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으로 부동산 거래의 신고기한이 현행 계약체결일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단축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거래신고 후 해당 거래계약의 해제, 무효, 취소가 이뤄졌을 때도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허위계약 신고에 대한 처벌근거 조항이 신설돼 실제 계약이 체결 또는 해제 등이 되지 않았음에도 이를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른 것으로 부동산 거래 시 과태료를 부과 받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법 개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현수막, 시정소식지, 전광판 등에 안내문을 싣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에서 열리는 주민회의와 부동산 중개사무소, 법무사 사무소 등에도 개정 자료를 배포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법률 개정으로 실거래 정보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0년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중요도, 파급효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검토해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는 ▲수소경제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수소 관련 사업 추진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서산시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서산문화재단 설립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250억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직접 추진 ▲미래형 신청사 건립 추진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설치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 가시화 등이다. 시는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와 수소차(승용 30대, 버스 5대) 보급을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목원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을 갖춘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석림근린공원 일원에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증가하는 보육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공공 돌봄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과 체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지난 11일 온양온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현장점검과 소상공인 간담회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엔 양승조 충남도지사,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임선근 충남지역신용보증재단 본부장 등이 함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머리를 맞댔다. 신종 코로나와 우한교민 포용 여파로 지역경제 한파가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온양온천시장의 경우, 주차장 주말 이용객 수가 지난달 18일(토) 1888대, 19일(일) 1551대에서 이달 1일(토) 1414대, 2일(일) 1058대로 주말 평균 28% 감소했으며, 상인회에 따르면 매출액은 평소대비 50% 줄었다.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은 공영주차장 사업비 증액 지원, 경영안정자금 및 저신용자 자금지원, 개인 위생용품 지급 및 세제·금융 지원, 전기료 인하 등을 건의했다. 시는 공영주차장과 관련해 온양온천시장복합지원센터 건립에 있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차장을 확보할 예정으로 부족한 사업비는 정부에 지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 자금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충남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우한교민과 아산시민 힘내세요!” 충남 아산시에 전국 각지의 응원과 격려의 물결이 쇄도하고 있다. 우한교민 아산경찰인재개발원 입소 후 11일 현재 전국 곳곳에서 우한교민과 아산시민을 위한 후원물품과 성금이 105건으로 9억1000만 원을 넘어섰다. 임시보호 격리시설 확정 후 아산시 중소기업 ㈜찬양ENG, ㈜뉴젠스의 마스크, 소독제 후원과 부산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오난코리아)의 가습기 후원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서울우유 아산지점은 두 차례에 걸쳐 자사제품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논산시 딸기 ▲금산군 인삼류 제품 ▲보은군 대추 등 각 지역의 특산물부터 생필품 등 다양한 후원물품으로 아산시를 격려하고 있다. 후원물품은 우한교민, 아산시민과 무료급식소, 복지관,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색적인 응원과 후원도 펼쳐져 감동을 주고 있다. 아산시는 We are Asan(우리가 아산이다)의 문구로 우한교민을 응원하면서 온천수로 만든 손소독제를 전달했으며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쓴 ‘힘내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5개 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극복을 위한 지원물품과 지원금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11일 아산 현장집무실 접견실에서 부여적십자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 충남사회복지사협회와 잇따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부여적십자회는 마스크 170장과 핫팩 100개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으며 도는 후원물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아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조합중앙회는 지원금 100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 충남사회복지사협회는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도는 이번 지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극복 등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과 지원물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과 극복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각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피해 대응 및 경제 안정화를 위한 ‘지역경제 상황대응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TF는 경제실장을 팀장으로, 총괄반, 고용노동반, 소상공·기업지원반, 투자대응반, 수출통산반, 산업대책반, 관광산업대책반 등 9개 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지역경제위축 심화 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제위기대책본부로 전환 운영될 계획이다. TF는 향후 신종코로나 관련 정부 및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대중국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 및 소비위축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현장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연구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등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지역경제 안정화 및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상담센터 운영 및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통한 사회안전망 지원을 확대하고, 마스크, 손세정제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중국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의 부정적 요인을 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구기자의 동계 전정시기를 10일 정도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구기자는 1차 전정(동계), 2차 전정(4월 상순), 3차 전정(5월 중순) 등 총 3번에 걸쳐 전정을 해야 한다. 이 가운데 동계 전정은 한 해 농사의 결과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이번 동계 전정의 경우,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새순 발생과 꽃눈 분화가 빠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달 하순부터 3월 상순 사이에 해 왔던 관행보다 시기를 앞당겨 이달 중순부터 하는 것이 좋다. 구기자 동계 전정은 아이(I)자형 수목재배, 티(T)자형 울타리재배 또는 기존 전통 방식 등 재배 형태에 따라 달리 해야 한다. 또 전정을 완료한 후에는 기계유유제 등을 사용해 싹 트기 전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3월 중순까지 완숙퇴비를 시용해 봄맞이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구기자포장을 새롭게 조성코자 하는 농가는 3월 중순까지 정식을 해야 하며 추천 품종은 수분수가 필요 없는 ‘화수’와 수분수를 같이 심어주는 ‘청명+청홍’, ‘청당+호광’이다. 구기자 전정 방법 등 재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041-635-6386)를 통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39회 스승의날을 맞아 현장 교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으로부터 우수 교원을 추천받아 검증 후 시상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도내 유․초․중등 공․사립 교원이며, 추천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우수교원 추천 메뉴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 등을 이용해 대상자를 추천하면 된다. 추천인 1명이 교원 1명만 추천할 수 있다. 추천분야는 ▲수업혁신 ▲인성․생활지도, 민주시민교육 ▲진로·직업교육, 과학교육, ▲자유학기제 방과후학교 운영 기여 등 4개 분야이며, 추천된 교원은 3월 27일까지 공개검증 등 소정의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15일 제39회 스승의날 유공교원으로 교육감 표창을 받게 된다. 충남교육청 임동우 교원인사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우수 교사를 발굴해 받을 만한 교원이 우대받는 표창 문화를 장착하고자 한다”며 “학생, 학부모, 충남도민의 적극적인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 수 50명 이하인 도내 작은학교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입학 제한완화, 학교공간 혁신 등에 주력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로 멘토링, 예술‧체육, 마을센터학교, 학교 내 공동교육과정 등 특색형 교육과정을 학교가 선택해 운영하도록 하고, 2개 학교 이상이 모여 학교 간 공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방과후 맞춤형 순회 강사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 진로멘토링은 대학생 멘토가 여름, 겨울방학 동안 학생 성장을 돕는 활동이며, 마을센터학교는 마을주민과 함께 학교시설을 이용하며 마을주민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를 말한다. 그동안 읍과 동 지역에서 면 지역으로만 허용되던 소규모학교 전·입학도 읍·동지역에서 읍·동지역 작은학교로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과밀학급이 있는 초등학교는 면 지역에서 면 지역으로 전학도 가능해진다. 중학교 소규모학교 전‧입학 제한완화를 위해 오는 9월 충남도의회와 협의해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권한으로 6학급 이하 초등학교의 전‧입학 제한이 완화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부여읍의 정주여건 개선과 확충을 통해 부여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부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 군은 그간 장기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던 부여 시외버스터미널 앞 노점상 철거와 이전 문제를 지난 1월 마무리 지었다. 국비 30억원을 포함, 총 43억을 투입하며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본 사업이 수년간 접점을 찾지 못하던 노점상들과의 보상과 이전이 협의되어 설 연휴 직전 이전과 철거를 완료하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이다. 이는 시행사의 적극적인 보상과 이전 협의에 대해 노점상들의 전향적 해결안 수용, 그리고 관련 부서의 신속한 철거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이끌어 낸 성과로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노점이 철거된 자리에는 시외버스 이용자 쉼터를 포함한 백강문화광장이 설치되어 부여를 찾는 이들을 맞을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터미널 앞 노점 문제가 해결되어 이후 조성될 백강문화광장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크다”면서 “백제의 미소를 담아 관광객을 맞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듭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농식품 분야에 27억 원 사업비를 투입, 굿뜨래 농식품 창조화 클러스터사업, 굿뜨래 로컬푸드 및 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39개 세부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굿뜨래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사업은 전략기업 현대화 기반구축, 상품개발 및 상품화육성, 소규모 산업화 기반구축, 6차 산업화 인증육성을 추진함으로써 소규모 농식품 제조가공 업체의 안정적인 경영 활성화가 기대되며, 굿뜨래 인지도 확산과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굿뜨래 브랜드 홍보 마케팅, 농산물 품질관리사 운영,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확대, 프리미엄 상품화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굿뜨래 로컬푸드 및 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으로 로컬푸드 상품센터, 직매장(샵인샵) 조성, 꾸러미 상품화, 팸투어 지원사업을 통하여 로컬푸드 부가가치 향상과 굿뜨래 농식품 반가공시설 구축으로 신선편의 농산물과 건조 농산물 상품화로 농식품 시장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2020년은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의 마지막 3년차로 내실 있는 사업 마무리로써 지역농업 부가가치 향상과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월 18일까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독서지도사 양성 자격증 과정외 64종으로 약 1,04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격취득과정, 직장인을 위한 야간문화강좌 등이 준비돼 있으며 중앙도서관과 송곡, 배방, 어린이,둔포, 탕정온샘 등 도서관 분관에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등 전문자격강좌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가족과 함께하는 홈카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분관은 독서심리상담사 양성과정(입문)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중앙도서관,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분관, 2월 18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강의 운영일정은 조정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ascl.a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041-530-6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아산국민체육센터 유아전용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잠정 연기한다. 아산국민체육센터 유아전용 실내체육시설는 당초 2월 중 운영예정이었으나, 유아 및 어린이 등은 면연력이 약하고, 단체생활이 불가피 한 점 을 고려해 운영을 잠정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유아전용 실내체육시설은 미세먼지 공기정화시스템을 완비한 시설로 유아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아산국민체육센터(아산시 모종북로76번길62)내에 조성됐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사랑상품권 및 가맹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산 작업으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서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은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성을 강화해 공신력을 높이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유통방지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내달 2일부터는 판매대행점인 서산시 관내 농협 32개 지점에서 상품권을 정상 구입할 수 있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유동성 지원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산시가 작년 8월 1일 최초로 발행을 시작해, 1차 발행 50억원 및 추가 발행 20억 등 70억이 전액 완판 됐으며, 금년 발행한 60억 중 42억이 한 달 만에 판매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소비자는 보다 쉽게 사용하고, 가맹점주는 더 편리하게 환전할 수 있는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이 내달 2일 40억 규모로 발행되며, 발행 기념으로 출시일부터 3월 20일까지 10% 특별 할인 기간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882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국비 9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8820만원을 포함 총 9800만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컨설팅 제공, 시제품 제작까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지원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서산 시민과 한서대학교 예비창업자 등 15명으로, 오는 3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관련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창업교육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경기 불황속에서도 2019년 구인·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304명의 취업을 도왔으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