원치료·격리 통지 및 격리해제 통지를 발부받은 사람 가운데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지 않은 경우 해당한다. 신청은 신분증과 신청인 명의의 통장을 준비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생활지원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생활지원비 신속 집행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입원·격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스마트쉼센터는 20일 도청 별관에서 ‘2020년 충남스마트쉼센터 신규 위촉강사 사전 교육 및 위촉식’을 열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 사업을 시작했다. 도와 센터 관계자 및 상담사, 강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시스템 교육, 사업 안내, 위촉장 수여, 강의 시연,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 가정 방문 상담사는 16명, 예방 교육 강사는 13명으로 총 29명이다. 이들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적시스템 교육을 수강했으며 예방교육 강의를 시연하는 등 직무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충남스마트쉼센터는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등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 △내방 상담 △디지털 포용 교육 및 집단 상담 등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은 유아·아동·청소년·성인·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가정 방문 상담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의 가정이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남스마트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동계 사료 작물의 생육재생기가 도래함에 따라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월동 후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사료 작물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서는 적기에 진압, 웃거름 시용, 갑작스런 강설·강우 등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등을 해야 한다. 진압은 뿌리와 토양을 밀착시켜 토양 수분 이용을 극대화해 봄철 건조 피해를 방지하고, 뿌리의 발육을 촉진시켜 최소 15%이상 생산량을 향상시킨다. 웃거름은 헥타르(㏊)당 20㎏ 요소비료 기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11포, 청보리·호밀 6포 정도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기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웃거름 시용의 적기는 평균기온이 5∼6℃ 이상으로 오를 때이며 일반적으로 중부지방은 2월 하순이 적당하다. 또 갑작스런 강우·강설로 인한 습해 예방을 위해 청보리·호밀 등 습해에 약한 맥류 포장은 배수로를 촘촘히 하고, 습해에 강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포장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정비해야 한다. 아울러 지난해 늦게 파종해 겨울철 냉해를 입은 포장은 이달 중순 이후부터 봄 파종 또는 추가 파종을 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이중희 지도사는 “동계 사료 작물의 수확량 증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한 지도 역량강화, 학교 안팎 자원과 연계한 사업 등 10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진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 계획을 20일 밝혔다.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세부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초·중 모든 학교를 두드림학교로 지정해 업무 부담 해소는 물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의 내실화를 추구한다. 저학년 한글교육 지도 강화를 위해 교육시간을 20차시 늘려 총 88차시 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한 진단-지도-관리체계를 학생 맞춤형으로 구축한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운영지원단을 조직하고, 충남 e학습터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협력 지도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선도하게 된다.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기초학력 관련 교사 연구동아리 운영과 기초학력 책임지도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연구대회를 추진해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상호 공유하는 기초학력 향상 연구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대한 현장지원을 위한 한글교육 지도 자료 2종, 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2020년 새학기를 학생들의 흥겨운 랩(Rap)으로 시작한다. 충남교육청은 충남 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고민, 좌절감 등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자작곡 ‘팔레트’를 뮤직비디오로 만들어 21일 충남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한다. 천안중앙고, 천안고, 천안두정고, 북일여고, 신당고 등 천안지역 5개 고등학교에 각각 재학 중인 음악 동아리 6명은 그림 도구의 팔레트와 같이 학생 각각의 꿈과 희망을 조화롭게 풀어가자는 의미로 작사, 작곡하고 노래 제목을 ‘팔레트’로 정했다. 뮤직비디오 출연자들 구성 또한 교육공동체의 참여로 이뤄졌다. 현직 교사가 선생님으로, 내포지역 학부모가 어머니로, 공주교육지원청 전문상담사가 상담교사 역할로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팔레트를 작곡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천안중앙고 2학년 조한철 학생은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10대만이 표현할 수 있는 노래를 더 만들어 친구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싶고 최고의 뮤지션이 되기 위해 공부도, 음악도 열심히 해 지금 멤버들과 끝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뮤직비디오 ‘팔레트’는 21일 충남교육청 유튜브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19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국회로 달려갔다. 충남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한 양 지사는, 4·15 총선 전 20대 마지막 국회인 이번 임시국회에서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양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백재현·우원식·박범계·위성곤 의원 등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 위원과 이종구 산자위원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 위원장 등에게 양 지사는 충남에 혁신도시가 배제된 이유와 세종특별자치시가 광역자치단체로 분리되며 입은 면적(437.6㎢)·인구(13만 7000명)·지역총생산(25조 2000억 원) 감소 피해, 이로 인한 충남도민의 소외감과 박탈감 등을 전했다. 이어 혁신도시에 대한 220만 충남도민의 열망과 그동안의 유치 노력을 설명한 뒤 “균특법 개정안이 20일 산자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와 본회의를 최종 통과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균특법 개정안은 충남을 특별대우 해달라거나 기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충남도 동등한 기회를 얻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무형문화재 제40호 내포 영산대재 보유자인 보명스님과 법상스님을 비롯한 민족 예술가 16인이 미국 로스엔젤리스에서 전통 예술 공연을 펼친다. 도는 현지시각 21일 오후 7시 미국 LA한국교육원에서 천상의 소리향연이 주최하고, 내포영산대재보존회가 주관하는 ‘천상의 소리향연’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LA국악원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교민들이 고국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우리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 예술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종성(보명스님) △태평무(장태연 군산대 교수) △회심곡(김진희 경기민요 이수자) △나비춤(강향란 남사당놀이 이수자) △가야금산조(조정아 목원대 외래교수) 등 다양한 춤과 음악으로 구성됐다. 또 징춤, 부채입춤, 판소리, 민요, 천수바라무, 쇠너설춤 등 우리 고유의 멋과 흥, 한이 담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명스님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해외 교민들에게 민족 문화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충청 고유의 소리와 춤사위의 매력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무형문화재 제40호인 내포 영산대재는 예산 법륜사에서 전승되고 있는 불교 의례로, 도내 무형문화재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공주시 통합 물관리 비전’을 수립, 발표했다. 19일 시가 발표한 통합 물관리 비전을 살펴보면, 비전은 ‘공주 비단강 물길따라 피어나는 시민행복’으로 ▲안전‧안전성 ▲건강성 ▲협력성 ▲지속가능성 등 4개의 핵심가치를 담았다. 또한,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 수질향상, 지역 친수 문화 조성 등 5개 비전목표와 함께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 수자원 기반 관광 활성화, 지역형 통합물관리 정책 수립 등 17개 핵심전략, 36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건강한 물 생태계 유지, 풍수해‧가뭄 효율적 대응 등 통합 물관리 체계 수립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안을 두고 이번 비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실정에 맞는 물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심의‧자문‧조정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공주시 통합 물관리위원회도 지난 14일 공식 출범했다. 물관리 관련 학계와 시민단체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공주시 주요 물 현안 등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출범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0 스마트 챌린지' 본 사업 평가 결과, 스마트타운 챌린지 본 사업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연계한 ‘스마트 백제길(충남 부여·공주)’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20억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지난 16일 결정했다. '스마트챌린지'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솔루션 구축 사업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대), 타운(중), 솔루션(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타운 챌린지' 사업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리빙랩 등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기존 시가지 내 일정구역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첫 해에는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 계획을 수립하는 용역비(3억원/곳)를 지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1년간 20∼40억원 규모의 본사업(국비 10∼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여군·공주시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스마트 백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리빙랩과 공모전 등 시민참여형 스마트 서비스에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이번 본 사업을 준비하였다.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연계한 ‘스마트 백제길’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관광객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