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주부터 영하 11℃까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월동작물 등 농작물 동해 및 저온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겨울철 온도가 높아 성장이 빨라지고 웃자람 현상이 있는 마늘의 경우 영하 8℃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되면 동해가 발생해 부직포나 비닐 등으로 추가 피복을 해주는 게 좋다. 또 토마토, 딸기, 화훼 등 시설원예작물은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난방기를 점검해야 한다. 과수는 생육재생기에 기온이 영하 15∼20℃까지 떨어지면 동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백색 페인트를 주간에 칠해주거나 반사필름 등 보온재로 피복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재해대응팀장은 “올겨울 기온이 높아 월동작물들의 웃자람과 생장속도가 빨라졌다”며 “이번 한파는 물론, 봄철 과수 개화기 등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도내 기업과 지역경제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상반기 내 3조 8020억 원을 투입, 총력 대응키로 했다. 도는 4일 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장대책본부에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방향 설명, 추진대책 총괄 보고, 집행지원반 협조사항 전달, 실·국 및 시·군별 추진대책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 집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상반기 집행 목표는 정부의 재정 집행 목표인 65%보다 3.5% 높은 68.5%로, 목표액은 3조 802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3조 5181억 원 대비 2839억 원 증가한 역대 최고액이다. 우선 도는 1분기에 인건비,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예산 1조 1745억 원 중 3030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자치단체별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목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장애인의 평등권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손질한다. 충남도의회는 황영란 의원(문화복지위원회·비례)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4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장애인의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을 위한 위탁기관을 명확히 하고 차별이나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장애인을 위한 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도민참여와 자립·사회통합 활성화, 대상별 특성화 등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을 위한 사업추진·지원 세부조항도 추가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도는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및 피해장애인 보호를 위한 쉼터 등을 확대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피해 장애인의 임시보호, 법률지원과 예산 범위 내에서 정착지원금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황영란 의원은 “조례가 개정되면 도내 차별과 인권침해로 고통받는 장애인 의 원활한 상담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해장애인 쉼터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317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각종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 및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13일 예정된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2020 밸런타인데이 러브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인근 지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러브콘서트의 경우 감염증 전파 우려와 대중장소 기피 현상 등으로 사실상 정상적인 공연에 어려움이 예상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까지 예약된 166매의 입장권은 개별적으로 안내한 뒤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은 4일 예정됐던 논산 국방대학교 순회연주회도 국방대 측의 요청에 따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으로 이를 기념해 오는 9일 열릴 예정이었던 여성화합한마당 행사 역시 전면 취소됐다. 또한, 오는 8일 공주민주단체협의회 주관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취소, 6일 예정됐던 노인회장 이취임식은 무기한 연기됐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이 모이는 행사는 연기‧취소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규모를 축소해 추진하기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0년 새해 들어 충남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생활불편 민원접수 서비스가 새로운 민원 소통창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소통민원창구를 도입해 운영할 결과 한 달간 총 62건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군밤축제 기간 및 입장료, 시내버스 노선 등 단순 상담민원이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로파손, 마을 악취 문제 등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24건이었다. 시는 민원 접수 시 간단한 사항의 경우 당일 처리 완료하고, 부서의 협의나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담당 부서로 이관해 빠른 시일 내 민원이 해결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접수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공주시청을 검색한 뒤 채팅하기-SNS 소통민원창구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면 되고, 처리 결과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카카오톡 소통민원창구가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새로운 민원접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 페이스북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확산을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 중인 가운데 1차·2차 우한교민 입소 완료로 더욱 방역 고삐를 당기고 있다. 24시간 방역태세에 돌입한 아산시보건소와 관련해 3일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안전에 불철주야 방역과 예방활동을 펼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완전 종식 때까지 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하면서 “인력 운영 등 어려움이 있을 시 총괄 또는 지원부서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초사2통에서 온양5동, 지하철 역사, 터미널, 다중집합장소 등 7개소로 방역범위를 확대해 소독을 매일 진행 중이며, 어린이·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경로당, 관공서로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확산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협조체계도 긴밀히 유지하고 있다. 시는 아산충무병원과 아산시보건소에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하고 의료기관에 환자출입국정보확인(DUR, ITS)과 보건소 즉각 신고로 역학조사에 누락되지 않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수칙과 관련해 포스터 5만2000부 배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음악선생님 지원사업’ 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사업 대상자를 접수한 결과, 50팀 선발에 총 102팀이 신청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동안 문화적 혜택이 많이 없었던 장애인, 직장인들의 신청도 크게 늘었다. ‘아산시 1인 1악기 갖기 운동’의 대표사업인 ‘찾아가는 음악선생님’은 5인 이상의 악기동아리, 20인 이상의 합창동아리에 음악강사를 파견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24개 팀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비를 2배로 확대해 50팀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악선생님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1인 1악기 운동에 대해 알게 됐으며 악기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아산시가 ‘1인 1악기’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생활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문화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2020년 아산시 ‘찾아가는 음악선생님’ 합격자 발표는 외부평가를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될 경우 3월부터 12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3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개최된 제13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차단·대응 대책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날 양 지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함께 힘을 모으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교육원 인근에 설치한 현장대책본부에서 첫 실국원장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과 도정 주요 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시·군 행사 개최 자제 요청 △마스크·손소독제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 강화 △중국 전역 및 기타 바이러스 발생 국가 연수성 대규모 출장 등 전면 재검토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터미널·운행차량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예방 행동 수칙 등 지속 전파·관리 등을 펼쳐왔다. 앞으로는 △선별진료소 장비 및 방역용품 구입 등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 지속 건의 △긴급 방역활동을 위한 예비비 신속 지원 △격리의료폐기물 상활 관리 및 특별 점검을 위한 상황실 운영 △민방위 교육 탄력 운영 △경제 상황 점검 및 현장 간담회 개최 △중국 교류단체의 마스크 구매처 소개 등 협조요청 사항 지원 검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제상황 점검 및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대중국 수출 위기극복협의회 구성·운영 △영세수출기업 무역보험 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적극행정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짐했다. 도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공무원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2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와 도청 직원들은 △적극행정 실천·소극행정 타파 △적극적인 이해 조정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의 합리적 방안 모색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적극적 업무처리 동료 지원·격려 등이 담긴 실천 다짐문을 낭독했다. 또 ‘적극행정으로 더 행복한 충남, 도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행정 실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 공직자는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적극행정 운영조례 제정을 비롯한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지원 예규 발령 등 각종 제도 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생활형 숙박업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동해 펜션 가스 폭발로 인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형 숙박업소 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마련했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도내 생활형 숙박업소 519곳으로, 보령·태안 지역에 밀집돼 있다. 점검반은 15개조 30명으로 편성했으며 생활형 숙박업소가 많은 보령·태안의 경우, 타 시·군 합동 점검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 누설 경보기 설치 관리 상태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시설 안전 관리 상태 △영업주 위생교육 이수 여부 △난방·취사시설 설치 관리 상태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중대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행정 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또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미신고 숙박업소를 적극 발굴해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겨울철 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사고 없이 안심하고 편안히 쉬고 갈 수 있도록 도내 숙박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입주해 있는 서산·당진 등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2020년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취 실태조사는 악취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정밀 조사하고, 자료를 축적해 효율적인 악취 관리 정책을 수립코자 추진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총 6회 실시했던 실태조사를 확대해 2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 2회씩 연 8회 주·야간에 걸쳐 진행키로 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도내 지역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 대산·대죽 석유화학단지와 당진시 부곡 국가산업단지, 송산 일반산업단지 등 6개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인 조사 대상은 6개 지역 20개 지점으로, △악취관리지역 내 관리지역 10지점 △부지경계선의 경계지역 5지점 △악취관리지역 인근 영향지역 5지점 등이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 황화합물·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지정악취물질 포함 총 16종이며 지정악취물질 추가 검사는 복합악취가 기준 이상으로 나타날 때 선택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실태조사 시기 외에 악취가 발생할 경우에는 시·군과 협력해 능동적인 악취검사를 실시하고,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 예정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계룡면 25건, 정안면 22건, 탄천면 21건 등 16개 읍면동 240건과 건설과 소관 75건 등 총 315건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본예산에 사업비 9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2020년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확정하고, 관계 공무원과 설계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설계 업체 간 상이할 수 있는 단가 적용 기준 등을 정립해 통일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지하 매설물 현황조사로 설계변경 최소화, 소규모 교량 설치나 도로포장 시 가각부 확장 설계로 최대한 주민불편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 건설과장은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확정해 건설공사에 적정한 설계단가를 적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3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특례보증 출연금 3억 원을 충남신용재단에 출연해 출연금의 12배인 36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개 업체당 최고 3천만 원 이내로 공주페이 가맹점일 경우 추가지원도 가능하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특례보증비가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 사업자 등록 및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건설·제조업·광업·운송업인 경우에는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도·소매업 및 각종 서비스업인 경우엔 상시종업원 5인 미만이며, 사회통념상 불합리한 사업체는 제외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공주지점에 융자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편리하게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시는 올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3배 증액했다”며 “결제수수료를 없앤 공주페이 도입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확산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충남 공주시가 관내 의약단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1일 관내 의사회와 한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논의했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 134곳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내문과 협조사항 등을 게시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토록 협조를 구했다. 특히, 문진 시 DUR(의약품 안전사용시스템) 및 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시스템 조회를 통한 중국 여행력과 의심증상 등을 확인해 사례정의에 부합할 경우 지체 없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감염증은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업부서 간 대응체계 점검 및 의료기관과도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황종료 시까지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